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7일 창원한마음병원이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 ‘창원시희망푸드마켓사업’에 매년 12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취약계층 아동보육관련 시설 지원 및 행사를 199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고 장학사업 등 창원시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희망푸드마켓은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진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선택하는 나눔공간이다. 창원시에서 추천한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창원시 관내 저소득층 500세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창원한마음병원 강희순 행정부원장은 “창원시희망푸드마켓의 기부 물품 부족 및 후원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보도 내용을 보고 매월 100만원씩(매년1,200만원) 창원시희망푸드마켓 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우리 이웃의 결식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가 이용하는 희망푸드마켓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도움 주셔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립무용단은 25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65회 정기공연 ‘가야, 가인(加耶, 佳人) - 나를 잊지 마세요’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 차례 초연된 바 있는 이 작품은 한 시대를 살았던 한 소녀의 삶을 이야기한다.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슬퍼했고, 때로는 누군가를 사랑했을, 그러나 원치 않게 죽음으로 내몰렸던 이름 모를 한 소녀의 삶을 바탕으로 창원시립무용단이 다시 한 번 민중의 희노애락을 표현할 예정이다. 창원시립무용단 제65회 정기공연은 공연장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방문객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4일 우리마을 응원캠페인 ‘KF94 방역마스크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동제약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KF94 방역마스크 1천장을 나눔하였다. 구산사회복지관 주민리더위원 및 직원들이 구산1주동 단지 입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마스크를 전달하였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주민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구산 1주공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한 분은 “나눔 활동을 해주어서 감사하고 우리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주민 및 복지관 관계자분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주촌면 소재 영케미칼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중기부는 지난 2일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 5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경남 소재 기업은 4곳으로 락토메이슨(진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하동), 대호아이앤티(창원), 영케미칼(김해)이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3대 역량(지역 중소기업간 협업을 위한 동반성장의 주체, 우수한 혁신역량과 성장가능성 보유, 고용안정과 수출 증대 등 지역의 산업과 경제에 기여)을 갖춘 지역 대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남지역 주력산업은 첨단항공, 스마트기계, 나노융합스마트부품, 항노화메디컬이다. 영케미칼은 1986년 설립한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 제품 제조기업으로 창상피복재(인공 피부), 하이드로콜로이드(습윤) 밴드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163억원, 고용 인원은 80명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의료용 반창고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대량생산체계 구축으로 수출 증대의 발판을 마련하여 ‘18년 글로벌강소기업(중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국내 최고 축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미국, 호주 등 축산 강국과의 FTA 체결로 인한 국내 축산시장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김해시의 축산분야 강세는 눈여겨 볼만하다. 2021년 가축통계 조사에 따르면 김해시의 축산업 사육두수는 돼지 108호 19만6,414두, 한․육우 704호 3만3,969두이다. 돼지는 경남 1위, 한․육우는 합천군에 이어 경남 2위 규모로 시 단위 지자체로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수치이다. 이뿐만 아니라 축산물 판내․가공업소는 1,207개소로 국내 판매금액은 9552억1,200만원에 달한다. 김해가 키워낸 명품 브랜드도 빼놓을 수 없다. 김해축협의 천하1품과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는 각종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대상), 친환경상 등을 수차례 수상한 김해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해 1월 신설한 김해시 축산과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도농복합도시로서 시민과 축산업 종사자간 상생의 길을 마련해 가고 있다. 주촌면 선․원지 가축분뇨 악취저감대책 적극 추진으로 전년대비 악취민원이 5,156건에서 1,953건으로 약 62% 감소하였으며 공동자원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1위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한해동안 도내 18개 시군 간 선의의 경쟁과 세수확충 등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심사됐다. 창원시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대형 건설공사현장 지방세 일제 조사 및 농어업인 감면 부동산 전수 조사 등 신세원 발굴 및 특수시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에도 자주재원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세원발굴과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방세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어려운 시기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들 덕분이다”라며 “편리하고 다양한 납부시책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7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박윤규 치과의원과 다문화 학생 치아 진료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지역의 다문화 학생(중학생)은 구강검진 후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치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이 추천을 받은 다문화 학생 중 일부를 선정하고 선발된 학생은 박윤규 치과의원에서 보철을 제외한 모든 치과 진료를 무료로 받는다. 경남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내고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여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윤규 원장은 창원교도소 기부, 통영섬사랑 무료봉사, 해외 의료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 중이며 특히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여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는 이 시기에 다문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방역조치(영업제한 등)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3월 10일부터 신청·접수한다. 이번 손실보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1년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행 공고'를 통하여 실시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군에서 접수한다. 해당기간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함으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 및 보상 금액 산정을 하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을 곱한 금액에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서 정하는 보정률(90%)을 적용한 금액이다. 일평균 손실액은 2019년 대비 2021년 같은 월의 평균 매출 감소액에 영업이익률과 인건비, 임차료 등의 비중을 고려해 산정한다. 보정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90%의 보정률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분기별 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 원, 하한액은 50만 원이다. 손실보상 온라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경남도 내 러시아 선박 부품 수출 및 건조 대행업체인 거제시 소재 ㈜칸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송오성 경상남도의원과 현장환 ㈜칸 대표이사, 고두영 러시아 프로젝트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태가 러시아 선박부품 수출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애로사항 청취, 대응방안 논의 등을 하였다. ㈜칸의 주요 사업분야는 선박 블록 제작 및 강선 건조 등이며, 러시아에 선박 블록, 장비 및 기자재 등을 수출하여 생산인력 등 80여 명이 현지법인을 통해 블라디보스톡 쯔베즈다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 대행을 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선박부품 수출액은 90여억 원으로, 대러시아 경남 선박부품 수출액 110억 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다. 현재 700억 원(6,200만 불) 이상의 수출 계약을 한 상태이지만, 올해 1차로 수출한 약 20여억 원 대금결제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2차 선적은 보류상태이다. 안타깝게도 러시아 수출품은 수출보험을 미가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수출대금 결제가 적기에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7일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 이행 서약에 참여했다.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은 아동의 인격 존중과 의견 존중, 차별 금지, 폭력 예방, 안전 보호 등 8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으면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침해하지 않겠다’는 창원시의 약속이다. 창원시장(서약 1호)을 시작으로 공무원과 시의원 등 전 공직자는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 이행 서약에 참여했다. 시는 아동권리 보호 책무를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아동 관련 시설 및 종사자, 아동관련 단체와 아동학대 사례대상자에게도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 이행 참여를 확산해 창원시민 모두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변화를 만들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을 이행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