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와 한산농업협동조합은 한산면민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하여 상생 협업사업으로 2022년 2월 28일 통영-한산 여객선 야간운항을 개시하였다. 역사적인 첫 야간운항에 앞서 통영시, 한산농협, 유관단체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기념식은 1부는 한산농협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조합장 인사말, 통영시장·통영시의회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테이프 컷팅 후 참석자 전원 한산농협카페리호을 타고 제승당 까지 왕복하였는데 선내에서는 노래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그 동안 야간운항은 수익성 부족 등의 이유로 번번이 좌절되어 왔지만 2019년 4월 한산농협카페리호 운항개시 이후 한산농협이 적극적으로 야간운항 의사를 밝힘에 따라 가능하였으며 관계 기관 간 수차에 걸친 협의를 통하여 재정문제,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연장운영 문제 등 제반문제를 해결하고 지난 2월 8일 마침내 통영시와 한산농협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산농협카페리호는 통영항–한산도(제승당, 의항)간을 주간에 운항하는 여객선으로 야간 1항차를 추가하여 저녁 7시 30분 통영항을 출항하여 제승당을 거쳐 저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가 문화예술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제문화예술행사로 추진하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개최에 즈음하여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환경취약지 특별정비기간을 선제적으로 운영 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과 관계자에 따르면 2022. 3. 2. ∼ 5. 11.까지를 통영국제트리엔날레 대비 환경 취약지 특별 정비기간으로 정하여 생활주변 및 공한지 등에 방치된 불법 투기물에 대하여 공무원, 자생단체, 시민 등의 인력과 직영과 대행업체가 보유한 가용장비를 총 동원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환경정비 내용을 살펴보면 클린주간 운영, 장기방치 쓰레기 일제 수거, 민관합동 야간단속 낮 시간대 배출행위 금지 캠페인, 일제 환경정비의 날 등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자원순환과에서는 이 모든 내용이 실질적이고 내실있게 진행되게 하기 위하여 15개 읍면동의 세부실천 계획을 제출받았고, 추진실적 또한 2022년 읍면동 환경정화 활동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통영시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아름다운도시', '명품도시', '관광도시', '문화도시'의 시민이라는 자부심은 시민 모두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모일 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4일, 5일 양일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고 2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전국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김해시에는 19개 사전투표소가 설치, 운영된다. 김해시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별 1개소씩 운영되며 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지만 주촌면은 주촌복지관, 진례면은 진례면생활체육관, 생림면은 생림면복지회관, 상동면은 상동면보건지소, 대동면은 대동면종합복지관, 동상동은 동상동주민자치센터, 칠산서부동은 김해시니어클럽에서 운영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통령 선거는 일반 유권자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모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는 투표장 앞에서 발열 체크를 한 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확진·격리자는 사전투표 양일 중 둘째 날인 5일에만 투표할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고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장에 도착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사무원에게 외출 허용 문자메시지, 유전자증폭(PCR)검사 양성 통지 문자메시지, 입원·격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월 28일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구축을 앞당기고자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천주교마산교구사회복지회)과 "어르신센터"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어르신센터"는 경남형 치매관리 체계의 1단계 역할 수행을 위하여 인지저하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돌봄과 노인복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맞춤형 치매예방 특화 모델을 정립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작년 3월 어르신센터 신규 설치를 위한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수탁기관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하고, 작년 10월에 2022년 경상남도 어르신센터 사업 지자체로 통영시가 선정됨으로써 올해부터 어르신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어르신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되며, 센터장과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어르신지킴이 등 5명이 근무하면서 치매예방 특화사업 등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어르신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황인균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향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3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밀양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 교량 4개소(총 1,079m)에 팬지 5종 및 비올라 솔벳 2종, 화분 1,300여 개를 전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작업은 자동급수 시스템을 도입해 교량 꽃 화분 조성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으로 추진됐다. 꽃은 내달이면 활짝 만개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만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5월에는 페추니아 등 여름 꽃도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량 꽃 전시로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교량을 건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꽃을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부동산 등 재산을 보유하면서 과점주주의 주식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 특수관계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의 소유주식 합계 또는 출자액의 합계가 해당 법인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00분의 50을 초과 보유하는 자를 말한다.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됐을 때에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며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과점주주 주식 변동 법인중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 법인 237곳에 대해 과세자료를 제출받아 최종 취득세 누락법인에 대해 취득세를 과세예고 및 부과할 방침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빈틈없는 세원관리로 탈루세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평과세로 신뢰받는 세정구현에 노력하겠다”며 “과점주주 일제조사와 관련하여 법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다가오는 3월말, 호주 빅토리아주 2대 도시인 질롱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자원이 풍부하고 잠재력이 큰 오세아니아주 교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시도지사협의회, 대사관 등 관계기관들의 협조와 지속적인 협력 끝에 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협약 체결에 앞서 창원시는 3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8층 큐피트센터에서 질롱부시장인 트렌트 설리반과 사전 간담회를 열어, 방산부문 및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사전 간담회에는 질롱시를 비롯한 주한 호주대사관, 주호주 한국대사관, 빅토리아주정부, 시도지사협의회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 분야에서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하며, 방산을 비롯한 투자, 무역, 기술 등의 다방면에서 관련 기업 간의 호혜적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한화디펜스의 명품 무기인 K-9 자주포의 호주 수출과 현지공장 착공을 계기로 질롱시와의 교류 물꼬를 틔게 됐다. 또한 2021년 “한-호주 양국 수교 60주년”, 양국의 “한-호주 포괄적 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경제·일자리·민생분야 활력을 찾고 V턴 반등을 위해 ▲국내 복귀기업 유치 총력 ▲정규일자리 1만 2천개 창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대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축소하고 국내로 U턴하는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필두로 상반기 투자유치 3조원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국내복귀기업 26개사 중 전국 최다인 8개사가 경남도에 속해있으며 이중 4개사가 창원시로 투자를 결정하였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탈중국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보다 발빠른 움직임을 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창원시 전체 국내복귀기업(5개사) 모두가 2020년 촉발된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 창원시는 해외 생산기지의 국내 복귀로 인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파급 효과를 고려하여 올해 최소 2개 이상의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동북아 물류거점 신항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위치와 창원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조성된 탄탄한 기반산업을 바탕으로 ‘국내복귀 최적 입지 창원특례시’ 입지를 위한 투자의향 타깃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3일부터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요건인 사회초년생 연소득 금액 기준을 기존 3,300만 원에서 4,5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비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도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농협은행, 경남은행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을 도와주고,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사업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2월 한국주택금융공사, 농협은행, 경남은행과 사회초년생 연소득 금액 기준 완화를 반영한 실무협약을 변경 체결했다. 연소득 금액 기준 상향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되면 더 많은 경남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임차보증금 대출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전용면적 60m2이하 주택 중 임차보증금의 90%인 최대 9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이자는 대출한도 4천만 원의 3%인 최대 연 120만 원까지 최장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남도에 주소를 두거나 대출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전입신고가 예정된 만1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규모를 170억 원으로 확정하고 3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안 집중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제 도입 5년 차를 맞은 경남도는 올해 경남형 주민참여예산제 내실화를 목표로 내년도 예산에 편성될 사업에 대한 공모 분야 신설하고 분야별 공모 규모를 일부 조정했다. 분야별 사업내용 및 공모 규모는 △도 전역 혹은 최소 2개 시군에 파급효과가 미치는 사업 ‘도정참여형’ 40억 원 △시군 단위의 지역발전 사업 ‘도-시군연계협력형’ 50억 원 △청년일자리 창출 및 교육․복지 지원사업 ‘청년참여형’ 20억 원 △치안․안전 증진 사업 ‘생활안전형’ 20억 원 △지역 특성에 맞는 읍면동 대상 사업 ‘주민자치형’ 40억 원으로, 총 170억 원을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한 ‘생활안전형’ 분야를 신설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제안에 대한 문을 넓혔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집중 공모 기간 동안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또는 우편 및 방문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