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사립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12개소를 연계하여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가까운 도서관 어디서나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호대차서비스 운영도서관에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연간 2400만 원 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책 소독기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4일부터 19일까지 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거쳐 48개 도서관에 신간도서 구입비 9000만 원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4500만 원 등 총 1억 3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운영이 어려운 도서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신규로 개관한 작은도서관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관에 운영컨설팅 및 운영자 교육을 통해 도서관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으로 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파견하여 실무교육과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3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 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 및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향교는 공기 2573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춘기 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춘기 석전 행사에는 오미크론으로 인하여 지역유림 및 시민 등 50여 명의 최소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정병희 향교원로, 아헌관 양주호 향교장의, 종헌관 하연재 향교장의가 선임되어 제례를 올렸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전은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례를 뜻하는 것으로, 성현의 유지를 받들고 인의예지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정착되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진주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 25위를 모신 문묘(대성전)에 제사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석전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한때 외래문물의 무분별한 도입으로 우리 문화가 저평가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우리문화의 우수함이 K문화라는 이름으로 세계문화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런 바탕에는 인성교육, 전통예절교육, 유림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교 문화의 계승발전을 통해 올바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림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민원 불편사항을 군수가 직접 응대하는 열린군수실을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만 일시 재개하는 이유는 오는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개최됨에 따라'공직선거법 제86조'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전 60일부터 민원 상담을 직접하는 것이 다시 제한되기 때문이다. 열린군수실은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시 재개하는 기간 동안, 수요일과 금요일 (10:00 ~ 12:00) 울주군수가 방문 민원을 직접 상담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열린군수실이 재개되는 기간 동안이라도 군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한 뒤 최선을 다해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공중화장실에서의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의 범죄 예방을 오는 6월까지 ‘공중화장실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67곳의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이어 올해는 자체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공중화장실 12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비상벨은 사천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여름철에 많은 시민이 찾는 유원지인 능화숲 공중화장실, 연천유원지 등에 집중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비상벨은 시 통합 관제센터에 CCTV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관서로 전파된다. 실제로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여자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외벽의 경광등이 울림과 동시에 해당 위치가 경찰서 상황실로 전송돼 즉시 출동한다. 이로 인해 야간이나 인적이 드문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나 사회적 약자들의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이나, 약자의 안전 보호를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시민이 만족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다자녀 가정 방문 도서 대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다방(다자녀 가정 방문) 대출’ 서비스는 출산장려정책에 발맞춰 기존 장애인 대상 ‘품안에 대출’을 오는 4월부터 다자녀 가정까지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다방 대출 서비스는 ▲방문대출서비스 ▲도서대출권수 확대(20권) ▲사서추천도서로 구성되며 특히 방문대출서비스는 아기가 있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에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 사서가 가정으로 찾아가 도서 대출과 반납을 돕는다. 삼안동에 거주하는 막내가 만 6세 이하인 세 자녀 이상 가정은 모두가입 가능하며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여 회원으로 가입 후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다방 대출 서비스 신청란에 게시글로 도서를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올해도 고령층·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교육과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정보화교육은 무료 정보화교육을 통해 시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능력개발로 정보화 마인드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상설교육장인 종합사회복지관(동지역), 외부교육장인 제일전산학원(읍·면지역) 등 2곳에서 진행되는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활용(안드로이드). 한글 문서작성 중급 등으로 시민의 정보화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종합사회복지관(동지역)에서는 1인 사업장 SNS 홍보물 제작(7월 예정)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용하기(10월 예정)를 신규 과정으로 편성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시민정보화 교육강좌(복지/생활)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고, 시민정보화교육 담당자에게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서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인식제고, 성인지 정착 활성화, 여성의 권익증진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총 20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하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규모는 1억원으로 총 15개 기관(단체)에서 신청하였으며, 사업 신청기관의 사업계획에 대한 개별 발표를 토대로 2021년 사업 성과평과 결과 및 사업의 필요성, 예산 계획의 타당성 등을 객관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였다. 선정 심사결과 ▲지정공모 분야는 성주류화정책 모니터링단 양성과정 외 1개 사업 ▲ 일반공모 분야는 김해여성인력센터의 일하는 여성! 취․창업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 외 11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 양성평등기본 교육 이수 후 3월 중순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확정된 양성평등기금사업들이 여성친화도시 도약을 위하고 양성평등을 위한 본래 목적대로 잘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관내 내수면 어업허가를 가진 어업인을 대상으로 내수면 노후어선 선체‧기관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1억 200만원에 사업량은 7척이며 지원기준액은 1척당 1,450만원으로 지원기준액 내에서 실 구매가액(설치비 포함)에 대해 보조금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내수면 어업허가를 가진 노후어선의 선체(선령 10년 이상) 혹은 기관(7년 이상)을 교체하고자 하는 어업인이다. 지원 제외 대상으로는 △최근 2년 이내 내수면 어업법 및 수산관계법령, 어선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실(과징금 처분 이상)이 있는 자 △상기 법령을 위반하여 부과된 벌금 또는 과징금‧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는 자 △어선검사 증서 유효기간이 지난 어선 또는 어선법에 따른 계선계 제출한 어선 △최근 2년 이내에 유사한 사업(선체‧기관)의 국고 또는 지방비 지원을 받은 자 △가족(부부 등)이 어선의 소유를 변경하여 교차적으로 지원받는 자이다. 시는 지난 4년간 33척의 노후어선을 선정하여 2억 1,600만원을 투입해서 노후어선의 선체 및 기관을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하였다. 김해시는 내수면 어업경영 개선과 안정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 묵계초등학교는 지난주 학교 강당에서 2022학년도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병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입학생과 학부모만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5명과 병설유치원 3명을 맞았다. 학교에서는 신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1학년 입학생들에게는 마음과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동화책, 자신의 소질을 찾아가는 창의둥이가 되자는 뜻으로 리듬악기 세트와 문구세트를 선물하고, 유치원 입원생에게는 신나게 활동하라고 원복과 가방을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입학생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1학년이 되어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해요. 그리고 선물을 많이 받아 기분이 최고예요”라며 즐거워했다. 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전교생들과 함께하는 입학식은 아니지만 가족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케이크를 선물로 받아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입학식에 참석하니 오히려 첫 입학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