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4일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문화프로그램으로 사전신청한 입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1968)’을 상영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무료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1968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배우 신영균, 문희가 주연을 맡았으며 유부남 신호의 아이를 가진 여자 그리고 태어난 아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3월 무료 영화 상영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와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주거 안정지원 서비스 중 하나인 무료 영화 상영 문화프로그램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5일 교사리 소재 고성향교에서 공기 2573년을 맞아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대표 문화인 고성향교 문묘석전 춘향제례를 봉행했다. 매해 봄과 가을 두 차례 나눠 올리는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仁) 사상을 잇기 위해 중국 성인 7인과 한국 현인 18인을 모시고 지내는 제례 의식이다. 이날 춘향제례 초헌관은 백두현 고성군수, 아헌관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정애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선정돼 제를 올렸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행정과 의회, 교육지원청이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박정식 고성향교 전교는 “석전제례를 통해 공자의 높은 학문과 가르침을 기리는 한편 선비정신 함양을 통한 도덕과 사회질서를 세우는 데 힘쓰겠다”며 “향후 젊은 사람들이 지역의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맥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성향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림을 마을 교사로 육성하고 고성향교와 교육청은 이를 연계해 향후 행복교육지구사업인 마을 학교를 충효교육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여성단체협의회가 3월 7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회장 취임식을 갖고 2022년도 새출발을 다짐했다. 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총회 및 임시회를 거쳐 이날 제22대 회장으로 박규자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박규자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지해주신 회원들에 감사하며, 여성봉사단체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온 마음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해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 방역 등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여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해양안전지킴이들의 해양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 7일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총 4명의 해양안전지킴이를 채용, 크고 작은 어선 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사천시 전역의 항·포구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어선주 및 어선원(낚시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교육 및 홍보, 도·시·유관 기관 안전 관련 교육 참여·지원, 어선(낚시어선 포함)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패류독소 홍보업무를 비롯해 시 담당부서의 지시사항 수행 등 다양한 해양안전 관련 업무도 병행한다. 시는 그동안 해양 안전사고를 감소시키고자 어선 안전장비 지원사업(어선사고예방시스템구축, 어선안전설비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해양안전지킴이 운용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어업인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과 동시에 안전의식을 함양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시는 해양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어업인들의 어선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선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양안전지킴이’는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군 관내 4개교 중학교와 연계한 2022년 다(함께) 가(고) 오는 청소년수련관 상반기 학교연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학교연계 사업은 가조중학교와 거창여자중학교, 샛별중학교, 혜성여자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AI 인공지능 코딩, 청소년이 알아야 하는 경제교육, 영화를 통해 알아보는 민주피아 프로그램 등 3개 강좌를 진행하며, 3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17주간 운영한다. 또한,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중학교와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계 추진하고 있다. ‘자유학년제’란, 지식 중심에서 벗어나 시험을 보지 않고 참여형 수업을 통해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제도이며, 이번 상반기 학교연계사업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유학년제의 취지와 부합하는 운영이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하고 자유롭게 스스로의 진로를 찾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령 미 준수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소속 산하기관 1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안전보건체제, 안전보건교육, 물질·기계·작업 등의 유해·위험 방지 조치, 도급 시 산업재해 예방, 근로자 보건관리 등에 대한 준수사항과 기준, 위반 시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안점점검 주요사항은 안전보건교육, 안전조치, 보건조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게시·교육·대상물질 관리, 전체 환기장치 및 국소 배기장치의 관리상태, 위험성평가 및 위험감소대책 이행, 도급 시 산업재해 예방조치 등이다.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점검은 연중 분기별로 진행하며, 이번 1분기에는 3월 한 달간 시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군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읍·면사무소에 있는 모든 유해·위험요인을 도출 및 시정함으로써 근로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행복하고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맞춤형 하우스클린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힘든 취약계층 가정에 청소와 소독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군민 중 장애인, 독거노인, 중증 질환, 무연고, 고독사, 수집병 가구 등으로, 군은 읍‧면의 추천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함안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EM환경사업단)와 연계해 대상 가구의 주거 공간 청소와 정리정돈, 쓰레기 처리, 잡초제거 등 실내·외 청소와 살균소독, 방역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3월 현재 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3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청소와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쓰레기로 인해 주변 이웃에 악취 및 전염병 발생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해당사업은 자활근로를 통해 참여자의 고용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도내 시 지역의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합동 단속한 결과 36개 사무소에서 5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미신고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등록증 대여) ▲등록되지 아니한 인장 등 2개 인장 사용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중개업자가 임차인 등에게 중개대상물을 설명한 문서) 미교부 ▲중개보조원 고용 및 해지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위반 ▲등록증 등 게시 의무 위반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대학가 원룸 임대차 계약이 많이 이루어지는 진주시 A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중개보조원 3명이 실제 중개행위를 하면서 계약서에는 등록된 공인중개사가 서명 및 날인을 하는 방식으로 최근 3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불법 중개행위를 하였다. 이는 금지행위인 등록증 대여에 해당해 공인중개사협회에서 경찰에 고발 조치하였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등록취소와 자격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양산시 소재 B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청년, 외국인을 대상으로 원룸 임대차 계약을 하면서 계약기간이 1년 이내라는 이유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2년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전시 개선 지원) 사업에 거제시 ‘조선해양전시관’, 통영시 ‘수산과학관’, 의령군 ‘곤충생태학습관’ 등 도내 3개소 과학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4개소를 지정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경남은 3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도내 과학문화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의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공립과학관을 대상으로 내부시설물의 개선과 전시 콘텐츠의 교체·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 내에는 현재 18개의 국공립과학관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학관에는 각각 국비 2억5천만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 매칭액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 원을 과학관 전시 개선을 위해 투입한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올해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과학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해서 사업계획서 수립 등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등 과학관과 1:1 맞춤 지원을 했다. 그 결과, ▲거제조선해양전시관은 ‘선박’이라는 주제를 잘 활용해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기획이 적절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3년 차에 들어선 ‘경남 강소특구 육성사업’이 정부 지원과 각 지자체의 협력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3일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경남 강소특구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강소특구 육성사업 시행계획과 자체 연차평가 심의를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되었다. 위원장인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을 포함하여 창원‧진주‧김해 3개 강소특구 지자체의 담당국장, 각 기술핵심기관 사업 책임자와 강소특구 사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강소특구별 2022년도 육성사업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 시행계획에는 3개 강소특구 육성을 위해 4개 분야 사업에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87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 공공기술이전을 연계해 연구소 기업의 설립을 촉진하는 ‘양방향 기술발굴 및 연계 지원사업’(14억2천만원) ▲ 공공기술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술이전 사업화(R·BD)’(22억원) ▲ 기술창업과 창업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