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5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향토문화재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 향토문화재보호위원회는 ‘김해시 향토문화재 지정 및 관리 조례’에 의거해 향토문화재 지정 및 해제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김석기 부시장(위원장)을 포함한 문화재 관련 전문가 등 총 6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 김해시에서 진행한 비지정 문화재(건조물) 전수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비지정 역사문화자원 중 소유자 동의를 받은 건에 대한 향토문화재 지정 심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2022년 경상남도 지정문화재 신청 건에 대한 사전심의도 함께 진행했다. 위원회는 심의대상에 대한 토론을 거친 후 주천갑문, 진영역, 구 하담재 3건의 문화재를 향토문화재로 지정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3건 모두 진영읍에 있는 수문, 역사, 재실이며 김해시는 30일간의 지정 행정예고로 이해관계인, 주민 등 의견 수렴을 거친 후 향토문화재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비지정 역사문화자원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3건을 향토문화재로 지정을 추진해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문화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삼정동 유신·활천 2개 공원의 화장실을 장애인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공중화장실 재건축 사업을 진행했다. 유신공원 화장실은 2005년 설치 후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 시설물이 노후된 상태였으며 화장실 경사가 급하고 출입구가 협소하여 휠체어 통행이 불가능했다. 시는 기존 화장실을 철거한 뒤 경사로를 평지로 개선하고 화장실 면적을 확장하여 휠체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인근 활천공원 화장실도 노후된 내부를 전면 리모델링하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새 단장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원 화장실 63개소 중 노후화된 18개소를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시설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산림분야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채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산청군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산림녹지과에서 고용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가로수 및 소공원 관리원 등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등의 강사가 재해 빈도가 높은 벌목 작업시 안전사고 수칙 준수 등 분야별 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정오근 산림녹지과장(관리감독자)은 “전 종사자가 항상 안전을 염두에 두고 현장에 뭐가 위험한지 사전에 파악하는 등 안전에 대한 인식이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강의와 함께 동영상 시청 및 현장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근로자가 유해·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보건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각종 점검시 안전·보건과 직결되는 경우 합동 점검을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상동 통장단은 지난 26일 동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세대를 위해 통장단에서 마련하였으며 총 10세대에 각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통장단 김기성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통장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기혜 동상동장은 “통장님들께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토록 하겠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지리산 흑돼지’ 라이브커머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행사에는 산청군농협 정육가공센터가 참여한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건강하게 자란 흑돼지의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을 판매한다. 지리산 산청 흑돼지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사육시설을 갖춘 농가에서 생산된다. 해발 300m 산등성이에서 사육해 도축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콜드체인을 지켜 신선하고 안전하다. 특히 ‘한국형 버크셔’ 품종으로 쫄깃하고 탄탄한 식감과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라이브 행사에서는 특별 할인가에 추가 할인쿠폰까지 지급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산청 흑돼지를 만날 수 있다. 배송은 4일부터 진행된다. 행사 참여방법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산엔청쇼핑몰’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은 오는 3월16일 유기농쌀, 23일 곶감떡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비 증가에 대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3기 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총 60명 이내로 구성하며 김해시에 주소를 둔 학교 밖 청소년이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 이상 18세 미만(2005년~2012년생)의 아동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 아동은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아동친화팀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오는 3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아동은 1년 동안 김해시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 및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단원에 표창, 자원봉사시간 인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역대회 참가 등 교류기회가 제공된다. 아동참여단은 지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청소년문화·인권포럼, 청소년의회(모의의회), 아동권리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 활동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 실현에 앞장서는 아동참여단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의 ‘행복 울타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대표이사 김영태, 진주 한일병원장) 법인 산하시설이다. 한일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팀은 전국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복 울타리’ 공모사업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이다. 한일센터의 사업명은 ‘더불어 오순도순 텃밭 가꾸기’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2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이 농작물을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수확한 농작물은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꽃꽂이 등 자조모임을 통해 신체·정신적 건강증진 등 사회관계 형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현호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독거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 내 노인맞춤 돌봄 수행기관들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 안전한 3월 개학을 지원하고자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새 학기 적응 주간을 운영한다. 학교별로 2월 28일부터 자가진단앱을 사용해 학생 감염 상황을 파악한다. 개학일인 3월 2일에는 학생들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교육한다. 개학일에는 학급 단위 입학식과 함께 신속항원검사 키트 활용과 달라진 학교 중심의 방역지침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개학일은 학교 확진자 발생 상황 등 학교의 종합적 상황을 고려해 조기 하교가 가능하다. 개학일에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는 감염 등을 예방하고자 필요한 경우 식사시간을 줄일 수 있는 덮밥류, 간편식 등의 식단으로 대체하거나 가정에서 학생들이 먹을 수 있는 빵, 주스 등 대체식으로 제공할 수 있다. 새 학기 학사는 핵심 지표인 신규 확진 비율 3%, 등교중지(확진, 격리) 비율 15%를 기준 운영한다. 지표에 미달하면 정상적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지표를 넘으면 비교과활동 제한 및 학년이나 학급 단위 부분 원격을 학교 자체에서 결정한다. 지역별 확진자 집중 등 지표를 초과하는 사안 또는 지표에는 미달하더라도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원하는 시간에 제공해주는 VOD(Video On Demand)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DVD자료를 이용한 영상콘텐트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스트리밍 방식의 VOD서비스 운영으로 방송·다큐 20만편, 영화 1000편, 실시간 방송콘텐츠를 제공한다. VOD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개관시간에 맞춰 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을 방문하여 ‘웨이브온 코너’를 예약하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으며 최대 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칠암도서관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도서관 이용자에게 영화 등 다양한 맞춤형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칠암도서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칠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의 2021년 하반기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이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청군의 고용률은 하반기 기준 2019년 70.3%, 2020년 73.6%, 2021년 74.5%로 지난 3년 간 4.2%p가 증가하는 등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지표에 따르면 산청군의 고용률은 3회(2020년 하반기~2021년 하반기) 연속 경남 도내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생산가능인구로 분류되는 15~64세 고용률과 노동시장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15~64세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상승했다는 점이다. 15~64세 고용률은 코로나19 발생초기인 2020년 상반기 77.8%에서 2021년 하반기 78.1%로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같은 기간 69.8%에서 75.0%로 증가해 구직시장 참여도가 크게 높아졌다. 산청군의 고용률은 꾸준히 도내 상위권을 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