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관내 거주 농업인 및 주된 사무소를 둔 농업관련 법인‧생산자 단체 대상으로 농업발전자금 특별회계 융자(연 1%)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업발전자금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종자, 농약, 비료 등 재료구입비를 위한 생산자금 및 시설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지원한도는 생산자금 3천만 원 및 시설자금 5천만 원까지며, 상환기간은 생산자금 1년 거치 3년, 시설자금 2년 거치 3년으로 균분상환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군 자체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 후 4월부터 농협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업의 특성상 연초에 많은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농업발전자금의 저리 융자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최근 오미크론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인한 엄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면 자체 계획을 수립해 면민과 외부관광객의 이용도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5월까지 주 3회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역 대상 시설은 가조면 소재지 내 식당 90여 개소, 공공기관 6개소, 공중화장실 15개소, 버스승강장 3개소 등이며, 면민들의 요청이 있을 시 그 외 시설에도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조면은 자체방역 활성화를 위해 스스로 방역을 희망하는 면민을 대상으로 소독약 무상 배부와 분무소독기를 무상 대여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류현복 가조면장은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가조면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을 최대한 막을 계획이다”며, “방문자들 모두 방역지침을 준수해 추가 확산방지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2022년 상반기 일반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공공근로사업은 지난해 12월 신청자를 모집하여 취약계층 여부, 재산, 가구소득, 재정일자리 참여횟수 등을 종합 평가 후 90여 명을 선발했으며, 신청자의 참여희망사업을 고려해 각종 환경정비사업,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 운영, 꽃길조성사업 등 28개 사업에 배치했다. 참여 근로자별로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2022년 최저임금 9,160원을 적용하고 주‧월차수당, 간식비 1일 5,000원이 지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일반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이므로 각 사업장에서는 근로자 및 사업장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이번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2년 상반기 현재 청년공공근로사업에 청년근로자 32명, 코로나19 관련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2명 등 공공일자리 160여 개를 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주요 농산물인 양파의 가격이 평년 대비 크게 하락함에 따라 양파 가격안정화를 위해 저장양파 소비촉진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파가격은 지난해 출하기 충분한 강수로 양파 생산량이 늘어났고,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소비가 부진하여 2월 도매시장 가격이 평년 대비 61.1% 하락하였다. 양파는 경남이 전국 재배면적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는 수급관리 핵심품목이다. 중만생종 생산농가가 대부분으로 2022년산 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17,521ha로 전망되어 올해의 수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하지만, 현재 저장중인 양파는 2022년산 조생양파와 출하시기(3~4월)가 겹쳐 2022년산 양파의 초기 수급 및 가격에 영향이 우려되고, 도내 양파농가는 저장비용의 증가, 판로확보 애로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2021년산 저장양파 2만톤의 시장출하를 연기하고, 제주 등 2022년산 극조생종 양파 재배면적 44ha에 출하를 정지하여 시장에서 격리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경남도는 저장양파를 2022년산 조생종 출하기인 4월까지 봉인하고, 5월 이후 출하하는 출하연기사업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회계연도 예산규모와 예산운용상황 등을 포함한 예산기준 재정현황을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의 2022년도 예산규모는 11조 8,444억 원으로 전년대비 6,404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 당초예산 중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32.95%로, 전년대비 1.04%p 증가했다. 자체수입에 지방교부세 등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40.81%로 1.81%p 높아졌다. 이는 지방세 수입과 지방교부세 증가에 따른 것이다. 2022년 당초예산 기준 통합재정수지(순세계잉여금포함)는 1,857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677억 원) 대비 820억 원 줄어든 금액이다. 공시제도는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제도로 재정공시 세부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예산))에서 볼 수 있으며, 지방재정365 누리집을 통해 전국 자치단체 재정현황을 비교할 수도 있다. 정설화 도 뉴딜추진단장은 “도민들의 알 권리 실현을 위해 재정공시제도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8일 제20대 대선후보 공약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공기관 이전 공약과 관련해 “방위사업청 이전 최적지는 경남 창원시다”고 주장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국내 최대 방산 집적도시이자, 국내 최초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조성 중인 창원시야말로 방산 메카이자 선도 도시이다”며 방위사업청의 창원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창원은 국가지정 방산업체 85개 중 17개사(20%)가 위치하고, 2020년 기준 국내 방산매출액(15.4조)의 27.3%(4.2조), 방산수출액(1.8조)의 33.5%(0.6조)를 차지하고 있어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이 가장 우수하다. 경남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센터,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기동시험장, 육·해군정비창, 재료연구원, 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등 방위산업관련 연구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방위산업 체계기업인 한화디펜스를 비롯한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S·T중공업, STX엔진 등 현장의 방산 대·중·소 기업이 공존·집적함으로써 연구개발과 생산이 함께 이뤄지고 있는 곳이 바로 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 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동 현장 행정 파수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일산동 현장 행정 파수꾼’은 일산동 관내를 통별로 세밀하게 순찰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요 도로 및 공공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순찰은 일산동 13통 전역을 돌아보며 시설물 안전상태를 살피고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점검했다. 정혜영 일산동장은 “보다 세밀한 순찰을 위해 ‘일산동 현장 행정 파수꾼’ 순찰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살기 좋은 일산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운영하는 꽃바위·화정·전하·남목작은도서관 등 동구지역 공립작은도서관 4개소는 3월부터 ‘2022년 상반기 독서논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 공립작은도서관 4개소는 기존에 해 오던 다양한 도서관련 프로그램을 통합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교육비 절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꽃바위작은도서관은 3월부터 청소년 대상 ‘중등독서회’를 운영해 논술 전문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독서와 논술의 새로운 개념과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남목작은도서관은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도록 야간에 성인 대상 독서회를 개최하고 지역민에게 질 높은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동구주민은 청소년대상 중등독서회는 꽃바위작은도서관, 성인 독서회는 남목작은도서관(209-3947)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립작은도서관 4개소의 상반기 독서논술프로그램 시행으로 책으로 하나 되는 동구, 독서와 논술의 통합적 사고를 길러 책을 통한 다양한 지식 습득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사교육비 절감과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동구지역 18개교 중, 고등학생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20여명으로 학교당 12~13명 신청학생을 추천을 받아 무료 수강권을 지원하며, 저소득 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유공자 등) 학생의 경우 학교 추천을 받으면 인원 제한없이 수강권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3월12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간 수강권을 지원받는 학생들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을 통해 현직 교사, EBS 스타강사 등 총 70명의 유명 강사가 강의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및 입시까지 내신·수능 890여개 강의를 별도의 수강료 없이 수강등록일로부터 1년간 수강할 수 있다. 동구청은 지난 2016년부터 강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총 1,711명의 학생들에게 수강권을 지원해줌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력 향상에 적극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8일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부국정밀, ㈜씨티엔에스, 은우하이텍(주) 등 3개사와 투자금액 283억 원, 신규고용 13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부국정밀 최우영 상무이사, ㈜씨티엔에스 권기정 대표이사, 은우하이텍(주) 전남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부국정밀은 경남 김해시 소재 기업으로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등의 생활가전 부품 제조 전문 기업이다. 최근 LG전자로부터 증가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장 확장 투자를 결정했으며, 창원국가산단 내 부지매입과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2024년까지 164억 원을 투자하고 80명의 고용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씨티엔에스는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기업으로 배터리팩 패키징, 맞춤형 보호회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차전지 배터리팩 관련 턴키(Turn-key) 프로젝트 실적과 수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2023년까지 의창구 동전산단 내 맞춤형 이차전지 유연 생산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완료하고 80억 원 투자, 4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은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