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일 고성군청에서 백두현 고성군수와 류정훈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금은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와 고성군청의 협약을 통해 신용카드 사용량 대비 적립되는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고성군청이 사용한 신용카드(기업카드 외 5종)의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0.1~1%)을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가 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고성군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약 5,825만 원이 전달됐으며, 이 기금은 고성군 농어촌 발전자금으로 처리돼 농어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전달된 기금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정훈 지부장은 “고성군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해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성군과 협력해 군민과 상생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3월 1일 딸기 농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8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 ‘여기 같이 어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 같이 어때’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 및 자연 체험 활동으로,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 체험 활동을 통한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딸기 농원에서 가족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한 후 딸기와 블루베리를 이용한 둘베리 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 하우스에 들어가자마자 달콤하고 향긋한 냄새가 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맛있고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방법, 딸기를 따는 방법을 잘 배워서 다음에도 또 딸기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간 이동 및 가족별 3개 조로 인원을 분산해 진행했으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진자 증폭으로 청소업무 종사자의 대규모 확진자 발생 상황 시에 대비해 쓰레기 수거 체계의 대응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응 계획은 코로나19 대유행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사회 핵심 기능의 연속성 유지를 위한 대응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소업무 종사자 절반의 확진자가 발생할 시 기존의 문전수거지역은 매일 수거에서 주3일 수거로, 그 외 읍면 거점수거지역은 주3일 수거에서 주1일 수거로 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고 청소업무 종사자의 감염도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한 사회재난 대응 계획이다”며 “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절실하며, 쓰레기 배출 시 철저한 분리와 감량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인‘산엔청쇼핑몰’이 4일 하루 24시간 동안 ‘산청 딸기’타임세일(시간한정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타임세일 품목인‘산청 딸기’는 시천면 덕산딸기작목반 30여개 농가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이번 산청 딸기 타임세일은 설향 품종으로 진행된다. 작목반은 GAP인증을 받은 하이베드 재배 제품을 선보인다. 4일 타임세일 기간 동안 750g 한상자 1만8000원으로 구성된 딸기를 1만7000원에 판매한다.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3000원 추가 할인쿠폰으로 1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산청 딸기는 800여 농가가 430여㏊에서 연간 1만6500t을 생산, 12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물이다. 첫 수확기에는 주로 가락시장과 대형마트 등 대도시에 판매된다. 최근에는 베트남·대만·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장에도 널리 수출되고 있다. 산청군은 명품 산청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과 전문 재배기술 교육, 양액 재배시설과 우량묘주 생산 육묘장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 금요일 일정시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박물관 야외전시장 경관 개선 공사에 착수, 5월말 준공 예정으로 추진한다.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양호의 수려한 풍광과 지역 콘텐츠를 활용하고,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9년 기본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올해까지 국비 및 기금 등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외부 관람 환경 개선, 전시 환경 개선, 첨단콘텐츠 구성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박물관을 선보이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으로 3월부터 ▲소규모 인공폭포 시설 조성, 조경수 식재 및 산책로 정비 ▲터널 분수 및 쿨링포그 수경시설 설치 ▲야간 개장 시 볼거리 제공을 위한 LED 교체 및 경관조명 설치 등 박물관 야외전시장 경관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5월 공사가 끝나면 오후 6시 이후 청동기문화박물관 야외공간에 대해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이미 완료된 청동기문화박물관 활성화 사업은 ▲전시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이동제한 강화 등 해외시장 침체 상황이 이어지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출딸기 판매가 인하 등의 조치로 수출량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주시 주요수출국인 동남아지역의 코로나 확산방지 이동제한 강화에 따른 소비심리 저하와 베트남과 이집트산 등의 저가 딸기 공급이 증가하면서 국내산 딸기가 가격경쟁에 밀려 판매 부진을 겪으며 한동안 딸기수출이 주춤하였다. 진주시는 수출클레임 및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농단별 시비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여 농단별 최대 9000만 원의 수출농산물 자조금을 조성해 두었으며, 시장격리딸기 수매 시 수매가의 농가손실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자조금을 활용토록 하는 등 딸기농가에 대한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5일에는 K-BERRY(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는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대표 30여 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수출딸기 판매단가를 기존 ㎏당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인하했다. 저온저장고에 장기저장으로 판매가 어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해 예산 집행방법과 제도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약했거나 수입증대에 기여한 군민과 공무원에게 예산성과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은 자발적인 노력 또는 특별한 노력 등으로 2021년도에 울주군 예산의 지출 절약이나 수입 증대에 직접 기여한 소속 공무원과 예산낭비신고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군민이다.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1차 자체심사와 2차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의 본 심사를 거쳐 5월 중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과금 규모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예산 절약 당사자의 자발적인 노력 정도와 내용의 창의성, 제도 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울주군은 현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연중으로 운영하며, 신고방법은 인터넷(국민신문고-예산낭비, 울주군 홈페이지-예산낭비신고 연계),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 및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재정정보 공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사업에 2천 7십만원의 사업비로 이번달 3일부터 참여차량 416대의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차량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하기 제도이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며,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 사업용, 친환경자동차는 제외되며,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신청 시 제출한 자동차등록증, 참여 시작 시점과 종료 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으로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한다.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되며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신청으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일상 off, 양산으로 on」 사업 참가자를 3월 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일상을 떠나 낯선 지역에서 지내보기. 해당 사업은 참가자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원하는 대로 여행하고 개인 SNS에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양산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상 off, 양산으로 on」의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15팀 내외 참가자를 모집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 내 최소 2박 이상 양산에서 자유여행을 실시하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양산의 매력을 알리고 양산관광을 적극 홍보하는 과제를 완료할 경우 팀별 숙박비와 체험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동일한 방식으로 연간 3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참가자의 취향을 통해 양산의 새로운 관광지 발굴과 개인 SNS를 활용한 폭넓은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양산을 알리고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최근 소비자 물가지수가 6년여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방물가 불안 조짐을 보임에 따라 경남도 공무원, 시·출장소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 등이 참여해 지난 2일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등에 대하여 물가동향파악, 물가안정 시책 홍보와 유통질서 교란행위, 농산물 원산지표시 부정 축산물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물가 상승에 따른 불공정 상행위 피해 예방 등의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와 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 표시 위반, 요금담합행위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물가안정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원자재 가격의 급등 등 생활 전반에 대해 물가 상승 우려가 있는 상황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