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서비스다.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정부보조사업으로,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자는 이용 요금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가구별 소득수준에 따라 15~100%를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 특례지원으로 10~60%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라형(중위소득 150% 이상)’ 가구의 경우에 비용 부담은 시간당 1만550원에서 6,330원으로 40% 줄어든다. 특례지원의 대상은 아이돌봄 지원 기준에 따라 ①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②양육공백이 발생하여 ③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며, 평일 8시에서 16시 사이에 제공되는 돌봄서비스에 한해 추가지원된다. 비맞벌이나 휴가 사용 등 부모가 직접 자녀를 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특례지원기간은 이달 2일부터 시작되며, 코로나19 상황 및 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지역예술인들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보다 파급력이 큰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창원 건립 추진을 환영하며 창원시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앞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건희 컬렉션 네크워크 뮤지엄’ 창원 건립을 재차 강조하면서, 창원 국립미술관 유치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정부 계획 재차 확인 황희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 부지를 서울 송현동으로 결정하면서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도입 구상을 밝혔다. 당시 황 장관은 “그간 지역에서도 기증관 건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경상권, 호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로 문화시설 거점을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과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박물관‧미술관 협력체계(네트워크 뮤지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권역별 순회 전시를 통해 지역에서도 문화예술 향유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12월 창원을 방문한 황 장관은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국립시설 중 한 곳이 창원이라며 계획을 구체화했다. 황 장관은 “국회에서 반영된 지역특화문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1일 부림면 신반공원 3·1독립운동 기념비 앞에서 3·1독립정신보존회의 주관으로 제103주년 3·1 독립운동 추념식을 거행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축소 거행된 이번 추념식에 오태완 군수, 문봉도 군의회의장, 최경호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태완 군수는 “의령지역은 예부터 나라사랑의 정신이 어느곳보다 더 투철한 곳으로 일제강점기인 기미년 3월 의령만세운동을 주도하신 애국지사와 유공자, 그리고 후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반3.1 독립운동을 했던 부림면 신반리 추계 최정학 선생의 생가와 의령읍 충익공원 내 3·1 독립운동기념비에 헌화를 하며 의령군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초 예정이던 가례 밭미나리축제가 연기됨에 따라 밭미나리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전 공직자가 미나리 1인 1박스 사주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 1인 1박스 미나리 사주기 운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3월 초 개최 예정이었던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 취소로 인하여 침체된 미나리 농가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지난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군청 공무원 및 산하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운동을 전개하였으며, 200박스의 미나리가 판매되는 등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서 나서고 있다. 가례 밭미나리 축제는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우수마을축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 초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미나리 판매장, 음식점, 미나리 수확 체험장을 운영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개최 시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미나리푸드(미나리+삼겹+야채 꾸러미, 미나리+삼겹구이, 미나리 전) 판매 및 영화 ‘미나리’ 상영(자동차 극장) 등을 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에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을 위해 3월 2일부터 8일까지를 의령군 혁신·적극행정 실천주간으로 지정하고 기관대표 추진과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2022년도 의령군 적극행정 실행계획' 확정을 위한 것으로,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군정 업무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2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8일까지 계속된다. 주민투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민신문고 국민정책 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다. 투표의제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의령살리기 운동!, 남강- 낙동강변 의령 명품 100리길 조성, 청소년 문화의 집 영어에듀테크 캠프 활성화, 전국최초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조성, 의령읍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등” 16개 사업과제이며, 선정된 기관대표과제는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성과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실천주간에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의령살리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의령살리기 운동 캠페인과 의령발전을 위한 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보행에 어려움을 가진 관람객의 진주성 관람 편의 지원을 위해 2일부터 ‘진주성카트 타고 진주성 투어’를 운영한다. 전기카트 투어는 진주성 관광해설사가 직접 운행하면서 진주성의 역사에 대한 특색 있는 해설을 곁들여 보행성 장애가 있는 사람,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 75세 이상의 노약자에게 관람 편의와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카트는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두 대가 동시에 운영된다. 관람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우천 시와 관람객이 붐비는 설・추석 명절 전날과 당일,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관광해설사의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3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방식은 사전예약제로, 진주시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원하는 일자에 예약하면 된다. 전기카트 탑승 인원은 관광해설사를 제외한 총 4인으로, 신청자 외 동반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예약신청자는 본인이 이용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장애인 증명서, 의사 진단서, 신분증 등 증빙 자료를 당일 관광해설사에게 제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전기카트 투어의 이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최근 어르신 체육 인기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하여 6개소 60홀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 없이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현재 관내 26개 클럽 13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인 수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진주시는 파크골프 활성화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시설을 확대 설치해 기존 상락원, 강변둔치 등 2개소 15홀에서 현재는 송백지구 36홀 등 6개소 105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판문동 상락원 파크골프장이 지난해 10월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시발지로 인정받으면서, 진주시는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파크골프에 대한 자부심을 함양하고 파크골프의 활성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파크골프 시설 확충을 위해 남강둔치, 정촌면 우수저류지, 지수면, 사봉산단 인근 등 총 6개소 60홀을 추가 조성하기로 하고, 사봉산단 인근 시설을 제외한 5개소는 연내 완공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추가 조성이 완료되면 진주시내 12개소 165홀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65세 이상 인구수 대비 1홀 당 인원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오전 11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지역 주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회의에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일반주민 등 20명이 참여했다.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은 주민이 납부한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환원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주민과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앙동 지역 내 환경정비, 도로 환경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김영진 중앙동장은“지역회의를 통한 소중한 의견 감사드리며, 마을교부세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ㆍ축사)이며, 주택은 15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352만원, 창고ㆍ축사는 1가구 최대 540만원의 철거ㆍ처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본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 1가구에 대해 439만원 내에서 지붕개량비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3월 31일까지 현장사진, 위치도 등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중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수의 대상자에게 지원하기 위해 작은 면적을 우선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일반세대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 선정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중구는 2013년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1년까지 136가구에 242백만원을 지원하여 노후 슬레이트를 처리하였다. 또한, 2013년 조사 이후 8년 만인 2021년 슬레이트 실태조사를 통해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은 2013년 대비 61% 감소한 260동으로 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도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중구는 3월에서 12월까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2층 중구지역정보센터에서 25개 강좌 주민 375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보화교육은 사회 전반에 걸친 정보화의 발전으로 인해 주민의 정보기기 활용 능력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 주민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식정보 사회를 실현하고, 정보취약 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기회 확대로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반 11개 강좌는 나이 제한 없이 중구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르신반 10개 강좌는 만 65세 이상 중구민이면 신청 가능하고 오후 2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강좌는 매주 월에서 목요일까지 운영하고, 강좌당 수강인원은 15명이다. 누구나반은 컴퓨터 자격증 취득 대비, 스마트폰 활용, 문서작성과 활용, 가상・증강현실 등으로 비교적 다양하고 심화된 과정으로 운영된다. 어르신반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능, 문서작성 기초 등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의 기본적인 수업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