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2022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40억원 규모 예산으로 조기 폐차 1,95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220대 등 2,170대를 지원한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또는 2005년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펌프카)이며 접수 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 김해시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소유 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가 대상이다. 신청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를 통해 신청하거나 김해시청 기후대기과를 방문하여 오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고일 이전에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를 통해 신청한 경우에는 추가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2021년까지 조기 폐차 5,862대, 저감장치 668대를 지원하여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고령자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입주대상은 공고일인 7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세대로 독립생활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의 1인 단독세대 또는 부부세대이다. 신청자 중 노인시설 입소자 및 장기 입원자(181일 이상 의료기관 입원자)에게는 입주자 선정 시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부원동에 위치한 가야이음채는 지상 10층 규모로 2층은 식당과 휴게실, 건강검진실을 갖춘 공유공간이며 3층부터 10층까지는 37호의 개별호실, 텃밭과 파고라가 있는 옥상이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4월 입주자를 최종 선정하여 5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개별호실 중 32가구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빌트인된 원룸형 주택이며 주변 시세의 30%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에 최초 2년 계약 후 최대 10년까지 장기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 개별호실 5가는 향후 골절 수술 등 퇴원환자의 회복 지원을 위해 1개월에서 3개월까지 단기로 입주하는 중간집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야이음채란 명칭은 김해시를 상징하는 ‘가야’와 사람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에 지역 의약품 유통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동남권 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3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을 합한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올해 말까지 센터를 구축하고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특구인 김해는 최근 식약처의 ‘생물학적 제제의 제조·판매 규칙’ 강화에 발맞추어 공공의 영역에서 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를 구축해 동남권 지역 의약품 유통기업에게 의약품의 정온 보관 및 배송할 수 있는 공간과 유통을 위한 연계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국토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공모에 선정된 시는 4대 추진전략(▲의약품 전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 ▲의약품 전문 스마트 유통·물류 플랫폼 구축 ▲의약품 전문 풀필먼트 구축 ▲의약품 전문기업 통합 협업 체계 구축)을 설정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투명하고 정확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시에서 사업을 총괄 관리하며 사업화를 위한 제반 전략 수립을 위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코디네이터 기관을 맡았다. 또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하여 바이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김석기 김해부시장이 지난 3일 생림·주촌면 소재 폐기물처리장과 채석장, 내외동 임호체육공원을 차례로 방문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김해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나서 현수막 설치,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와 함께 내실 있는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해빙기에 취약한 옹벽·급경사지·지반 상태, 사업장 장비와 자재 관리 현황,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하고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등 관리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 부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의식과 대비자세로 더욱 세심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31일까지 취약시설 700여개소를 점검하는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추진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율하신도시 대표 산인 굴암산 등산로 2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난 2일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등산로는 관동동 514번지 인근과 신안계곡과 인접한 관동동 721번지 인근으로 사업비 200백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승용차 25대가 주차할 수 있다. 그 간 굴암산 및 신안계곡은 인근 율하신도시 지역과 접하고 있어 등산 수요가 많은 곳이었으나 인근에 마땅한 공영주차장이 없어 율하신도시 주간선도로 변에 불법주차가 지속되어 안전사고 위험과 주민들의 주차 관련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설치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더 많은 시민들이 김해의 명산인 굴암산을 편리하게 등산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 중 신안계곡 인근 주차장은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법면부지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를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무상으로 득한 후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3~4월)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기존 주중에서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적기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주말 운영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울주군 청량읍 청량천변로 211)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다만 토요일에는 임대 및 반납업무를, 일요일은 반납업무만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트랙터와 같은 대형 농기계를 농작업 현장까지 배송하는 ‘임대 농기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배송 요금은 편도기준 1톤 2만 원, 3.5톤 3만 원, 5톤 4만 원의 농가 부담금이 발생하고, 그 외 운임 비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앞으로도 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더 확보하는 등 농업인의 영농 편의와 경영비용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울산시민의 인문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온라인 기반(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운영한다.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는 특강, 의학편, 과학편(4월)으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최지혜 연구위원(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위기와 기회의 시대 '트렌드코리아 2022'’를 강의한다. 의학편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본을 논하다.’를 주제로 ▲‘바이러스와의 공존 '바이러스의 시간'’(주철현 울산의과대학 교수), ▲명화로 읽는 인체의 서사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이재호 계명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부교수)’ 등 2개 강좌가 개설된다. 과학편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끝없는 고뇌’라는 주제로 ▲과학책으로 읽는 인간의 삶 '내 생의 중력에 맞서'(정인경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교수) ▲4차산업시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이상근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 등 2개 강좌로 이뤄진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시대(팬데믹)와 가상현실이라는 4차산업시대 과학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혈액 수급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청 직원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울산시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사랑의 헌혈 이어가기(릴레이)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울산지역 확진자수가 5,000명을 넘어서고 재택치료자도 1만 7,000여 명에 육박함에 따라 헌혈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고령화로 헌혈이 가능한 연령대의 인구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한파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지역의 혈액수급 상황은 그야말로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이날 올해 첫 번째로 헌혈 행사를 개최해 공공부분에서 선도적으로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와 추위로 얼어붙은 시민의 마음이 울산시 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조금이나마 따뜻해져 지역내 헌혈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1일 울산지역 일일 혈액보유량은 2.9일에 불과해 혈액수급 상황이 ‘주의’* 단계로 떨어졌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4일 오후 5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 해상풍력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영국대사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은 연내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사업법인의 울산사무소 개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울산시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사업법인의 발전사업허가 이후 각종 인허가 취득과 관련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한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는 세계적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전문기업이다. 지난 2월 25일 전기위원회로부터 504MW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신청규모 1.5GW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받은 상태로 현재 환경영향 평가를 위한 동식물 조사, 해양물리조사 진행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가 착공 6여년 만인 3월 4일 오후 3시부터 개통된다. 울산시는 3월 4일 오전 11시 화정교(경주방향) 인근에서 ‘산업로 (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울산시장과 울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북구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도로 시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974억 원을 투입해 연장 4.63km, 폭 30m 왕복 6차로(당초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지난 2016년 9월 착공해 이날 개통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로 개통으로 지역 내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교통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주방향으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우회도로 조기 개설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