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3월에 2022년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할 경우 7.5%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월중에 여타 사정으로 연납신청 및 납부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3월 중에 다시 신청하여 7.5% 할인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기에 절세를 위해서는 연납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납부하는 제도로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 후에 납부하지 않더라도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고, 정상적으로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연납신청에 따른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납세자가 연납 후 해당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그 이후에 해당하는 세액은 환급받을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도 지자체간 통보되므로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활용하여 절세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 ”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체계 변경 및 지역 간 방역패스 적용 불균형 상황을 고려한 정부의 방역수칙 변경에 따라 3월 1일부터 조정된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조정 배경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정부의 방역, 의료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부담 가중 등을 감안하여 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방역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모임행사의 경우, 접종 완료 등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취식 포함 행사 시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토록 했던 제한을 해제하고, 실외체육시설은 접종완료 등과 관계없이 종목별 경기 인원 최대 1.5배까지 가능하다. 사적 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 기준을 유지하며,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22시까지로 유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연이어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노후 건축물(주택, 문화재, 공공청사 등), 옹벽, 석축, 급경사지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결지반의 융해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로 인한 구조물 변형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사면붕괴, 상부 비탈면의 낙석우려 여부, 옹벽 등 구조물에 대한 파손, 균열, 누수 및 배수상태, 건설 공사장 거푸집, 동바리, 비계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1년도에는 안전취약시설,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등 16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시설물 관리주체는 시설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예산 투입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보수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정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들께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부터 학교통합지원 포털 ‘온학교e지원’(온학교에지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안 교무행정팀과 학교 밖 학교통합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일괄 지원하는 학교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온학교e지원은 기존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의 학교 업무 도움자료방과 학교통합지원센터 특성화 누리집을 통합하여 만든 학교통합지원 포털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경남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학교통합지원 포털 이름을 공개 모집했고 온학교e지원이 선정됐다. 온학교e지원은 학교급별 학교 업무 도움자료, 교무행정과 일반행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 학교통합지원센터 바로가기를 설치하여 방과후학교, 초등 돌봄교실,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심의,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계약제 교원 채용 관리 지원, 학교시설 유지보수 지원 등과 같은 요청에 즉각 대응한다. 경남교육청은 3월 한 달을 시범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포털에 의견 수렴방을 운영하는 등 온학교e지원의 완성도를 높인다. 정책기획관 교육혁신지원담당 김성미 장학관은 “온학교e지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8일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육묘용 상토 및 입제농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벼 육묘용 상토 및 입제농약 지원사업은 2021년도 기준 벼 재배면적의 90~95%( 5,219ha~5,418ha)에 대하여 13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를 위해 육묘용 상토부터 입제농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벼 농가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갈수록 농촌인구가 고령화되고 여성화가 심화됨에 따라 중량이 무거운 일반 흙으로 모를 길러 운반할 경우 발생하는 노동력 증가와 일손 부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합천군은 6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육묘의 첫걸음인 양질의 상토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경량상토의 원료인 질석의 수급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으로 작년대비 상토 시장가액이 10%정도 상승함에 따라, 합천군은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상토 물량확보를 위해 제1회 추경에 예산 1억 원을 추가 편성 건의하였으며, 추후 예산이 확보되면 상토지원 예산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조직 내·외부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구현을 위해 ‘2022년 청렴도·반부패 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과 결과 분석을 통해,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 자정역량 갖춘 청렴조직 완성 ▲ 통(通)하는 투명한 청렴사회 ▲ 반부패 제도개선 및 고도화 ▲ 반부패 인식 정착·신고보호 강화 등 4대 분야 22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시는 우선 5대 비위행위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가상음주체험을 실시한다. 음주 고글 착용 후 음주운전 간접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 및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지속에 따라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도 강화한다. ‘청렴데이(DAY)에 우리는 퀴즈 푼데이(DAY)’ 운영하여 퀴즈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지식도 함양한다. 특정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시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사전 채용적합성 점검도 추진해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올해 5월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시 자체 운영지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驚蟄)을 사흘 앞둔 2일 경남 함양군 하림공원에서 봄 기운을 가득 머금은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에 북상면(북상초)이 선정되어 도비 5억 원, 도교육청 5억 원, LH공사 20억 원 정도(공공임대주택 건립비용의 80% 이상)로 총 30억 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은 도내 시‧군 3개소을 선정규모로 하여 공공임대주택 및 커뮤니티 시설 건립과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해 주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거창군은 민선 7기 구인모 군수가 취임한 후 면 지역의 작은학교가 폐교되게 되면 지역의 청년층이 사라지게 되고 면 지역이 소멸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작은학교와 지역 살리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거창군의 공공임대주택 신축사업은 지난해 2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작은학교 전입세대에게 부족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원면과 가북면에 시범적으로 추진했으며, 신원면은 올해 3월 준공 및 입주를 앞두었고 가북면은 건축업체 선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경남도 인구정책 공모사업에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작년 처음 시행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던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올해 1차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여 함양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15팀(1팀당 1~2명)을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4월 ~ 5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하여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함양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 후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리산 청정지역인‘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관광객이 많았다. 올해도 함양을 방문하여 매력적인 명소를 많이 구경하고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연말까지 신청 문의가 폭주하여 추가 모집까지 시행하였던 함양군은 올해 더 편하고 넉넉하게 참여자가 여행 할 수 있도록 3, 5, 7,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대상자는 60세 이상 함양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치매조기검진 절차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1:1 대면으로 선별검사를 시행한다(10여분 소요).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 시 추가 검사로 진단검사를 시행하며 1시간 정도 소요되어 사정상 예약제로 운영 할 수 있다. 또한, 원인 감별을 위해 협력 병의원으로 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 감별검사를 의뢰하여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 내 시행하는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병의원 감별검사는 소득 기준 중위 120% 이하일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외에도 치매어르신 돌봄과 치료관리에 필요한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어르신의 건강과 가족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