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8일 구민대화방에서 ‘2022년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주민의 일자리창출ㆍ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울산광역시 공모사업이다. 남구는 이번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1억 9800만원을 확보하고 총 9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 중 2개 사업은 남구가 3년 연속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산지역 조선해양·건설 산업플랜트 전문기능인력 양성 및 훈련 사업, ▲근로기준법 적용 사업장 일자리창출 및 중대재해처벌법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이며, 1개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마케팅 청년창업가 양성 사업이다. 먼저 ‘울산지역 조선해양·건설산업플랜트 전문기능인력 양성 및 훈련 사업’은 제관배관용접ㆍ비철배관용접 등 2개 과정에, 취업취약계층과 중장년층·실업자 등 24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개정 근로기준법 적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의 지원을 통하여 스타트업 창의차고에서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인 에스알테크가 직접 개발한 스마트 향균 LED 조명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스타트업 창의차고에서 사업을 시작한 에스알테크 박상준 대표는 스마트LED 조명 및 컨트롤러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주민을 위하여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 시청각실에 공공시설용 IoT 향균 매입 평판 LED 조명제품 16개를 무료로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시작했다. 박상준 에스알테크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많이 위축되어 있고 이런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울산 남구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 나에겐 큰 힘과 희망이 되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기부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스타트업 창의차고가 청년창업기업에 안정적인 창업 공간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컨설팅과, 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여 초기 청년창업가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도출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2차 신청․접수 기간을 당초 2월 25일에서 3월 25일까지 1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은 방역패스 전면 실시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의무 구비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방역 패스 의무도입 대상인 16개 업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작년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신청기간에는 (1) 지난 1차 신청기간(1. 17.~2. 6.)에 지원 대상자로 시․군에서 문자는 수신했으나 신청하지 못한 경우, (2)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 중이지만 정부 보유 db에 포함되지 않아 1차 신청 기간에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모두가 포함된다. 신청은 영업장 소재지 시·군 누리집을 통해 관련 서류(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를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통영 욕지면에 소재한 두미도에서의 ‘섬택근무’를 오는 3월부터 도청 전부서로 확대 시행한다. ‘섬택근무’는 섬에서의 원격근무를 일컫는 개념으로 섬지역이 가진 편견을 극복하고자 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도이다. 경남도는 ‘살고 싶은 섬마을,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목표로 섬택근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두미도 내 북구마을 청년회관을 새단장하여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한 이래 작년 5월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들과 경남도청 직원들 일부가 섬택근무를 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일과 휴식의 병행, 직원 간의 원활한 교류 등이 장점으로 꼽힌 반면 생활용수나 교통편 부족 등이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물탱크를 설치하여 생활 불편을 해소하였고, 선박 운항 증편 등의 장기적인 과제는 통영시와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3월 확대시행 시 실국별 4인 이내로 구성된 팀 단위로 두미도에서 2박 3일간 머물면서 원격근무를 수행하게 되며, 바다쓰레기 줍기 등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확대시행에 앞선 지난 24, 25일은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경상남도 스타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년간 3천만 원 내에서 ‘상용화 연구개발(r·d)을 위한 선행기술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목표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기술장벽 대응, 기업성장 컨설팅 및 기술혁신 활동’ 등 스타기업 전용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 산학연 전문가가 전담 관리자로 지정되어 정책을 반영한 성장전략 자문, 기업 보유기술의 차별화 전략, 유관기관 지원 사업 연계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지역 스타기업 선정 시에는 연간 최대 2억 원까지(최대 2년) 지원받을 수 있는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스타기업 전용 r·d 공모과제 신청 자격도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나 주사업장이 소재한 중소법인체로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연관업종에 해당되어야 하며,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법인 특성화 지표 중 필수지표 최소 1개 이상, 자유지표 2개 이상을 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경찰청과 공동으로 시행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의 신청을 상시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여 면허가 실효된 경우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도입이후 2021년 12월까지 2년간 당초 지원목표의 147% 초과하는 2,956명의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교통카드를 지원받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의 경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교통카드를 즉시 수령할 수 있으며, 경찰서 및 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해 반납한 경우에는 교통카드 수령을 위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추가 방문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은 초고령화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에 납품되는 식자재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으로는 잔류농약(엔도설판 등 350종), 방사능(요오드, 세슘), 유전자변형식품 확인검사이다. 특히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시교육청의 협조 아래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난 해 대비 6% 확대하여 검사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학교 급식 식자재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급식 식재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41건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방사능 검사 160건 ▲콩 가공품 유전자변형식품 확인검사 110건 등 총 311건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월 25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5층 남해안 여행라운지에서 플랫폼 전 입주자 및 통영시, 통영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입주자 네트워킹-Day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운영이 지난 2021년 12월부터 LH에서 통영시로 이관됨에 따라 공간 입주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맞춤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첫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 가졌고, 앞으로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플랫폼에는 4층 19개 창업랩실과 2층 청년카페, 1층 창업점포 2개소 등 총 22개 창업입주자가 선정절차를 거쳐 운영 중에 있고, 5층에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트리엔날레사무국,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입주해 있다. 매월 입주자 네트워킹-Day에는 22개 플랫폼 창업공간뿐만 아니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자들도 함께 참석해 한 달간의 성과와 각종 공모사업 정보 등을 공유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영농협 김태현 기획관리과장이 게스트로 참석해 최근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대한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정보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현재 진행 중인 ‘통영한끼’ 라이브방송 참여방안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연간 운영 계획 논의를 위한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개정하여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위원 15명을 추가 위촉했으며, 4개 분과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회의 운영을 주민자치회에서 그 기능을 대신하도록 규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근거로 지난해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주민주도형, 지역주도형, 청년주도형 3개 분야에 당초 16억 원 규모로 시행하여 2022년 당초예산에 총 18건, 24억 원으로 반영한 결과,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 성과를 발판으로 2022년에는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주민이 쉽게 참여하고 제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주민들의 예산과 관련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산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하기 위해 참여 계층을 다양화하는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의령군-화정초, 고성군-삼산초, 거창군-북상초 총 3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각 15억 원씩 총 45억 원이 지원된다. 경남도와 군, 교육청이 대상지별로 각 5억 원씩 지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사업에 참여하여 공공임대주택 건립비의 약 80% 이상을 투입하고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도와 군은 주택 제공 및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마을 정착을 유도한다. 도교육청과 학교는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공간 혁신 사업 추진으로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를 통하여 폐교 직전 작은학교와 소멸 위기의 마을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6곳이 공모를 신청하여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위원은 사업관련 전문 지식이 있거나 업무추진 경험이 있는 건축분야 ・ 행정분야 ・ 정책연구 ・ 교육분야 ・ 마을공동체 전문가로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심사는 경남도-경남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