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4일 마산회원구 구암동 구암스포츠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시설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은 없는지 청취하는 등 마을카페에서 구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암스포츠센터는 기존 새마을금고를 리모델링한 건축물로 구암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마련 및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된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구암스포츠센터는 구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받아, 1층과 2층은 130평 규모의 헬스장으로, 3층은 마을카페로 지난 2월 7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암스포츠센터 운영 관리를 맡고 있는 구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김영식 이사장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메뉴를 개발하여 구암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많은 구암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며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및 구암 60+ 와 같은 거점시설이 건립되면 서로 연계되어 구암지구에 새로운 활력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4일 오후 3시 접견실에서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단체인 (사)나누며 하나되기가 아동용 덴탈마스크 6만장, 교사용 KF94 1만장, 손소득제 등 4종의 방역물품(환가액 3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백신 미접종 저소득 아동을 위해 마련된 것이며,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81개소와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나누며 하나되기는 불교계 기부·봉사단체로 천태종 원흥사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천태종 원흥사 주지 월도스님은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학을 맞아 백신 미접종으로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아동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사)나누며 하나 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단체로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백신 미접종자 등 방역에 취약한 아동을 위해 방역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여 주신 방역물품은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에 전달하여 아이들이 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4일부터 감염 취약계층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감염 취약계층은 코로나 19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 영유아 · 교사 및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임신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28만여 명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정해 준 기준에 따른다. 시는 5억6천만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자가진단키트 21만3천여 개를 구입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를 감안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우선 지원 후 보건복지부에서 정해준 기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감염 취약계층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보호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3일 오후 2시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을 모색하고 통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국제사회에 대한 다양한 역할 수행과 포용적 회복노력에 발맞춰 “자문위원들의 역할변화와 국민적 공감대 확산 등 우리 주변의 작은 것에서부터 해야 할 일을 연결해 민간차원의 교류 등 돌파구를 찾아가는 것이 희망찬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의 역할이자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는 각종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뿐만 아니라 청소년 찾아가는 통일교육, 통일우산 나눔행사, 청년·여성자문위원 연수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통일에 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인면 자양산(402m)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감시 초소 근무환경과 진화장비 등을 점검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산불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 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며 “산불 발생 시에는 초동진화가 중요하니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상황실 운영, 산불감시초소 14개소 운영, 산불감시원 현장배치, 산불 취약지 순찰 등 본격적인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성실납세로 군정발전에 기여한 ㈜한국특강 등 3개 법인과 삼주산업 등 3개 개인 업체에 대해 군수 감사패와 성실납세 인증판을, 가야읍 대경마을 안병관 씨 등 5명의 개인납세자에게 군수 표창장과 성실납세 명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번 성실납세 표창대상자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평소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온 법인, 개인기업을 비롯해 세수증대와 지역사랑을 실천하는데 기여한 개인에 대해 공적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군은 수상 기업에게 지방세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신청 시 납세 담보 완화,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 혜택을 제공해 지방세 성실납부 풍토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모범적인 납세로 군의 세정발전에 기여하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1년부터 매년 지방세 유공납세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업체 92곳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이달부터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청년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청년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개별학습 지도 등을 통해 학력증진과 인성지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책임감 있게 멘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청년 멘토를 선발해 저소득층 학생과 1대1로 연계시켜 학습지도 및 고충상담을 진행한다. 멘토링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 간 교과과목 등 기초학습, 학교생활 관련 고충상담 등 전반적인 진로방향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사업이 저소득층의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를 덜어주고, 멘토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4일 오후 2시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3월 새 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 업무로 바쁜 일정 중에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부인 변화선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은 박종훈 교육감은 방역 절차를 준수하며 안내에 따라 투표했다. 투표를 마친 박종훈 교육감은 “엄중한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이지만, 이번 대선은 만 18세 학생 유권자가 참여하는 첫 번째 대선이다. 민주주의의 꽃이자 민주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 행사에 학생 유권자를 비롯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와 투개표 사무 인력 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찾아가는 나눔 곳간 진행 상황 보고 △찾아가는 나눔 곳간 곳간지기 운영 △찾아가는 나눔 곳간 개점식에 대한 사항이 논의됐고, 1차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거창읍형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사업을 보다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열렸다. 그 결과 ‘찾아가는 나눔 곳간’은 거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 하에 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토록 하고, 위원들이 일주일 단위로 채움지기, 행복지기, 나눔지기로 역할을 분배하기로 해 읍민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복지체계의 새로운 장이 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손재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창읍형 공유냉장고인 ‘찾아가는 나눔 곳간’이 새로운 나눔 문화의 확산과 나아가 지역 문화로 잡을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산발적인 나눔들이 찾아가는 나눔 곳간으로 모이고, 민이 주체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의 장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는 지난해 거창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5,126만 원을 거창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거창군과 협약을 맺고 군 소관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사업 기관의 보조금 카드 이용 금액의 0.1%~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하여 매년 군에 전달하고 있다. 조윤환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인 실익 사업 등을 위해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전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협력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적립기금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