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2일 오전 도교육청 제2청사 앞 인권·평화 조형물 '기억과 소망' 앞에서 네 번째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은 2018년 2월 28일 설치한'기억과 소망'4주년과 3·1운동 103주년을 기념하여 박종훈 교육감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헌화와 묵념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렸다. 박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와 행동을 기억하고, 교육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지켜가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사명감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높은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지닌, 깨어있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억과 소망' 조형물은 지난 2017년 9월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전시 일본군의 여성 인권 유린과 평화통일 염원’이라는 주제로 건립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씨름의 본고장, 창원(舊 마산)’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새로운 전시체험공간을 두 달여간의 시범운영을 끝내고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5월 대국민 유물기증운동을 추진하는 등 귀중한 씨름 관련 자료를 발굴하여 6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한씨름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을 통해 처음 선보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씨름 특별전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것이며, 잊혀져 가고 있는 문화유산인 씨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재조명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전시였다. 씨름특별전 성료 후 지역 대표 문화자산으로서 언제든지 시민들이 지역 씨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상설전시실 일부를 개편하여 씨름 전시체험공간을 설치하게 됐다. 이를 통해 1970~90년대 씨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지역 씨름을 널리 알리고 김성률, 이만기 등 천하장사를 배출한 씨름의 본고장으로서 명성을 되찾기를 기대한다. 전시‧체험공간은 씨름을 보고(Eyes-on), 만져보고(Hands-on), 이해하고(Minds-on), 느낄 수(Feels-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8일 홍원농산영농조합법인(군북면 소재)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재배 중인 아스파라거스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출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물량의 안정적인 공급, 품질관리, 저장 및 포장단위 등 수출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스파라거스는 열대지방과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되는 작물로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아스파라거스 수출실적은 ′20년 9톤, 7만2000달러에서 ′21년 17톤, 12만 달러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군에서는 2019년부터 아스파라거스를 군 전략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재배를 위해 재료구입, 비가림 시설 설치, 우수지역 벤치마킹, 종자무상 분양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3농가에서 1ha를 재배 중에 있으며 향후 농가 및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산자와 수출업체 간의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스파라거스 신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홈베이킹, 생활에 필요한 정리수납, 아크릴화, 요가 등 총 22개 강좌로 26개 반을 개설한다. 수업은 4월 11일부터 7월 29일까지 16주 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무료강좌(실버기공체조‧어르신한글교실)는 선착순으로 함안군종합복지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유료강좌는 함안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강좌 외에는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1인당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정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하게 된다. 공개 추첨은 3월 3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을 추가하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일 오전 여항면 마을문화센터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선정 팀에게 선정확인증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대면심사를 통해 지난달 24일 선정된 예비창업가 10팀(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정 팀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2박 3일간 워크숍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창업지원 사업 운영‧회계지침 교육, 비즈니스모델 수립,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유명 강사진(김석호 창원시 도시재생 현장지원 센터장, 강영수 농업회사법인 희망토(주) 이장, 엄주환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 센터장)을 초청해 사회적경제기업 기초심화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가 맞을까요?) 10개 팀은 창업지원기관과 협약을 맺고 멘토링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으로 본격적인 창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지역 발전에 긍정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남도가 주관한 ‘202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자체 심사를 거쳐 상반기 우선 추진 지역으로 창녕읍을 비롯한 10개 읍면동을 선정하고 개소당 31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창녕읍 지사협은 공모에 선정된 ‘창녕읍 골목사랑방 동동이(우리마을 동아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독거노인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구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동아리 멘토를 구성해 독거어르신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한다”며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복지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혜경 읍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는 등 튼튼한 복지안정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문화․복지활동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는 2만 6000원의 자부담액을 수납 후 올해 말까지 13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발급한 바우처 카드는 타인에게 양도 할 수 없고 영화관, 공연장, 미용원, 목욕탕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여성 농업인으로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 사업등록자 또는 문화누리바우처 카드 선정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경남 바로 서비스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서 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창녕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창녕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이번 실행계획을 확정했으며 적극행정의 정착 및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 4대 분야 13개 핵심과제로 이뤄졌다. 공무원이 인․허가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의사결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행정 의견제시제도’를 신설했으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확대 실시해 공직내부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업무추진 의욕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지성감민의 적극행정과 현장행정 실천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소극행정 혁파로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직장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행정 사례 카드뉴스, 포스터, 사례집 등 다양한 시책의 홍보 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2일 라오스 까시구와 비대면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에 단기간(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군은 협약을 통해 연간 150명을 고질적인 인력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시설채소 농가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수요조사 결과 군내 38농가에 7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달 3일 법무부에 도입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3월 중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배정인원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지역농협 등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통영애(愛) 온나'의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영애(愛) 온나'는 경남 관광홍보 강화 및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경상남도가 마련한 2022년'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통영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개최되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맞이하여 통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며 참가자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하며 통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본 사업은 연중 3회에 걸쳐 총 40팀의 참가자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는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15팀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여행 및 홍보가 진행된다. 또한, 만19세 이상의 경남지역 외 거주자 중 여행 시점에 방역 패스 적용 가능하며,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통영 여행을 홍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본 회차의 경우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관람 및 참여 계획을 수립하는 분에게는 참가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며, 참가자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