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에 걸쳐 마산합포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3개소를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양육시설은 가정의 어려운 사유로 자녀를 양육할 수 없는 가정의 아동을 보호·양육하여 건전한 생애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 1950년대에 설치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아동양육시설 운영현황과 현안사항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시설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별이 태어나려면 혼란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지혜롭게 해쳐나간다면 아이들을 위해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58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527명(치료중 933명, 완치 1,589명, 사망 5명)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23명, 유증상 108명, 격리 중 4명, 조사 중 23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는 11명이며, 외국인이 12명이다. 한편 밀양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 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지정된 동네 병·의원(밀양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참조)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 미르아이병원)에서는 24시간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문화, 복지활동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며, 사업시행연도 1. 1일 기준 만 20세 이상 ~ 만 70세 미만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인은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신분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등을 구비하여 제출하거나, 경남도청 누리집 회원가입 후 ‘경남 바로 서비스’에서 온라인(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전년도 사업대상자 선정 후 카드미발급자, 카드발급 후 전액미사용자,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초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다른 법령에 의한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제시는 3월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모바일) 신청을 받아 4월 우선순위에 따른 대상자 선정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이후 농협시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또는 농업지원과로 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벨기에 국적의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가 거제시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거제시 54번째 명예시민이 됐다. 거제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시장실에서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에게 거제시 명예시민증과 기념메달을 전달했다.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는 MOL사의 사이트 매니저(수석감독)로서 세계 최초 초대형 LNG 부유식 저장설비 2척을 건조관리 하고 있으며, MOL사에서 발주한 총 9척의 LNG 관련 선박의 건조 책임자로 종사하면서 거제시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거제 인재 육성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거제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청년 미래 비전에 대한 특별강의도 여는 등 젊은 인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마이크 우즈미에메즈씨가 거제시의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이번을 계기로 거제시와 조선업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2004년부터 시 발전에 공로가 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54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그린 뉴딜의 새로운 중심 수소연료전지 발전과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등 4차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의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제시는 거제형뉴딜 정책 일환으로 24일 오성연료전지(주)와 1,500억 원 규모의 거제형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대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KT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오성연료전지(주)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연료전지 발전사로 거제시는 2021년 11월, 직접 해당기업을 찾아 연료전지 발전시설 사업 유치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오성연료전지(주)는 이를 계기로 거제시 일원에 1,500억 원 상당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 20MW급 시설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거제시는 2021년 12월, KT(주)에서 운영하는 경남지역 김해IDC센터를 방문해 지역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추진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KT(주)는 긍정적으로 화답한 후, 이 날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시 일원에 최대 3,000rack 정도의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은 24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공예문화산업 지원 조례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뜰리에연두빛 이선주 대표, 도자기공방 이혜연 대표, 캘리그라피 김정연 강사,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정 조례안에 대해 공예문화 관계자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공예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운찬 의원이 추진 중인 조례안은 우수공예품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진흥계획 수립 △우수공예품 우선구매 △우수공예품 개발비 지원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운영 △우수공예품 홍보·판매 촉진 △공예인 역량강화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판로 확대를 위한 체계적 지원, 수강생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비 지원, 강의 기회 확대, 생활공예 활성화 대책 마련, 소통·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예 플랫폼 구축 등을 건의했다. 백운찬 의원은 “공예문화산업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공예품의 전시·홍보, 판로지원, 우선구매, 교육 등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본 조례 제정을 통해 공예분야가 진정한 문화산업으로서 그 의미를 되찾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3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내서스포츠센터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해 조성된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의원, 창원시설공단, 보육 종사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형SOC 사업의 일환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건립된 내서어린이체육관은 어린이의 신체활동 및 성장발달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내서어린이체육관은 2019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27㎡,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휘트니스실과 VR스포츠실, ICT융복합스포츠실 등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가상현실 체험공간도 조성됐다. 시는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으로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양육문화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 최초 어린이 전용 체육시설인 내서어린이체육관을 개관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대비하여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에 대응하고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추가 전파를 차단하고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일선 학교에 지급한다. 대상은 도내 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기타 학교, 미인가 교육시설 1,676개 학교다. 경남교육청은 429만 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조달청에서 구입하여 2월 4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학생별로 나누어 지급한다. 학생별 지원 수량은 2월 4주 유치원생 1인당 2개, 3월은 매주 1~2개씩 전 학생에게 총 9개가 지급되며, 교직원은 1인당 4개다. 이어 경남교육청은 전 학생과 교직원 수의 10% 분량을 비축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급 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교육지원청에서 학생별로 분류하여 매주 학교에 지급한다. 수량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 봉사회의 협조를 받아 방역 수칙 아래 분류 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새 학기를 대비해 조속히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보급해 오미크론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에서 해외 현지에서 관내 수출기업의 통상지원을 수행하는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무소와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지정 온라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PDS CONSULTING(대표 홍병철)’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무소’로, ‘비즈웰’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로 지정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업무협약에는 ▲현지 기업의 상시적 정보관리 및 현지 시장 동향 조사 ▲창원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및 진성바이어 발굴·매칭 관리 ▲도시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창원시는 앞으로 두 사무소와 협업하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현지 정부 산하기관 또는 민간 네트워크를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로 지정하여 수출 기업의 해외현지 통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총 9개소를 지정하였고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거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4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 발전전략’ 실행과제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말 ‘서부경남 발전전략’에서 제시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는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방향을 점검·공유하고, 기 착수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했고, 실국본부장과 용역을 수행한 경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부균형발전국의 발전전략, 실행과제 총괄보고에 이어 해당 실국별 실행과제의 추진상황, 대책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실행과제는 당초 용역에서 216개 사업이 제시되었으나 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통합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인 사업은 통합함으로써 최종적으로 175개 사업으로 조정되었다. 사업기간에 따라 단기 71건, 중장기 104건이고, 신규사업은 106건, 계속사업은 69건이다.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156건으로 총 예산은 70조 4천억 원이다. 이 중에서 국비는 46조 8천억 원(66.4%), 지방비 11조 8천억 원(16.7%), 민자 등은 11조 8천억 원(16.9%)으로 나타났다. 단기적으로 우선 시행할 선도사업에는 경남항공우주 제조혁신타운 조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