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현업 종사자의 의견 청취 및 의사소통을 위한 소통함을 제작 설치한다. 현업 종사자란 청사 시설물 경비, 도로 유지 보수, 환경 미화, 공원 녹지 관리, 산림 조사·보호, 조리 실무 및 시설 관리에 종사하는 자를 말한다.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는 경영책임자에게 현업 종사자의 의견을 들어 재해예방에 필요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라는 조항이 있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하면 현업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거창군은 근로자의 의견청취를 위한 소통함을 제작·설치하여 현장 작업의 위험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업 종사자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근로자들의 생명보호와 안전보건에 대한 관리를 더욱 능동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안전보건에 대한 근로자 교육 및 상호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향상 및 신체와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함은 현업종사자들이 가장 많은 곳인 거창군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거창읍사무소에 총 4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폭언과 욕설이 담긴 악성 민원전화를 예방하고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음성안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음성안내서비스는 전화민원 응대직원 보호를 위해 민원상담 담당자 전화연결에 앞서 고객응대근로자 보호조치 시행 중임을 알리는 음성안내 멘트를 내보낸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화상담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민원인의 폭언 등 위법행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행정기관 전화민원 응대직원 보호를 위한 음성안내 필요성 제기되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행정기관 민원응대직원 보호조치의 일환으로 음성 안내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음성안내서비스는 우선 민원봉사과 및 전화응대가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성안내서비스 실시로 민원인의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민원인의 의견을 소중하게 청취하여 상호존중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코로나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체계가 취약한 택시 운수종사자 및 중소기업체 근로자들에게 방역물품 KF94마스크 1만7,000장(환가액 340여만 원 상당)과 자가진단키트 4,300여회 분(환가액 3,000여 만 원 상당)을 신속하게 확보하여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된 방역물품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택시 내부의 밀폐된 공간을 통한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용 승객과 택시운수 종사자의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또 근무환경 특성상 방역체계가 취약한 중소기업체 근로자들을 위한 긴급 대응 조치로 마련됐다. 이성갑 이사장은 “매일 다수의 승객이 이용하는 택시의 특성을 감안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중소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자가진단키트 지원은 코로나 확산 조기 차단 및 숨은 감염자 발굴로 코로나 피해 최소화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진주시 택시 등록대수는 총 1,700대로 법인택시 695대, 개인택시 1,005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택시 운수종사자 전원에게 KF94마스크를 배부하였고, 중소기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3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7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177명 중 자가격리 중 확진 3명, 수동감시 중 확진 46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22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실시한 PCR 검사결과 확진된 수는 121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9명(10.7%), 10대 46명(26.0%), 20대 12명(6.8%), 30대 21명(11.9%), 40대 23명(13.0%), 50대 20명(11.3%), 60대 이상 36명(20.3%)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학을 기점으로 미접종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아동‧청소년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어 학교 내 집단감염과 가족 간 감염확산이 우려된다”며 “가정 및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는 오미크론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3월 4일 청사내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위축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보자는 취지에서 진주교육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진주교육가족의 따뜻한 생명나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박영주 교육장은 진주교육지원청의 헌혈행사는 보여주기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리의 생명나눔이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솔선수범하여 헌혈행사를 진행할 것이며, 헌혈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44일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강우량은 절반 이상 감소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이어지고 있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함양군은 지난해보다 특별대책기간도 일주일 앞당겨 추진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83명을 동원해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3월 초부터 4월 중순에는 고온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이 기간 중요한 시기로 대응강화를 통해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기폐차 500여대, 매연저감 장치부착 22대, LPG 화물차 구입 56대, 어린이 통합차량 LPG 신차구입 2대 정도로 예산범위내에서 시행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으로 결정된다. 또한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면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200만원을 추가지원하며, LPG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는 대당 7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의 경우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 등), 영업용차량에 대하여 우선지원하며, 일반 자동차는 연식이 최근인 차량을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3월2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조기폐차, LPG 화물차 신차구입, 어린이 LPG 통합차량 구입 신청은 오는 3월 7일부터 3월25일까지 이메일, 등기우편 등을 통해서 주로 접수받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문접수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4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상설화상상담장)에서 호주 질롱시와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3월말 우호협약 체결 및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도시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교류 사업의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기업인 한화디펜스가 현장에 참석했다. 질롱시와 빅토리아주정부, 주한호주대사관, 호주무역투자대표부, 시도지사협의회 등 관계기관들과 영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간담회가 이뤄졌다. 양 시는 2021년 ‘한호 수교 60주년’ 및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등을 언급하며 상호이익과 신뢰에 바탕을 둔 양국간의 관계가 도시간 교류로 이어져 이를 심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며, 방산을 비롯한 투자, 무역, 기술 등의 영역에서 관련 기업 간의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호주 질롱시는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도시로서, 주도인 멜버른시를 뒤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최근 5년간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잠재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이다. 한화디펜스의 생산공장을 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2022 학성동 도시재생 어르신 대학의 일환으로 7일부터 학성경로당 3층에서 ‘슬기로운 노년생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존감 향상을 도모해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슬기로운 노년생활’은 숟가락 난타, 요리체험, 즐거운 전래놀이, 토탈공예, 신나는 보드게임 자격증반 5가지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신나는 보드게임 자격증반’은 수업을 이수한 뒤 간단한 자격 검증 과정을 거쳐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향후 돌봄 프로그램이나 사회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연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성동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3월 6일까지 학성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4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홍성환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박영란 중구청 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지난 한 해 동안 중구청에서 사용한 제휴카드 기금 5,112만 원을 중구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울산 중구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의 1%를 점수(포인트)로 적립해 매년 중구청에 지원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NH농협은행을 중구 구금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