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25일 오전 통영시청 강당에서 강석주 시장 및 이충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 2021년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자 표창 전수, ▲ 前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 ▲ 2022년 1분기 주제 보고 및 주제 토론 발표, 자문위원 의견수렴, ▲ 2022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1분기 주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으로 자문위원들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3대 고려사항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 새로운 남북관계의 분수령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민주평통의 실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민주평화통일 실현의 최선봉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통일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자문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소중한 수고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하였다. 이충환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은 “지난 해, 많은 어려움 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구상 계획에 통영시 지역사업비 364억원이 반영됐다. 남부권 관광개발계획은 남부권 지역의 연계관광활성화 및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해 남부권을 △남동(경남·부산·울산),△남중(경남·전남),△남서(전남·광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향후 10개년간 총사업비 6858억원을 투자해 지역관광의 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남동권의 연계 핵심지역 중 하나인 통영은 해양문화체험기반 확대를 위한 만(灣)!만세 프로젝트 추진으로 △통영항【통영항일원스마트관광기반구축, 통영만 야간 해상관광투어 상품 확대】, △한산도【섬해변문화공간정비및세이프캠핑존조성,섬여행학교 조성,섬요트관광활성화】, △욕지도【스마트섬여행안내센터 조성, 욕지~연화 바다셔틀 운영】, △사량도【모험학교조성, 모험형 해양레저 콘텐츠 체험기반 조성】의 4개지역 21개 사업으로 사업비 364억원이 선정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남부권 관광개발계획 반영은 통영의 차별화된 해양문화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다양한 관광욕구를 충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삼산면은 병산마을 노인회 외 12개 마을노인회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에 관한 교육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한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되는 보조금은 마을노인회에서 사용 후 증빙자료와 함께 내역을 정산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각 마을노인회에서 보조금을 운영하는 회원들에게는 보조금 사용에 대한 절차가 익숙하지 않아 교육 등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합교육이 곤란한 점을 감안하여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보조금 집행에 관한 교육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체크카드 사용 편의를 돕기 위해 운영비와 난방비 체크카드를 구분하는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부착했다. 정대훈 삼산면장은 “마을노인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보조금 사용에 대한 수시 교육과 행정적 지원 등에 적극 나서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산면에 등록된 경로당 13개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운영을 잠정 중단 중이며, 이번 찾아가는 1:1 맞춤 교육과 병행하여 3월 25일까지 경로당 운영 점검도 실시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생산되는 양식 굴의 신속한 처리·저장을 위한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을 28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 정점식 국회의원,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 위원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은 통영 법송일반산업단지에 2023년 3월 준공 예정으로 3년간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한다. 시설 내에는 보관 물품별 최적 온도 유지, 상품 간 혼적 방지, 초저온 동결 등의 핵심 기능 수행을 위한 냉동·냉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내 굴 생산 업계는 냉동 굴 보관에 최적(냉동 –20℃, 동결 –40℃)인 저장시설이 부족해 부산을 비롯한 외지 냉동·냉장창고에 냉동 굴을 위탁 보관해 왔다. 이에 물류비 및 보관 수수료 부담과 보관 중인 굴이 다른 수산물과 혼합 적재되어 품질이 저하되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했다.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이 건립되면 굴 생산 어업인들의 보관에 따른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냉동 굴의 활용도를 높여 생굴 위주인 국내 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구직활동 및 사회진입활동 촉진을 지원하고자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 1,230명을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해 사회진입을 돕는 시책이다.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지원금 200만 원 중 10%에 해당하는 20만 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해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참여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지원금 수급 장기화로 인한 사회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참여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 3개월간 근속할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등이나,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등의 경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청렴도 상위권 재도약을 목표로 본격적인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에 나선다. 도는 28일 2022년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공유 및 부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임명효 감사위원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 부서 청렴업무 담당팀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2년 청렴도 향상 대책 설명 ▲여비·초과근무수당 등 예산집행 유의사항 안내 ▲청렴도 향상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부패예방 기능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차단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추진전략에 총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2022년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 추진계획‘을 마련하였다. 주요 세부추진 시책은 다음과 같다. ㅁ 부패예방 기능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차단 상시 감찰체계 구축을 위한 ‘공직감찰TF팀’과 민원인에게 담당공무원의 청렴도를 전화 모니터링하는 ‘청렴경남 지킴이콜’ 운영, 부실공사 사전예방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2021년도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2단계 컨설팅 사업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두산공작기계 등 컨설팅 참여 기업체, 컨설팅과 평가를 주관한 한국생산성본부, ㈜나이스디앤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고 평가결과 분석 및 설명, 참여기업의 의견개진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속가능경영(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을 고려한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에 초점을 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지속가능경영(ESG)을 기업경영과 투자판단의 척도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EU에서는 2023년부터 탄소국경세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도내 기업들에는 또 하나의 무역장벽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지속가능경영(ESG)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대외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기업체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1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1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9월부터는 30개 사를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2022년 운수업체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객 및 화물 운송사업자의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교통사고 예방과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도내 2,856개 업체 49,895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여객․화물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용 차량은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전세버스의 뒷좌석 임의변경, 불법등화장치 부착 등 차량 불법개조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노선버스,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휴식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운수종사자의 직무교육 이수 및 운전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운수종사자관리 전반과 여객자동차터미널의 시설 유지관리 실태, 차량출입구와 여객 이동동선 겹침여부 등 터미널 이용객 안전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법적기준 준수 여부를 엄정히 판단하여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할 계획이다. 허동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텃밭의 구획을 확대해 더 많은 구민들에게 친환경적인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구는 오는 3월 2일부터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방문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중구는 초보농민들이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사전에 퇴비 시비와 경운ㆍ정지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토요일을 포함하여 주 2회 이상 국가전문자격 도시농업관리사에게 농작물 경작 현장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쉽게 친환경 도시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구는 이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유휴지의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구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자 올해도 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4,153㎡ 부지에 222구획을 분양한 바 있으며, 올해는 6,739㎡부지에 240구획으로 분양 예정이며, 도시텃밭 대상지는 성안동 성안마을 내 130구획과 성안동 황토방가든 110구획, 총 240구획으로 지난해보다 확대하였다. 신청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중구로 등록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사 지하 주차장 노후 CCTV를 전면 교체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청사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현재 청사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TV)는 2001년에 설치된 기종으로, 노후로 인해 화질(41만 화소)이 떨어져 차량번호 식별이 힘들고 부품 단종으로 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범죄예방과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들여 CCTV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사업을 3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새로 설치한 CCTV에 대한 시험 운행을 거친 후 3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24시간 모니터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체 대상은 지하 주차장 1층부터 3층까지 설치된 노후 CCTV 30대이다. 교체 기종은 고화질(200만 화소)과 적외선 기능을 갖춰 야간에도 선명하게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우수한 기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으로 시설물관리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주차장 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청사 방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