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21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사업평가는 전국 33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전국 상위 20% 이내 센터만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등급(S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입주기업 총 38개사가 매출 30억원, 신규고용 28명, 투자유치 5천만원, 정부 지원 연계 성과 9억원을 달성했다. 실전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이 흔히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미리 대비하고, 기업역량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지역 내 센터들과의 공동 네트워킹데이 개최를 통해 창업 기업들간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2022년도에도 3D프린팅 및 창업교육 등 중장년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해 중장년의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위해 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매년 첫 봄 소식을 알리는 ‘원동매화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로써 연속 3년째 공식적인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3주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매화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집중 정체 구간의 교통 통제 관리,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주차 안내, 방역 강화, 노점상과 무허가 건축물 단속 등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원동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원동매화축전추진위원회에서는 비대면 이벤트인 「나의 매화나무」 및 「원동매화 영상/사진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의 매화나무」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원동지역의 매화나무를 분양받아 가족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매화나무 푯말을 게시해주고, 수확기에는 매실 따기 체험 및 매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원동매화 영상/사진 콘텐츠 공모전」은 원동매화를 주제로 한 개별 방문객들의 추억을 사진·영상으로 공모하고, 당선작을 선정하여 경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잘못된 토지경계를 바로잡기 위한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나 지목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전체 사업대상은 창원시 11개 지구 2,314필지를 포함한 108개 지구 28,214필지이다. 경남도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을 위해 14개 시군에서 신청한 83개 지구, 21,139필지에 대하여 경상남도 지적재조사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월 3일 지적재조사지구를 지정 고시하였다. 올해 사업대상 지구 중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지 못한 14개 지구 4,761필지에 대해서도 동의를 확보하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올해 사업에 필요한 국비 5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금액이다. 시군구에서는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 시행 2년 이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더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대학이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한 가운데 지난 2일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경상남도는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 마감 결과, 도립거창대학 369명, 도립남해대학 360명이 등록해 양 대학 모두 100%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부터 5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한 것은 전국 도립대학 7개교 중 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 2개교가 유일하다. 이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타 도립대학의 무상교육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경남도립대학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입시관리와 대학별 학과 특성화 노력에 따른 성과이다.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은 경남도가 1996년 3월 전국 최초로 설립한 도립대학으로 경남의 균형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양 도립대학은 2021년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 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나란히 선정되어 전국에 우수성을 알렸으며, 대학별 특성화와 혁신 방안 마련 등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거창대학은 간호사 국가고시 6년 연속 전원 합격, 경남 최초 국토부 드론전문교육기관 승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일“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사운영, 방역 등 내실있는 현장 지원을 위해'새 학기 적응 학교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전문직 및 주무관으로 구성된 학사․방역․학생생활안전․급식․방과후학교․돌봄팀이 학교 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오미크론 대응체계, 학교 내 감염 확산 방지 조치, 원격수업, 교사․격리 확진 시 대체수업, 방역물품 관리, 업무연속성 관리 등 학교가 요청 시 현장을 방문하고, 유․무선으로 24시간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2일 개학 날 아침, 지원단은 올해 개교하는 은하수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8개 유․초․중학교를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하였다. 해당학교 교직원과 함께 등굣길 학생맞이, 학사운영, 신속항원검사 키트 제공,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분류 등 학교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의논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오미크론 감염의 정점이 3월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안전을 위해 진주 교육가족 모두가 지혜를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라고 당부하였다. 그동안, 진주교육지원청은 안정적인 새 학년 학사운영과 방역을 위해 2월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7일부터 (예비)창업자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인 ‘2022년 소상공인 희망드림패키지사업’을 시행한다. 2020년부터 추진한 희망드림패키지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총 580개소 규모로 추진한다.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신청업체의 요구 및 문제점을 진단한 후 지원 방향을 설정해 단계별 맞춤형 과정인 ‘경영밀착 드림 패키지’과 ‘리스타트 드림 패키지’로 진행한다. ‘경영밀착 드림 패키지’는 창업지원 100개소와 성장지원 380개소로 총 480개소 업체에 실시한다. 창업지원 과정은 예비·1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템, 상권입지분석, 점포 운영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며, 예비창업자 대상 사전 보증 연계를 통해 성공적 안착을 돕는다. 성장지원 과정은 도내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타당성 분석, 손익분석,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장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홍보, 제품개선 등 판로지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여 안정적 성장을 유도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체 활성화 모범사례를 발굴·시상·전파하기 위해 의무관리단지를 대상으로 ‘2022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 150세대 이상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난방방식(지역난방 포함)인 공동주택 ▲ 주상복합으로서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평가분야는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분야이며, 추가로 다른 단지와 차별되는 우수사례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한 공동주택 중 해당 시·군의 추천을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0~500세대 1개 단지, 500~1,000세대 1개 단지, 1,000세대 이상 1개 단지 등 단지 규모에 따라 총 3개의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오는 7월 10일까지 해당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선정계획은 각 시․군에서 관내 의무관리단지에 배포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건축물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 건축물 관리를 위해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행정지원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건축물 연면적 3,000㎡ 이상 집합건축물과 5,000㎡ 이상 다중이용시설 등은 준공 후 5년 이내 최초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3년마다 정기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점검방법은 사천시가 지정한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을 통해 건축물관리자가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기관은 점검을 마친 날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지자체장에게 점검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점검항목은 건축물에 대한 법규 및 기능 유지, 에너지 절약, 구조 안전, 화재 안전 등 9개 정기점검 항목, 5개 추가점검 항목, 69개 세부 항목이다. 올해 관내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은 38개 동이다. 이 가운데 6개 동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 한 최초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로서 추가점검 항목 대상이다. 시는 정기점검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일로부터 3개월 전에 소요비용 산출예시, 점검실시 안내문 등을 발송해 관리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관리자와 점검기관의 계약시 검검대가 등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내 도시재생 전문인력인 ‘경상남도 도시재생사’ 양성을 위한 첫 단계로'2022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오는 3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은 도내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도시재생 참여주체를 대상으로 총 50명 내외 선발할 예정이며,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강의가 어려워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강사와 교육생의 양방향 소통 구조를 구축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주제는 ▲정부정책 및 지원사업 ▲도시재생의 이해 ▲사업발굴 ▲거버넌스 ▲사회적경제 등 총 5개며, 이상준 lh도시재생지원기구 수석연구원을 비롯한 9명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빙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전문가 양성’이라는 경상남도 인재상 설정에 따른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근욱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기초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청년의 참여할 권리, 누릴 권리, 정착할 권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사천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2022년 사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5대 분야 31개 세부사업에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청년정책 강화 분야는 △청년터 조성사업 공모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등 3개 사업이고, 일자리 지원 강화 분야는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사업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 등 17개 사업이다. 청년주거·생활 지원분야는 △맞춤형 청년주택 지원 △청년월세 지원 △전입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이고, 문화·여가활동 활성화 분야는 △청년 체육문화 활성화 지원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 및 관광자원화 등 5개 사업이다. 청년공간 마련 분야는 △사천 청년공간 운영 1개 사업이다. 시는 청년의 안정적 자립기반과 실질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맞춤형 청년주택’을 조속히 준공해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 청년주택은 주변시세의 절반 정도의 임대료로 청년들에게 공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