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백두현 고성군수는 3월 3일 반다비 체육 문화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안전 점검은 중대 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안전 관리체계 점검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방문한 백 군수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조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두현 군수는 “건설 현장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곳이다”며 “공사장뿐만 아니라 주변 현장까지 위험 요소를 수시로 확인해서 현장 작업자의 안전과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반다비 체육 문화센터는 장애인을 비롯한 많은 군민께서 앞으로 이용할 시설인 만큼 튼튼하고 안전하게 지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중대 재해 예방 전담부서를 설치해 군 관리 사업장과 중대 재해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 체계를 만들고 종사자 안전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고 위험성이 높은 현장 위주로 위험성 평가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울주 작천정 벚꽃축제’를 3년 연속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코로나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벚꽃축제가 전면 취소되더라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방문 자제 홍보와 교통 통제 등 방역에 대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결정한 사항인 만큼 작천정 벚꽃길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드리며, 내년에는 다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되어 있는 고로쇠 수액 가공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고로쇠 수액은 해발 1,600여 미터 덕유산 자락에서 채취하여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전용 포장실에서 UV3중필터를 거친 후 자동 살균, 여과, 포장돼 전국으로 판매된다. 이날 현장에서 신용규 거창고로쇠 작목반 회장은 “가공시설이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되어 있고 장소가 협소하여 작업에 불편함이 많다”며 시설의 이전 및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 임산물 소득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고로쇠 수액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가공되어야 한다”며, “위천 당산 농공단지 내 임업인 기계창고 내의 공간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로쇠는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며 봄의 전령사로서 관내 150여 농가에서 채취하고 있으며, 농한기 임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작물로서 2월 초부터 수액을 채취하여 판매하고 있다. 특히,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한 사람에게 효능이 있고 골다공증, 관절염, 위장질환, 신경통 개선에 도움이 되어 인기가 높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예산 6억7200만원을 확보해 경유차 420대에 대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배출가스 5등급 해당 여부는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차량은 남해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성능검사 및 자동차관리법상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정상 가동되는 차량이어야 한다. 다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저공해엔진 개조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되니 조기폐차 지원 신청전에 지원조건 해당여부를 살피는 것이 좋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의해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지원된다. 올해 달라진 점은 3.5톤 미만 차량 중 승용(5인이하)차에 한해 폐차 시 지원가액에서 50%가 지급되며, 이후 4개월 이내 휘발유(하이브리드 포함), LPG차량을 구매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청년 리더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 남해군 청년 퍼실리테이터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이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여러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의견을 표현하도록 하고, 창의적인 결과물 도출로 이어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소통전문가를 의미한다. 남해군을 생활권으로 하는 만19세에서 만45세 이하 청년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강의, 실습, 사례학습, 워크숍, 발표·토론, 평가 등 24 시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체험, 프로세스 이해 △거버넌스를 이루기 위한 퍼실리테이터의 자세와 스킬 습득 △문제발굴, 아이디어 제시와 관련한 다양한 기법과 도구 활용법 습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청년학교 ‘다랑’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3월 7일부터 3월 17일까지 남해청년센터 방문 및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과 남해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남해군은 우수 수료생을 선발하여 202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은 지난 2일 다목적실에서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식과 병설유치원 입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병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입학생과 학부모,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벽지학교의 입학식 전 장면 촬영을 위해 KBS창원 ‘비닐회담’ 팀이 함께한 특별한 입학식이었다. 교장선생님의 입학허가선언과 신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1학년 입학생들에게는 마을교육과정 체험학습에 꿈과 끼를 담을 가방과 학용품 세트, 총동창회의 입학축하금을 선물하고, 유치원 입원생들에게는 바람막이 옷과 활동복, 가방,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또한 신입생들을 오늘날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준 노고와 왕성행복교육에 대한 믿음으로 오늘의 입학식이 있게 해 준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신입생들을 환영하기 위한 재학생들의 축하행사도 이어졌다. ‘선배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팁’, ‘유·초 입학생을 위해 제작한 환영의 동영상’, 선배가 읽어주는 ‘틀려도 괜찮아’, 그리고 우쿨렐레 축하연주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입학식에 함께 한 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제29대 박세권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신임 박세권 교육장은 1987년 낙서중학교를 시작으로 17년 9개월간의 교직경력을 바탕으로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연수부장, 경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과장, 경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원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박세권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의 현장인 학교 교육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구성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투명한 교육행정을 장착하고 교육 주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별천지 하동 행복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하동 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에게 하동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문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동형 인구정책 로드맵 TF팀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윤상기 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제시된 △정주여건 개선 △행복한 양육·교육 환경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 △관광 활성화등 인구정책 5대 중점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부군수와 국장, TF 담당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과 우수한 육아 및 교육여건 마련에 대해 1차적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행복한 양육 교육환경조성 방안으로 청소년 문화공간, 평생학습관 건립과 같은 인프라 구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정주여건 개선 방안으로는 기업종사자 보금자리 마련,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을 위한 빈집 리뉴얼, 주택단지 민간투자자 기반시설 지원, 하동숲 조성이 제안됐다. 거주환경을 위한 주택과 숲 조성이 정주 여건 개선의 1차적 단계로 논의됐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는 대송산업단지 근로자 미니 복합타운 건설, 농식품 수출 물류센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군 화개면 천년차밭길에 사계절 녹차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예술공간이 조성된다. 하동군은 차 시배지 인근 하동야생차박물관 주변 벚꽃길과 산책로 1㎞ 구간에 프로젝션 맵핑 및 디지털 미디어 장치를 설치하는 ‘하동 천년차밭길 미디어아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천년차밭길 미디어아트 조성사업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연계사업 일환으로 한시적으로 즐기는 화개면의 녹차와 십리벚꽃을 야간에도 즐기면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군은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 초 사업에 착수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시범운영을 한 뒤 오는 4월 말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군의원, 사업관계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시행사 ㈜닷밀 정해운 대표로부터 천년차밭길과 십리벚꽃길에 얽힌 스토리라인 및 콘텐츠, 기술적용 방안 등 사업수행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화개면 특성에 맞는 주민들의 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가 3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부시장실에서 공동으로 적십자회비 2차 모금 홍보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홍민희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진종 사천시적십자후원회장,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적십자 모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해에는 약 30억 1,600만원을 모금해 목표금액(29억)을 초과 달성했으나 올해는 1월말 기준으로 19억여원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목표금액(29억)의 59% 수준에 불과하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십자 성금 모금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2022년도 적십자 회비 납부를 당부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풍·수해, 화재 등과 같이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활동,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