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14시 27분경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83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일 18시에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어제부터 이어진 산불로 인하여 28일 야간에는 산림청, 합천군 진화인력 700여명 뿐만 아니라 타시군 진화자원(진화대 17대, 진화인력 171명) 또한 집중배치하여 산불확산 억제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및 도 임차 진화헬기 등 45대를 진화작업에 집중 투입 하였으며, 지상에서는 합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청 ‘특수진화대’를 포함한 1960여명(공무원 420명, 진화대 190명, 소방 630명, 기타 720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되어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했다. 산불진화헬기는 산불 재발 위험 방지를 위해 다음날에도 계속 물을 투하할 계획이며, 진화인력 200여명 또한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산불발생에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였고, 도내 전시군 진화자원을 활용한 합동진화 작업을 수행하는 등 산불확산 억제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잔불진화 종료 후에는 산불 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울산권 역사에 시인성이 높은 양면형 엘이디(LED)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태화강역 버스노선 개편으로 태화강역 정류소가 기존 2개에서 5개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임시 단말기를 설치해 운영하다 시민들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이용 편의를 위해 양면형 단말기를 지난 2월 26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밖에 울산권 복선전철역 5개소(북울산역, 개운포역, 덕하역, 남창역, 서생역)에 대해서는 3월말까지 기존 임시 운영중인 단말기 6대를 철거하고 최신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로 재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이 3월말 완료되면 그동안 버스 위치정보 수집 단위가 1분에서 30초로 단축되어 좀 더 정확한 버스 도착 예정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구간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및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합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중대산재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울산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 계획’이 수립됐다. 울산시는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에 대한 형사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 사업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울산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중대산업재해 전담조직인 ‘산업안전보건팀’을 설치하여 이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 계획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산업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 ▲산업재해관리 점검(모니터링) 강화 등 3대 전략과 11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전략별 과제를 보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시 통합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종사자 의견 수렴 절차 마련, 울산시 안전보건 관리규정 운영 및 준수 등의 과제가 마련됐다. 산업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서는 사업장별 산업재해예방 계획 수립 및 이행, 유해 위험 요인 확인 개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권한 예산 부여, 중대산업재해 비상조치계획 수립 및 안내서(매뉴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 2022년도 제1회 원장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참석대상은 센터 등록기관 시설장으로 총 219개 기관이 참석했고, 오미크론 확산의 여파로 집합교육이 불가피하여 비대면교육(ZOOM프로그램 활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은 올해 센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변경된 체크리스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실천을 유도하고자 실시됐다. 또 풀무원푸드머스의 전문 영양강사(장현서)를 초청해 어린이 식습관 지도법을 교육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편식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수료 후 만족도 및 요구도 조사를 참여한 기관에 대하여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양산시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제21조에 따라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을 관리하고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에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급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농협은 전국 1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1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의 경제사업과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 전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전국 우수한 지역농협을 선정하는 것이다. 평가는 전국 1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 경영내실화를 위한 성과관리,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 등을 면밀히 살핀다. 이번 종합업적 평가 우수상 수상은 2021년 상호대출금 5000억 달성탑 수상, 클린뱅크 달성 등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내실을 다지는데도 노력해 온 덕분이라는 평가다. 산청군농협은 지난 2019년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 2020년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충기 조합장은 “이번 수상으로 전국 최고의 농협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우리 농협의 이러한 눈부신 성장과 성과는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병술 상임이사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원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조합원이 행복한 산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최대 6개월간 농촌에서 거주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촌형’ 연수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사전에 산청군을 체험해 보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5가구(10명)다. 입주와 프로그램 진행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운영마을은 단성면에 위치한 ‘지리산 덕천강 체험휴양마을’이다. 지리산 덕천강 마을은 맑은 강과 계곡, 푸른 숲으로 둘러싸여 청정한 환경을 자랑한다. 덕천강 체험마을은 품질 좋은 딸기와 곶감 생산에서부터 전통낚시체험, 딸기 수확 체험, 짚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희망 가구는 오는 13일까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산청군을 적극 알리고자 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는 것은 물론 생활의 노하우를 미리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의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새일미’와 ‘추청’ 2개 품종이 선정됐다. 군은 최근 지역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를 개최, 공공비축미곡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심의회에는 군 관계자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 대표, 쌀 생산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산청군은 이번 심의회 개최 전 각 읍면 쌀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희망조사를 실시,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산청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했다. 군은 또 정부의 다수확품종, 외래종 공공비축미 매입제한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공공비축미 품종을 변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신품종 시범포를 설치, 검증을 거쳐 지역에 최적화된 고품질쌀을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 110억원을 들여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을 현대화 하고 있다. 군은 이들 시설을 3월 중 준공함으로써 가공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농가소득 증대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는 2월 28일 사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와 ‘청소년 자녀가 있는 위기・취약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건전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활발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통합사례관리·가족지원실무협의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사천시가족센터의 신규 사업인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이 있는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사업으로 자녀학습 정서지원을 위한 배움지도사 파견, 생활도움지원을 위한 키움보듬이 파견, 청소년부모 지원, 긴급위기가족 지원 등이 운영된다. 김분자 사천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사천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이 있는 위기・취약가족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을 시작했으니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둘이 센터장(학교통합지원센터)은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오는 14일 처음으로 실시된다. 2일 산청군은 지역 내 도시가스 최초 공급을 위한 시운전 등 막바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한국가스공사의 함양~산청 간 고압가스배관(19.53㎞)과 관리소(2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상태다. 도시가스사인 ㈜지에스이(GSE)에서도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첫 공급은 산청읍 옥산리와 산청리, 지리 일부를 비롯해 금서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공급구역 확대를 위해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 융자지원을 진행한다. 융자금은 가구당 500만원이며, 대출이자는 연 1.5%,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융자대출기관은 NH농협은행이며, 도시가스사의 공급확인원을 교부받아 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시가스 공급을 원하는 세대는 가정배관 시공업체를 통해 도시가스사로 공급신청을 하면 내관공사에 대한 준공검사 후 도시가스를 공급 받을 수 있다. 총 524억원(군비 70억원)이 투입되는 산청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이 진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월 28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11기 거제시지속협은 회장, 부회장, 감사, 분과 위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되며, 제10기에 이어 이행규 회장을 중심으로 3월 1일부터 제11기 공식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제시지속협은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가지를 실현하기 위한 지방의제21사업 추진기구로,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각종 정책 발굴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지속협의 그동안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새로 위촉된 제11기 위원들에게 거제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