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일 오후 3시10분 마산회원구 상곡교 재가설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상곡교 재가설공사는 지난 2019년 태풍(다나스) 북상에 따른 교량침하로 인한 붕괴위험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거된 교량을 재건설하는 공사이며,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돼 보도교가 설치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보도교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량 내 아치구조물과 전망대 설치로 주변 경관까지 개선하여 내서읍을 상징하는 교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교량이 철거되고 건설될 때까지 협조한 주변 주민, 중리공단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도교 신설로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 같으며,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일 오전 11시 혁신지원융합실 및 각 학과 강의실에서 제27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남해대학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난 2년간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 확산 등 최악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378명의 신입생을 맞아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됐다. 2022학년도 입시 성공을 위해 남해대학은 전 교직원이 전면 입시홍보에 나서 유효한 성과를 거두었다. 각 학과 교수진과 해당 고교 졸업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설명회에 나섰고, 총장이 직접 나서서 경남지역 고교 교장단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우수인재 영입에 힘을 보탰다. 올해 입시홍보에 무엇보다 주효했던 점은 지난 11년간 전국 공립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 연속 달성 사실과 다양한 장학혜택, 국가재정지원사업 최다 선정, 사회맞춤형사업 운영을 통한 취업연계트랙 운영,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입시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는 데 있다. 현재 남해대학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뿐 아니라 다자녀가정 학비 면제 및 생활비장학금, 만학도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성공을 기원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높일 목적으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남원시,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 고성군, 창녕군, 합천군 등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10개 지자체와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 그리고 향토기업인 몽고식품㈜, ㈜해피콜이 참여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향토기업의 생산품에 홍보문구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합니다’와 함께 가야고분군 사진, 참여 지자체 로고 등이 인쇄될 예정이다. 홍보물이 인쇄되는 해당 제품은 연간 30여만 개 판매되는 몽고식품(주)의 ‘몽고간장 송표’, ‘송표 프라임’과 연간 36만 개 이상 판매되는 ㈜해피콜의 멀티팬(냄비+프라이팬)인 ‘플랙스팬 IH’, ‘플랙스팬 IH 와이드’이다. 이번 홍보 업무협약은 지난해 7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의 홍보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향토기업 제품을 활용한 홍보방식이 효과적이라 판단해 지속 추진한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련 지자체와 지역향토기업이 협력해 국민이 세계유산 등재에 친숙하게 다가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지역 전체 초·중·고교가 2일 일제히 개학했다. 이날 유치원 180개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121개교, 중학교 64개교, 고등학교 57개교, 특수학교 4곳, 각종학교 1곳 등 전체가 원격수업 없이 전면 등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날 울산광역시 북구 농서초등학교와 달천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을 맞이했다. 농서초 정문에서 노 교육감은 ‘신나는 개학 안전하고 힘차게 시작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이어 방송실에서 진행한 개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 교육감은 “방학 마치고 오늘 첫 등교라 힘들었을 텐데 학생들의 얼굴이 밝아서 다행”이라며 “무엇보다도 친구들하고 잘 지내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어 노 교육감은 농서초와 이웃한 달천중학교 2학년 4반 교실을 방문해 신속항원검사키트 배부도 점검했다. 담임교사와 보건교사는 학생들에게 키트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노 교육감은 이날 달천중학교 학생들에게“오늘 전달받은 키트 사용법을 잘 배워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에 동참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과 거창군의 하천, 저수지 2곳이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산청군 상법천 개보수사업’과 ‘거창군 회남저수지 보수보강공사’이며, 상법천은 그간 여름철 집중호우시 제방 월류, 유실 등으로 침수피해가 잦은 하천으로 제방과 호안을 정비할 계획이며, 회남저수지는 안전등급 D등급인 노후 저수지로서 지반보강 및 사면정비 등을 추진한다. 확보한 국비 10억 원과 지방비 13억 원을 포함하여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기반시설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함께 공용기간 연장 등 선제적 유지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그간 기반시설의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반시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의 노후 기반시설 개선 대상을 발굴해 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 39곳에서 신청하여 최종 7곳이 선정되었으며, 경남도는 이 중 2곳이 포함되었다. 이는 기반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한 성능개선 필요성, 전담 인력확보 등 적극적인 유지관리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17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739명(치료중1,509명, 완치 2,224명, 사망 6명)으로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45명, 유증상 159명, 격리 중 3명, 조사 중 10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 13명, 외국인 4명이다. 한편 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 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지정된 동네 병·의원(밀양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참조)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에서는 24시간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약처방 시 가족 및 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지난 1월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10만2500개를 배부한데 이어 관내 중·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했다. 시는 지역사회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학생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과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교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고자 진주교육지원청을 통해 기숙사를 운영하는 관내 학교 9개교 입소생 1인당 3개씩 총 3021개를 배부했다. 22학년도 학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기숙사 입소생은 주중 1회 이상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는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검사를 받거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관내학교 기숙사 입소생의 자가 검사를 통해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교육현장의 방역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12세 이상 청소년 및 미접종자는 백신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지난해 12월 상순 이후부터 현재까지 눈·비가 거의 오지 않아 장기간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노지 월동 채소인 양파, 마늘 등을 중심으로 농작물 관리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합천군 주력 작물인 양파, 마늘의 경우 새로운 뿌리가 내리는 본격적인 생육재생기가 시작되었으나 봄 가뭄이 지속되면 작물 생육이 부진되고 구가 크지 않아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수와 웃비료 주기 등 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군에서는 봄철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들녘을 중심으로 농어촌공사와 협의하여 2~3월에도 양수장과 저수지를 활용하여 농업용수가 필요한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의 현장기술 지원 자료를 바탕으로 관수를 할 때 따뜻한 시기를 선택하여 스프링클러 이용시는 7~10일 간격으로 1~2회 정도 충분히 관수하고 고랑에 관수할 경우에는 하루만 물을 가둔 후 배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집중 호우를 대비한 배수 관리 또한 중요한데 고랑 깊이가 최소 20cm 이상이 되어야 습해를 막을 수 있으므로 고랑 정비에 관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무안면행정복지센터는 2일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전입을 희망하는 입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무안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나노고를 직접 방문해 전입 학생들에게 전입지원금 외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신고도 현장에서 바로 접수했다. 밀양시는 전입 고등학생에게 전입일 기준 1년 이전부터 관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1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관내 고등학교의 재학생에게 학년별로 전입지원금 10만 원씩 최대 3회 지원하고 있으며,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지원비 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신입생들이 전입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학교에서 바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에 만족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밀양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진입부 옹벽 디자인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유도하고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옹벽에는 타이탄 행성에 사는 외계인이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을 통해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방문하는 모습을 금속구조물 등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그려냈다. 시 관계자는 “삭막한 가로변 옹벽에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을 입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이 조성되었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