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사천시와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청년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11시 사천시 부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사천시는 미래인재 양성 및 산학일체형 전문대학 육성을 위한 ‘3.0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및 관·학 중심의 청년 리빙랩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양 기관은 주요 협약내용으로 ▲관·학 거버넌스 구축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지원 및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운영 지원 ▲지역협력센터(rcc) 추진사업 일환인 리빙랩(living-lab) 운영 지원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이 사천시와 연계하여 관·학 중심의 청년 리빙랩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며, “이번 관·학 협력을 통해 사천시와 남해대학이 합심하여 지역 현안을 개선하고 해결방안을 도모하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정립하게 되기를 바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은 2월 25일 오후 4시에 열린 제1기 신임인재양성과정 수료식을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개최했다. 메타버스는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x-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 (universe)의 합성어로, 사이버 공간에 구축한 가상현실을 일컫는다. 이날 수료식은 메타버스 가상 수료식장에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아바타가 참석한 가운데 성적우수자 시상, 인재개발원장 수료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mz세대인 신규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16일 시작된 중견리더 과정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교육생들의 심리분석 교육을 진행했다. 메타버스 공간에 심리검사실을 설치하여, 교육생들이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공감지수, 감성지수, 행동유형 등 심리상담을 받고 피드백을 실시하는 등 교육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인재개발원은 코로나 시대에 mz세대 증가와 조직문화 혁신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조직 내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 교과목을 운영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2월 22일 중견리더과정과 신임인재양성과정의 선·후배 공무원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성장지원 및 공동연구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의 혁신기반 조성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과학기술 25개 분야에 대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고 관리해 국가 연구사업 정책 지원과 지식산업 발전을 견인해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하여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 경남 기업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계 기술사업화 지원 ▲ 출연연구기관 연구개발성과 확산 및 공동 연구생태계 기반 구축 ▲ 기업 애로기술 및 기술교육 지원 ▲ 기술정보 교류 및 출연연구기관 기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 R&D 지원 및 연구장비 등 인프라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연연구기관의 연구성과와 기업지원 프로그램 활용 등으로 도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이 원활해짐에 따라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소속 17기 청소년운영위원회(별칭 악어새)는 지난 22일부터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비상용 생리대함을 직접 제작하여 비치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법적 기구로 기관장간담회를 통해 비상용 생리대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실제 사례들을 공유하고 다른 지역의 설치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기성품이 아닌 직접 제작에 나섰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완성도 높은 생리대함을 완성하였다. 제작된 비상용 생리대함은 김해청소년문화의집과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상담소,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시설에 비치하여 긴급한 상황에 무료로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안은정(경운중2)은 “우리가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참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긴급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잘 사용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종주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끊임없는 토론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섬세하게 짚어내고 의견을 제안해준 청소년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을 2월 28일 월요일 오후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노경원)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최장수 국제음악제 중 하나이자 국내 최초의 유일한 피아노국제음악제로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자들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로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 베를린음대의 이미주, 헬비히 교수 등의 지속적인 참여로 세계적인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올해는 프랑크 탄생 200주년, 드뷔시 탄생 160주년,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념을 기념하여 “색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해국제음악제의 첫 순서로 추진하는 “피아노 아카데미”는 지방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우수한 피아노 연주자를 김해로 초청하여 마스터 클래스, 청강, 연주회, 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김해시 지역인재에게 장학금의 특전도 부여된다. 피아노 아카데미는 사전접수를 통해 초중고교생 25명이 참가하여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9일간 장유도서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8일 김해의 대표축제인 가야문화축제를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60주년을 맞는 대표축제의 연속성 확보와 코로나19 우울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춘향대제 기간 중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추향대제일인 음력 9월 15일 전후로 연기를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가족, 지인 간 전파 속도가 매주 2배 이상 증가하고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지역축제 취소, 연기 촉구와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의결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춘향대제에 개최되는 가야문화축제가 취소되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추향대제 전후인 10월경에는 집단면역 확보와 의료체계 안정화로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2 춘계 전국고교축구대회'가 14일간의 대장정 끝에 경기수원삼성U18 매탄고 우승, 충남 신평고 준우승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 합천군·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48개팀이 참가해 한국축구 미래의 옥석을 가리기 위해 고등학교 선수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대유행 속에서 무관중 경기, 참가선수단 신속항원검사 실시, 경기장 방역가이드라인 설치 등 선수단뿐만 아니라 대회 관계자들도 코로나 방역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대회운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합천군은 2020년 여름 수해로 인해 축구장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으나 만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축구장을 완벽 복구해 작년 2021 춘·추계고등축구대회를 무사히 치러냈다. 축구장 시설 복구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시설 인프라를 조성했으며, 수많은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행정 지원과 수준높은 대회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한 대회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달 11일부터 시작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과과정을 시작으로 포도, 딸기, 한우, GAP 등 지역 주요작물 10개 과정 1,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모든 교육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했고, 과정별 전문가를 초빙해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 교육,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춰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거창군은 매년 연초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행하여 농업인들이 한 해의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처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데 기여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농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 지원 및 변화된 농업 환경과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별 전문농업기술, 경영·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2월 25일과 3월 3일 관내 거주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부모 교육을 시행한다. 부모 교육은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터득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1회기에는 국민 육아 멘토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온라인 부모 교육 강의를 시청한다. 강의는 ‘우리 아이 잘 키우기’라는 주제로 △자녀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대화법 알기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육아 비법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에 대한 정의 등으로 구성됐다. 2회기는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아동기 자녀와 부모는 붕어빵 간식 만들기 활동,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는 스테이크 및 파스타 밀키트 요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부모는 강의에서 학습한 육아법을 자녀에게 직접 실천해보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고민과 부담감을 덜고 건강한 부모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급증하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업무가 늘어나 민원 처리가 다소 늦어질 수 있어 사전에 군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고성군은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방역 현장뿐만 아니라 민원부서 등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에 해오던 업무와 방역업무 지원, 선거사무 등으로 업무량이 급격히 늘고 있어 공무원들의 피로도는 쌓여만 가고 있다. 이에 군은 민원인이 신청한 업무가 평소보다 다소 늦어지거나 군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 사전에 고성군밴드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조금만 이해해줄 것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들은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공무원들의 업무량이 늘어나는 것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당장 시급한 업무와 민생, 법정 사무, 그리고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군민들도 행정의 업무처리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이해해주고 맡은바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로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