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기초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계층 245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재가복지대상자 서비스지원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사랑봉사회(회장 김광숙) 회원 30명이 밑반찬 조리를 담당하고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단체 80여 명이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광숙 한사랑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기적인 반찬 지원이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두루 보살펴 사각지대 없는 거창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남불․지산․예동지구에 대한 경계를 거창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거창군 경계결정위원회에서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사․측량하여 새로이 설정한 경계에 대해 현실점유, 토지소유자 협의사항 등을 고려하여 적정 여부를 심의․의결한다 금번 위원회에서는 남상면 임불리 남불지구 173필지 54,778.2㎡, 남하면 지산리 지산지구 371필지 120,219.4㎡, 신원면 중유리 예동지구 164필지 46,480.1㎡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또한, 결정된 경계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60일간 이의신청 접수 후 사업완료 및 지적공부를 정리하게 된다. 조정순 민원소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내 지적불부합지로 인한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과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 등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 23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 되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8억 원을 투입, 노후경유차 400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 마감일 기준 거창군에 차량이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야 하며, 차량 최종소유자 기준 6개월 이상 소유,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다르며, 총 중량 3.5톤 미만의 차량의 경우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의 차량은 최대 3,000만 원, 도로형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4,000만 원(이상 모두 추가지원 포함)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신종호 환경과장은 “노후 경유차량으로 인해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고령 노인의 인지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예방활동 공백을 줄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의료원은 3월부터 주 5회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인지훈련 꾸러미를 우편을 배송한 뒤 전화로 학습 진도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교육, 미술활동, 인지놀이, 운동활동 등 요일별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IT문자서비스를 통한 체조·인지강화 유튜브 영상, 안전교육영상 등을 제공한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예방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사업은 지난해 진행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으로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0%(4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358만 4000원)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다. 지난해 수혜대상자 중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자(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초중고 교육비 대상자)는 별도 신청은 필요 없지만 초중고 교육비 대상자의 경우 올해 조사된 소득인정액을 반영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일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가 지급된다. 이 카드는 도서구입(지역서점, 인터넷서점) 및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올해 10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오는 7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온라인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기간이 1개월에서 5개월로 늘었으며 학습도서 외에도 문구류 등 학습관련 물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는 4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전화교육을 실시한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받아야 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연결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방식은 ①농관원의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Automatic Calling System)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전화를 걸고, ②전화를 받은 농업인이 교육음원을 5분 동안 청취하면 ③교육이 완료되어 이수한 사실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화교육을 실시하여 5월까지 1차 교육을 마무리하고,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6월부터 9월까지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전화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농업인이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통화요금은 5분에 약 540원 정도이다. 그 밖에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등 지자체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희귀난치질환자 가족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푸르메재단에서 지원한다. 사업은 희귀난치질환자를 돌보는 가정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가족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산엔청복지관은 부모심리상담 지원 분야에 선정돼 이달부터 대상 이용자에게 심리상담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임우분 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 및 노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산엔청복지관은 ‘2022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실뱀장어 불법 어업과 어린고기 포획 및 불법 어획물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4월까지 본격적인 실뱀장어 소상 시기를 맞아 관내 기수지역 등에서 이뤄지는 실뱀장어 불법 포획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정치성 어구 등에 혼획된 붕장어 어린고기(방언: 병아리, 백어)에 대한 불법 유통행위도 지도·단속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사천시 용현~사남 일원 기수지역에서의 실뱅장어 불법포획과 남해안 정치성어구에 혼획되는 붕장어 어린고기 불법 유통행위가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수산업법, 내수면어업법에 따른 어업허가를 받아 정해진 구역에서만 포획해야 한다. 그리고, 매년 가을~겨울철 심해에서 부화해 봄철 대마난류를 타고 남해안 연안으로 이동하던 중 각종 어구에 혼획되는 어린고기는 즉시 방류해야 한다. 포획이 금지된 어린 물고기를 잡거나 소지‧유통‧가공‧보관 및 판매할 경우 어업인뿐만 아니라 비어업인도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벌칙 및 과태료 처분 등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자원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덜어 먹을 수 있는 앞접시를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위생에티켓, 앞접시 생활화 사업’지원대상은 울주군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신청받은 업소 중에서 100개소를 선정해 업소별로 앞접시 50개를 지원(지원 80%, 자부담 20%)한다. 이번 사업에는 2천만원이 투입된다. 선정 우선순위는 ①위생등급제 지정업소, ②영업장 면적, ③영업 신고 기간에 따른다. 단, 1년 이내 과태료 및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제외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외식 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음식점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울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2018년부터‘위생에티켓, 앞접시 생활화 사업’을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478개소에 앞접시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올해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농식품 수출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출촉진비와 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수출 농업인들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수출 농산물의 포장·운송 등 물류비를 지원하는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지원사업에 2억 1천 8백만원, 수출 장려금 지원사업에 2억 4천만원, 수출 배 봉지 지원사업에 3천 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배, 단감, 알로에 등 신선농산물과 신선농산물이 주원료인 배즙, 전통주 등 가공식품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작년에는 코로나19로 수출시장 위축과 농업재해로 인한 농산물 작황 부진 등으로 지역농업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올해는 수출시장 확대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수출 회복 뿐만 아니라 농산물 유통분야를 적극 지원해 농업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