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공무원들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사천 실현을 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공직사회 부패 척결에 노력하고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결의문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 지시나 청탁 거절, 민원만족 행정 실천,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등 5가지의 내용이 들어 있다. 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선물 안 받고 안 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청렴 의지를 담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안감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청렴사천 실현을 위해 자기주도형 청렴학습시스템 운영, 공직감찰 민간 암행어사제 운영, 청렴콘서트 실시, 청렴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계기로 더욱더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시민들께 신뢰받는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02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대기 및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도내 4,9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은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이력 등을 고려하여 점검횟수를 차등적으로 적용하여 연중 1~4회 실시한다. 환경관리역량이 인정되는 녹색기업, 자율점검업소 등은 자율적으로 사업장을 관리하고, 환경관리역량이 부족한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은 점검횟수를 늘려 선택과 집중에 따라 배출사업장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나의 사업장에서 대기, 폐수 등 여러 가지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이를 통합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잦은 기업방문에 따른 부담을 경감해 주는 한편 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과 함께 민ㆍ관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이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영세, 중점관리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강화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정석원 경상남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농지원부의 농지정보제공 기능취약, 관리체계의 비효율성, 농지행정 기반으로의 기능 미흡 등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의 작성 및 관리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현 농지원부 제도는 세대별로 1천㎡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농가)을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어 1천㎡ 미만의 농지에 대한 정보가 없고 농지 소재지가 아닌 농지 소유자 주소지에서 관할하다 보니 농지정보 확인이 어려워 비효율적이고 책임 소재 또한 불분명하다는 점 등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농지법시행령'개정을 통해 ’22년 4월 15일에 농지원부의 작성·관리 전환이 이루어지며, ’22년 8월 18일'농지법'개정을 통해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4월 15일에 시행되는'농지법시행령'의 변경되는 주요내용은 ▲농업인 세대별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향후 농업인 여부를 불문하고 필지별(지번단위)로 작성하여 농지의 이력관리가 가능하도록 작성된다. ▲작성기준 농지의 면적제한(1천㎡ 이상)을 폐지하고 전체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모든 농지의 이용 실태 현황을 관리하게 된다. ▲현행 농지원부는 농지소재지가 아닌 농업인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정보 확보 어려움에 따른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등 8개 사업 46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지원 주요사업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융자)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경남귀농사관학교 운영 ▲귀농 현장닥터 운영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운영 사업이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32억 6,700만 원을 지원해 도시민 유치에 전력한다. 사업내용은 농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시군별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 지원 및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지원센터 운영·교육·체험 및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임시주거(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융자)’은 귀농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의 주택자금 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액을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한도,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밀양시 하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467억 원과 사천시 사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사업비 175억 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수혜면적 50ha 이상의 농경지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농업용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용수공급 효율성 및 경제성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전국 신규 착수지구 2개 지구 중에 경남도는 밀양 하남지구가 선정되었다. 밀양 하남지구 양수장(q=3.81㎥/s)과 가압장(q=1.29㎥/s)에 송수관로 13.2km를 신설할 방침이며,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가압장내 정수처리시설을 거친 낙동강 하천수를 밀양시 하남읍, 초동면, 상남면 일대 농경지 1,583ha에 양질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질 높은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사천시 사촌지구는 저수지 재구축사업(총저수량 976천㎥)으로 저수지 제당쌓기(l=190m,h=19.4m)와 이설도로 2.8km를 올해 용역 완료하여 2023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분야 퇴직공무원이 청년창업농의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 운영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인사혁신처 2022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공모사업의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해시에서는 지난달 농업분야 퇴직공무원 3명을 영농정착 코디네이터로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경영체 등록 3년 이하의 청년창업농 36명과 1차 멘토․멘티를 체결하였다.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영농정착 코디네이터는 매월 36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품목별 영농기술지도 및 경영컨설팅, 농정사업 및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영농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퇴직공무원의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으로 창업초기 영농기술 및 전문지식 부족으로 창업농 대부분이 겪고 있는 시행착오와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소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현장 애로 및 건의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차량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실시한 단성면 산청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마무리 됐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무질서하게 운행하는 차량 흐름을 일원화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단성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군은 4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최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과 로컬푸드 장터인 산엔청마실장터 설치, 신규 아파트 인구 유입 등으로 차량 통행량이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인근에는 단성초등학교도 있어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 이기도하다. 군은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8월에도 지리산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단성IC 입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 방문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인 바 있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부 중앙에 설치된 원형 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하는 형태로 통행우선권은 교차로 내 회전 차로를 주행하는 차량에 있다. 신호가 바뀌길 기다릴 필요가 없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과 국내 물관리 전문기관 K-Wter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3일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와 함께 지역 내 상수도관 25㎞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양 기관이 협업 해 3월부터 1년간 진행 될 예정이다. 조사를 위한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조사는 단수 없이 첨단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해 상수도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리 및 수질사고 유발 우려 관로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협의해 신속한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낙동강유역 20개 지자체가 정밀조사에 공동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며 “산청군 사업도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개선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친환경 인증 벼 재배면적 확보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령화와 고비용 친환경 농자재 사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 증가로 친환경 쌀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추세여서 시는 올해 280ha 이상의 친환경 쌀 재배단지 인증 획득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한림 가동 친환경단지 등 25개 단지(345농가)에 왕우렁이, 쌀겨, 미생물 제제, 병해충 방제제 등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한다. 또 환경법 강화에 따라 왕우렁이 사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친환경 쌀 생산농가에 왕우렁이 차단망을 추가 지원하여 왕우렁이에 의한 생태계 교란 위험도를 낮추는 데 농가 참여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인증 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 보전과 안정적인 친환경 학교 급식 쌀 공급을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올해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제1호 반려동물 테마공원은 가야테마파크 동편 분산성근린공원 내 1만5천㎡ 부지에 23억원(도비 10억, 시비 13억)을 들여 조성한다. 시는 고령화, 핵가족 등 사회여건 변화로 급격히 증가하는 반려인의 수요를 충족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7년 대상지 검토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보상업무 마무리 후 공원 기반을 조성해 2023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을 보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활동공간이 가장 넓게 마련하며 이외에도 반려인을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주차장 등으로 시는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족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하여 반려동물과 서로 교감하고 반려인들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될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