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 희망복지지원부서에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를 집중 관리하여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직접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읍면에서 초기상담 후 의뢰된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해 접수, 욕구조사, 사례회의, 대상자 선정, 서비스제공 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및 점검, 종결, 사후관리 단계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7가구를 고난도 사례로 선정 10개 읍면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매일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 주택화재로 인해 거주지가 전소돼 실의에 빠져있는 A씨를 고난도 대상자로 선정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긴급의료비 지원, 병원입원 및 치료동행, 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 등 위기가구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복지대상자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통합사례관리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통합사례관리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8일 오는 3월 말 재개관을 앞둔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현대적 기법으로 전시를 구성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전 함안박물관은 협소한 전시공간으로 인해 아라가야를 제외한 다른 시대의 전시는 다소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질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역사를 대폭 보강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관 리모델링과 함께 현재 건축공사 중인 제2전시관은 고려시대에서 근대까지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제2전시관 증축사업이 완료되면 함안박물관은 지역의 역사 자료를 연구·보존하고 나아가 연구 결과를 일반에 널리 보급해 한층 진보된 지역공립박물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조근제 군수는 “최근 말이산고분군에서 발굴된 보물급 유물들이 고향인 함안에서 보관‧관리되고 전시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안박물관이 함안문화를 널리 알리고 함안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재개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 및 지방 세정 발전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일반 세정운영 등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지난해 '전자예금압류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조세형평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였고, 고령의 농민들이 지방세 감면이나 환급 등 권리를 적극적이지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착안, '농민의 잃어버린 세금 환급' 등의 특수시책을 펼쳐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납세의무를 다한 군민들과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와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세정업무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시정 전반에 성평등 가치 실현과 소속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무장을 통한 시민 모두가 차별없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올해도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5대 목표별 사업을 행정조직내 협업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생존권(빵)과 인권‧참정권(장미)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미국 뉴욕 섬유 공장 여성 노동자들의 정신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이어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모델발굴 및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신규사업 위주로 발굴·추진 중이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번 사업비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유형 다각화 및 서비스 제공 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창원시 사회적경제 체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창원시 사회적경제 판매장터’를 개최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창원시 사회적경제 체험박람회’에서는 판매장터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하여 체험공간·공연·특강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해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누비상회’를 구축해 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경남의 전략과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하 권한대행은 8일 오전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도의 당면 현안사업, 미래먹거리, 도민들의 바람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드시 채택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을 설득한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일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새정부 경상남도 전략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제안한 이후 정책기획관실을 중심으로 당선 유력 후보들의 경남지역 공약을 분석해 실행계획을 계속해서 구체화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 대행은 “도민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이나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선관위와 협조해 방역과 함께 공명선거 관리를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하 대행은 이날 오후 반송중학교 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이후 엿새째 경남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만 명 이상을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 2일 김해시보건소를 직접 점검한 하 대행은“방역현장 최일선인 보건소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현장의 건의사항 중 자체 해결 가능한 것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마산동부경찰서는 2022년 3월 8일 오전 마산회원구 시니어 클럽 일자리 활동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노인 보행자 위주의 주요 사고사례,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 보행자 안전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와 함께 야간 시인성이 높은 형광 팔토시와 안전LED밴드를 전달하였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코로나로 인해 기관 방문교육을 하지 못해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야외 교육․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으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경우에 어린이집 등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남도는 가정양육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더욱 덜어주기 위해 올해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을 전년 대비 10개소 늘렸다. 시간제보육 서비스 이용대상은 가정양육 중인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아로, 월 80시간 한도 내에서 어린이집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간당 비용은 4,000원이나,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정부지원을 받아 시간당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그 외 결제수단 이용 시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당일예약은 서비스 이용 당일 오후 3시까지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박현숙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가정양육아동들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 확대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비 지원에 1억2천462만5천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교복비 지원 대상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울산에 주소지를 두고 타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타 시·도, 국외에서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로 전·편입학하는 학생, 울산 지역 학교 간 전학생으로, 1인당 25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창조경제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창업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도는 2021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15명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선정하여 맞춤형 교육, 투자기관 컨설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지난해 총매출 약 9억 5천만 원을 달성하고 1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예비창업기업이었던 ‘지닛’은 폐농작물을 활용한 식물성(비건) 화장품을 만들어 펀딩 목표액의 477%를 달성했고, 김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절미투어’는 대형여행사인 하나투어에 여행 상품을 제공하게 되었다. ‘거제라섬’은 지원사업을 통해 발전시킨 아이디어로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서 수상함으로써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옥선명차’는 전년도 대비 매출이 1.5배 상승했고, 공간과 예술가를 연계하는 ‘소켓’은 전년 대비 매출이 2.6배 상승했으며 음원 기반 선호 공연 매칭 알고리즘의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삼천포 수산물을 판매하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