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자금 부담 경감과 생존율 제고를 위해 3월부터 ‘2022년 청년 창업수당’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창업수당 지급대상은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이며, 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367명 중 심의를 통해 창업기간, 연매출액 등 여러 요건을 검토하여 최종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다만, 별도의 직장이 있거나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중인자, 청년 창업수당 기 수혜자, 직전 월 기준 5인 이상인 창업기업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 30만 원씩 9개월간 총 27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비는 교육비, 홍보비, 교통비, 식비 등 창업 활동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나, 사치품, 유흥비 등 창업과 무관한 비용은 제외된다. 창업수당 지급은 창업자가 매달 창업수당 포인트가 배정된 체크카드를 우선 사용하고 내역을 시에 승인 신청하면 담당자가 모니터링 후 정당한 지출건에 대해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청년 창업수당뿐만 아니라 지난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 지역 내 호계공설시장 등 공유재산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임차인이 지원 대상으로, 휴무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 임대 기간 연장 또는 임대료 면제, 사용한 경우에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북구는 2020년과 2021년 2년 동안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4차에 걸쳐 4억9천322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임대료 지원을 통해 7천500만원 정도의 혜택이 소상공인 등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신청접수는 3월 말부터 6월까지 해당 재산관리부서에서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확진자 증가세에 대비해 예산 추가 확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원칙이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격리통지서도 온라인(시청 누리집 알림마당)으로 발급이 가능해졌다. 또 통지서 발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입원․격리자에게 발송된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최근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에 생활지원비 신청도 급증하고 있어 이달 1회 추경에 34억원을 확보하는 한편 관내 확진자 비율을 감안해 경남도에 배정된 1,004억원 중 200억원의 예산을 추가 요청했다. 시의 2022년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당초 예산액은 26억원이며 올 들어 지금까지 2,831세대에 지급했다.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는 감염병예방법에 의거 코로나 확진으로 입원 또는 격리통지를 받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14일 비용지원기준 개편에 따라 종전 격리자 가구 전체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지원금을 산정하던 것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기후위기대응사업으로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면서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폭염완화 지붕(쿨루프)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쿨루프(cool roof)란 태양광 반사 및 열반사 효과가 있는 단열 페인트를 옥상에 시공하는 것으로 건물 표면온도 15~30℃, 실내온도 3~4℃ 감소 효과가 있다. 실내온도 감소에 따라 여름철 냉방비가 20% 절약되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6% 감축된다. 올해엔 사업비 2억 7백만 원을 확보하여 13개 시군, 138가구에 폭염완화 지붕 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원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증가하여 기후취약계층 및 일반가구 도내 주거용 단독주택 138가구에 시공면적당(㎡) 15,000원, 최대 100㎡, 15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폭염완화 지붕(쿨루프) 시공을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별 지원신청 시기, 사업추진일정 등이 상이하므로 거주지 시·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폭염완화 지붕 지원사업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주민과의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민텃밭’ 분양신청이 높은 관심 속에 지난달 28일 마감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9일부터 28일까지 한 세대 당 1구획을 공급하는 시민텃밭 분양접수 결과, 진주시민 550구획,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168구획 등 총 718구획의 분양신청을 받았다. 이는 분양계획 물량인 430구획보다 288구획이 늘어난 물량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앞에 조성된 시민텃밭의 분양면적은 1구획 당 8㎡이며 사용료는 1만6000원이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구획을 배정하고 늦서리 피해 위험에서 벗어나는 4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텃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텃밭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을 위해 시에서 직접 고용한 도시농업관리사를 구역별로 배치해 농작물 재배 기술지도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텃밭에는 다년생 작물과 동계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할 수 없으며,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 감소분 지원 및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4월 30일까지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2022년도 사업기간(2021년 11월~2022년 10월)에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농지가 동일 시·군에 2곳 이상 있는 경우에는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 농지가 시·군을 달리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은 인증의 종류와 농지현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급기한은 유기농의 경우 필지당 5년(5회), 무농약의 경우 3년(3회)이다. 또 유기직불금 5년 수령 후 유기농업을 지속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유기직불금의 50%에 해당하는 유기농업지속직불금을 기한 없이 계속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사업이 친환경 실천 농업인들의 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4일 지난해 10월부터 영천강에 전시해오던 진주 관광캐릭터 하모 공공미술 전시품을 철거했다. 영천강의 하모는 2021년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모 ! 다 잘 될거야’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로하기 위해 전시되었다. 이어 올해 설 연휴 귀성객과 영천강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인기에 힘입어 2월말까지 연장해 전시했다. 하모는 공공미술 전시품 재질의 특성상 대형 풍선 형태로 제작돼 바람을 불어넣어 형태를 유지한다. 그동안 하모는 강한 햇빛과 비바람 등으로 노후되어, 세 번의 수선을 거쳐 전시돼 왔다. 그러나 천의 노후로 인한 형체 유지능력 저하, 탈색 등의 문제로 이날 철거됐다. 하모는 지난 1월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유튜브, SNS 홍보 등을 통해 진주시를 홍보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캐릭터를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과 지역 업체들의 수익사업을 위해 하모 캐릭터 사용 허가 사업을 진행해 현재 30건이 신청 접수되었으며, 27건은 승인이 완료되어 하모 관련 굿즈를 판매 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 종료로 하모를 사랑하는 분들이 아쉬움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3일 수곡면 대천리 소재 육용오리농장 진입로에 설치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통제초소를 방문하여 AI 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였다. 진주시는 지난 2월 22일 하동군 진교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년도 1월 AI 발생으로 방역취약지로 관리하고 있던 수곡면 대천리 소재 육용오리농장 진입로에 AI 방역통제초소를 긴급히 설치해 2월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긴급 방역통제초소에서는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통제와 사료차량, 분뇨차량 등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한다. 앞서 진주시는 시 보유 소독차량과 진주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총 5대를 동원하여 매일 가금농장 주변과 진입로 등에 소독을 실시하고, 진성IC 입구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며 외지에서 들어오는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여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 진입로에 생석회 도포와 축산차량 진입 시 2단계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소독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와 축사 쪽문 등은 폐쇄 조치하는 등 농장에서 강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은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청소년 및 성인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을 비롯해 △고성동부청소년센터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등 관내 5곳의 청소년 시설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의 강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인력풀 구성도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 강좌(요리, 제과·제빵 등 12개 과정 12명), 성인강좌(바리스타 등 6개 과정 6명)의 전문 강사모집과 고성군 관내 청소년 시설 5개소에서 개설이 예정된 25개 과정의 강사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선발된 강사들은 4월부터 전문 강사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인력풀 구성을 통해 구축된 다양한 과정의 인프라를 활용해 향후 다양하고 전문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반을 만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군민 채용 지원금을 통한 고용 창출을 위해'2022 사람이 희망인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건실한 중소기업체(제조업)로 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뒤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대상기업이 자격요건을 충족해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울주군의 승인을 받으면, 신규 고용인원 1인당 월 30만원의 인건비를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타격이 극심한 관내 중소기업체의 고용 위기 대응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2021년에는 92개사의 기업이 지원을 받아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었다. 특히 울주군은 청년들의 관내 견실한 중소기업 취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 자산형성지원 사업인‘청년내일채움공제’가입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근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군민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