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면접 체험 프로그램 및 비대면 면접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면접 등 새로운 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춘 가상현실(VR)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면접 공간을 조성했다. 비대면 면접실에는 VR모의면접 프로그램, 웹캠, 조명, 스피커, 마이크 등이 설치되어 있다. 비대면 화상면접 장비나 장소를 필요로 하는 지역청년 구직자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고자 화상면접 장소 및 장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VR모의면접 프로그램은 면접 환경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면접 환경을 조성해 청년들의 면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고글 형태의 VR기기를 착용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체험자가 지원한 직업군에 따라 면접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용자의 시선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고, 면접관의 표정 및 질문도 달라지는 등 면접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VR기기는 응답자의 답변을 대답속도, 시선처리, 목소리의 떨림과 말투 등 복합적으로 분석해 결과를 알려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임인년을 맞이하여 가장 한국적인 민화를 토대로 백호와 청룡, 그리고 다양한 한국적인 요소들이 돋보이는 ‘민화, 범상치 아니한가’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적인 정서와 필력을 느낄 수 있는 민화 작가인 손지영 작가와 서연 작가의 작품들로 험준한 산세에서 백호의 위용과 구름 속을 헤쳐 나오는 청룡의 모습의 한국적인 서수(瑞獸)를 표현한 청룡 백호도를 메인으로 한국의 민화에서 표출되는 절제된 감정과 서양의 화려한 색상과 반대되는 은은한 색상에서 펼쳐지는 단아함을 보여준다. 재단은 그동안 울산에서 서양 중심의 전시와 공연들에서 벗어나 전통 순수 미술인 민화를 통해 울산 시민들에게 색다른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적 정서의 회복을 통해 한국적인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고, 3월중에는 미디어아트 ‘반 고흐 마스터피스’전도 울산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동욱 이사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는 말을 흔하게 쓰는 것에 반해 자신의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삼시삼색 시민그림책 프로젝트’를 통해 그림책 제작에 참여할 시민작가를 모집한다. 사업은 2022년 창원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의 세권역(마산·창원·진해)에서 벌어진 다양한 삶의 역사를 시민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책으로 만드는 것으로 창원시립마산문학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그림책 작가(오치근 작가)와 함께 총 10회(40시간)의 교육 및 워크숍 과정으로 자신만의 그림책을 기획·제작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원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전문작가의 코칭을 통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보며 직접 첨삭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교육 완료 후 수강생이 쓴 창작물을 모아 시민그림책으로 제작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그림책은 기록되지 않았던 지역의 이야기를 시민의 삶을 통해 들여다보는 세 권역의 도시 이야기로,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기록하는 경험을 통해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5일까지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와 교육공동체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 울산광역시자전거문화강사회, 방어진마을해설사협의회는 신중년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3월 2일 오전 11시 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신중년사회공헌사업은 신중년들의 활발한 사회공헌 기회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참여기관인 교육공동체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과 참여자인 울산자전거문화강사회, 방어진마을해설사협의회를 매칭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울산자전거문화강사회와 방어진마을해설사협의회는 동구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무료교육과 방어진의 숨은 역사와 특별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그리고 교육공동체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은 자전거교육과 문화해설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김춘화 이사장은 “이번 신중년사업 매칭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롭고 지역에 특화된 문화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이달말 동구 남목12길 10(동부동)에 개관하는 ‘남목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해,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엄대섭 선생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산 출신 간송 엄대섭(1921년~2009년) 선생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의 선구자로, 도서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이동도서관 운영, 공공도서관 개가제, 관외 대출운동, 입관료 폐지 운동 등을 펼치며 이용자 중심의 열린 공공도서관 운영을 위해 매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엄대섭 선생이 1951년부터 울산에서 사립도서관을 설립하고, 1955년 한국도서관협회 창립과 1961년부터 전국 마을문고 활동에 매진하며 풀뿌리 도서관 운동을 펼쳤던 활약상과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발전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남목도서관’은 지난 1월 25일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3월 31일 개관식을 거쳐 4월 1일부터 정식개관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엄대섭 선생 기념 전시회 관람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남목도서관이 우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중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월 2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에 이어 대왕암공원~고늘지구를 연결하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짚라인 등 체험관광시설 설치가 추진중이어서 앞으로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일산해수욕장을 동구의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리모델링, 오수중계펌프장 일대 경관개선 디자인 수립, 중앙광장 및 도로의 보행자 중심 개선, 교통흐름체계 분석 등을 통하여 일산해수욕장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업을 통해 일산해수욕장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해양체험 대표 관광지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신규 회원을 2일부터 31일까지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가정에서 ‘다듣영어’를 실천할 다양한 사례나 방법 등을 공유하여 자녀 영어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학부모동아리이다. 2020년 다듣영어 사업과 함께 시작해 현재 15개 동아리, 125명의 회원으로 해당 학생 수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활동 규모는 모둠별 10명으로 15개 모둠을 운영하고 모집 규모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 울산교육청은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의 활발한 운영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학부모 영어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다듣영어 학부모지원단 6명과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다듣영어 동아리방을 운영하며 과제 수행, 개별 피드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에게 동아리별 DVD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동아리 회원의 편의성을 위해 4개 지역별 도서관과 수학문화관에 DVD를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하여 ‘다듣영어’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채용인원은 37명으로 교육행정 30명, 사서 3명, 보건 1명, 시설(건축) 2명, 공업(일반전기) 1명이다. 교육행정 직렬은 30명 중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을 구분모집 선발한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응시 거주지 요건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거나, 2022년 1월 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개경쟁임용시험(교육행정, 사서, 보건)은 4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접수하며, 6월 18일 필기시험과 8월 6일 면접시험이 있다. 경력경쟁임용시험(시설/건축, 공업/일반전기)은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접수하며, 3월 23일 서류전형과 4월 9일 면접시험이 있다. 장애인이나 임신부 응시자 중 시험응시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확대 문제지, 시간 연장 등 편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전국 최초로 학교에서 인지한 아동학대 사안 대응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이번 온라인 지원 시스템 구축은 신고 의무자인 학교의 장과 그 종사자가 인지한 아동학대 사안의 비밀을 유지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교육 신청, 자료 보급, 관계 기관 연계 등 학교의 아동학대 사안 대응과 예방 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아동(18세 미만)의 대부분이 학생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시스템 구축은 학교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합 지원하고, 교육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교육기관의 피해 아동 맞춤형 지원책 마련, 예방 교육 방향 설정 등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학대 사안 처리 온라인 지원 시스템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구축하는 것으로 충청남도 교육청과 공동 개발하여 운영 체계, 현장 적합성, 보안 등의 완성도를 확보하였다. 또한 이번 시스템을 학교폭력 사안 처리 온라인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는 3월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는 기관, 단체 추천 등을 통해 11명의 위원(당연직 포함)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증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행사는 위원 위촉에 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설치·운영 방향에 대한 심의와 다양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공익활동증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도희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단체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그들의 역할이 다변화하는 사회문제의 새로운 해결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증진위원회를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울산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위촉되신 위원 여러분들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올바른 공익활동의 이상(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개소하게 될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지원센터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형성하는데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