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건축물 슬레이트 해체·제거 및 처리비를 지원하는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북구 지역 내 주택 28동, 주택지붕개량 1동, 비주택(창고·축사) 2동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거주자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건축물 대장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북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사업지침 상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의 경우 1동 당 주택은 최대 352만원, 지붕개량은 300만원이며, 창고나 축사는 슬레이트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1천만원, 창고나 축사는 일반가구와 기준이 동일하다.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신청자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슬레이트 건축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도내 정수장 5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정수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유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하고 수돗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도내 정수장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점검 및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 위생관리 상태, 정수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실시, 여과지 적정 운영 등 정수시설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시행 중이다.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시료를 채수하여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수돗물 유충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93억 4천 8백만원(국비 50%, 시군비 50%)을 투입하여 정수장 위생관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수돗물 유충사고를 미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도는 국내외 수산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어촌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산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 ‘2022년 수산업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산업전문가과정은 대학교수, 신지식어업인, 현장실습교육 현장 교수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학문적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교육으로 4월부터 9월까지(18주) 주1회(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하며, 어업 신기술과 경영, 수출·유통마케팅, 정보화, 소양교육을 함께 배우게 된다. 올해는 양식, 가공, 유통 등 패류전문가과정 25명을 모집하며, 수산업경영인, 도내 수산업종사자 또는 경영자, 패류 양식 가공업체 창업희망자. 귀어학교 수료생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각 시·군 해양수산(담당)과에 하면 된다. 연간 1인당 교육비는 2,073,120원으로 이 중 220,000원은 자부담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대학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동문회 가입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모집 공고문 또는 도·시군 담당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주요 사업장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월 4일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관리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시행과 최근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내 지방도 47개 노선 2,522km, 국도(위임국도) 7개 노선 375km, 교량 689개소, 터널 14개소 구간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에, 우선 진행 중인 25개 주요 사업장 현장관계자, 관계공무원 및 도로보수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방법, ▲작업 전 주요 점검사항, ▲건설공사 공종별 주요 위험요인 및 예방점검 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건설안전부 관계자를 초청하여'중대재해처벌법'시행 관련 ▲중대재해사례 소개 및 예방대책, ▲작업자 고소 작업 간에 가설계단 및 발판 이용시 추락, ▲낙하물 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중점 안전관리사항 점검, ▲구조물의 작업간에 콘크리트타설, ▲양생에 따른 품질 확보 및 시공관리 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의 정치‧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및 도정발전에 기여할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2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등 도내 권역별 4개 대학에 위탁하여 추진하며, 대학별로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지역사회 봉사와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지와 소양을 갖춘 자로,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거주 30~65세 여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4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도 및 시군 여성정책관련 부서에서도 신청 문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각 대학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류전형 및 일부 면접 등을 진행하여 3월 말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주 1~2회 수업으로 연 110시간 이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맞춤형 리더십 교육 및 스피치, 양성평등 교육 등 전문과정과 경제․경영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특화과정, 사회봉사 및 여성지도자 필수 교양과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 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 예산을 2021년 4,200만 원에서 367% 증액한 1억 9,600만원을 확보하여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 대상은 소유주 기준으로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만 참여 가능하며,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전송되는 문자 url을 통해 증빙자료(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 등록증)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중고차량 및 공동명의 차량의 경우 자동차등록원부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이는 인터넷 누리집 ‘정부 24’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경남지역 소상공인 사기진작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남관광기념품점 봄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행사는 경남관광기념품점 인기 상품인 ▲경남 먹거리 “밀양한천 명품양갱선물세트”, ▲건강을 선물하세요 “남해 보물섬 흑마늘진” ▲경남 공예품 “놋이공방 수저세트” 등 경남도 18개 시‧군 오프라인 상품 1,200여 종과 온라인 상품 300여 종이며, 할인율은 10~20%이다. 온라인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e경남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적극적인 홍보 및 판로확대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경남관광기념품점을 만들겠다.”라며 “봄맞이 할인행사를 시작으로 계절별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통해 경남의 특색있는 기념품을 보다 저렴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경남 18개 시군 추천 상품,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경남 청년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도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치안행정 서비스 구현,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하여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전반에 걸쳐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7 ~ 8월 '도민이 바라는 우리동네 자치경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도민들은 ‘교통’ 분야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의 안전인식도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장소로 ‘유흥‧번화가’에 이어 ‘주거지’를 선택하여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내야 할 장소에서의 안전욕구가 강하였다. 특히, 도민들은 최우선 요구 경찰활동으로 cctv 등 범죄예방시설 설치,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및 신속한 수사, 교통단속 강화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꼽았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분야 정책(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 등)을 우선 추진하고, 마을안전지킴이(가칭)나 자율방범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의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하면서 지자체 범죄예방, 피해자 지원, 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3월 12일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 프로그램인 ‘설렘 가득 토요 가족 체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이 보이는 약사동 제방 정원’이라는 주제로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 ▲약사동 제방 관련 유리그릇 정원(테라리움) 만들기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며 총 5~6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3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 동안 운영된다.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yes.ulsan.go.kr)을 통해 3월 2일(수) 오전 9시 ~ 10일(목) 오후 11시까지 선착순 접수이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 유적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지난 2017년 제방이 있는 자리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건립하여 실제 제방의 단면 모습과 약사동 유적에서 출토한 유물, 수리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도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 구입 대상은 울산 지역사와 관련된 문헌 및 각종 자료, 인물사 및 독립운동사 관련 자료, 대외교류 관련 자료, 명품 미술품 및 공예품(목가구류), 주요 문화재 등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며, 도굴품,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입 유물은 울산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구입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결정된 유물은 제외될 수 있다. 매도 신청은 오는 3월 21부터 3월 25일까지 유물 매도 신청서와 유물 명세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 2008년부터 유물 구입을 시작해 현재까지 5,971건에 9,364점을 구입하였다. 이 중 대표적인 명품 유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이종주 고신왕지 및 이임 무과홍패, 울산시 유형문화재 동래부순절도를 비롯하여 포니 자동차, 1565년 제작된 아미타팔대보살도, 김명국의 수노인도, 18세기에 제작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