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25일 2022년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고성군은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다’를 기치로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등 4개의 정책목표와 13개의 세부 사업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앞서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마련하고자 고성군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했으며, 청년업무 전담 신설, 청년센터 운영, 고성군 청년 정책 기본계획 마련 등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고성군은 청년친화도시 선정으로 도비 13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상남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4월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청년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설자리 사업, 청년센터 운영,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다, 나를 찾아 떠나는 갭이어 프로젝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월 11일 1차 서면평가 이후 2월 16일 2차 현장평가 결과 마을 공동형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15억 원과 자체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2022년부터 2023년 2년에 걸쳐 50명 수용이 가능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거창읍 대평리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기숙사 건립지원 공모사업 선정은 외국인 근로자 주거 안정을 통해 농촌의 우수한 고용 인력을 확보하여 현재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거창군 농업인의 최우선 과제인 농업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농업인들이 인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필리핀 푸라시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올해 4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3회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4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이사회(제34차)’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홍민희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12명과 감사 2명 등 모두 14명이 참석해 2021년도 결산 및 2022년도 장학생 선발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사회는 올해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지난해보다 41명 늘어난 167명을 심의·선발했으며, 오는 3월 중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장학금은 2021·2022년도 선발돼 분할 지급받는 장학생을 포함하면 대상자가 총 272명으로 금액은 모두 2억3천여만원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취소됐던 전국대회의 개최와 성적향상 장학금 수혜인원 확대의 결과이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의 2021년도 총수입금은 17억여원(시민기탁금 1억2천, 사천시 출연금 8억과 전년도 이월금 7억여원 등)이며, 2021년말 현재 총 보유자산은 136억여원이다. 한편, 미래의 꿈나무를 보살피고 육성하는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거점인 진영 하모니타운을 완공해 3월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38억원이 투입된 진영 하모니타운은 옛 진영어린이집(진영읍 여래로 20번길 56)에 지상 4층, 연면적 1,347㎡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 북카페, 코인빨래방, 2층 당구·포켓장, 바둑실, 탁구장, 3층 김해시가족센터(옛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영사업소, 김해가야시니어클럽, 4층 대강당(연극공연장), 댄스음악동아리실로 구성돼 신도시 대비 상대적 박탈감이 큰 원도심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층별 활용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층은 바리스타 2급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이 커피, 스무디, 진영읍 농산물을 활용한 계절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북카페’와 배후마을 취약계층에 무료 빨래 배달 서비스 제공하는 ‘24시간 무인 빨래방’이 조성되어 있다. 2층은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을 위한 여가시설로 ‘당구장’과 ‘탁구장’을 최신 시설로 설치하였고 ‘바둑·장기실’을 마련했다. 3층에는 복지지원시설이 들어와 복지서비스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 예술인들의 성장을 돕는 `불가사리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1월부터 공연부문 지역예술인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43개팀을 선정, 2월부터 김해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불가사리 프로젝트`는 양악, 무용, 국악, 연극, 대중음악, 작곡 등 김해지역 공연예술인들의 활동을 돕는 프로젝트로 김해문화재단이 실 경비를 비롯해 장소, 기획, 홍보, 행정, 무대기술 등 공연운영의 전반적인 지원에 나선다. 전설 속 불가사리처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재단을 발판 삼아 끝없이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명명했다. 이번 `불가사리 프로젝트’ 공연은 새해를 띄우는 `가야 歌樂 별신굿’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3개팀(공연 39팀, 작곡 4인)이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 진영한빛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김해시민에게 선보인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포럼, 협의 등 지역예술인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다져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우 수준높은 공연작품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김해시민들에게 조금이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관련 상담기관의 고위기청소년 지도자 24명에게 윌로우 심리상담센터 조윤화 강사를 모시고‘변증법적행동치료 기술훈련’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에서 청소년들을 상담하는 고위기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의 어려움을 수용하면서도 적절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증법적행동치료 기술훈련’은 고위기 청소년들의 감정과 행동의 회복을 돕는데 효과적인 상담 기법이다. 향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변증법적행동치료 기술훈련’을 토대로 관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마음 구급상자’ 교육을 연구·개발하여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을 돌보고 정서를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 교육내용이 고위기청소년과 실무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김해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 경찰서, 김해고용센터, 부산출입국외국인청김해출장소,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김해시가족센터 등 관련기관 및 민간 전문가, 외국인주민 등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과 관련한 지원계획 수립· 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공동 사안에 따른 상호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1년도 김해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2022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올해 46개 사업 14억원을 투입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 인식개선을 통해 더욱 건강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작년 김해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9개국 외국인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 외국인공동체의 적극적 대처를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러시아, 태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는 2월 24일, 통영시를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는 정치망어업을 하는 어업인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2010년 3월 설립되었고 모범공동체로서 설립 초부터 운영에 있어서 타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부터 모범이 되어 왔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윤환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의 손길이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하여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로 전담 교사를 대상으로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한 창의적 진로 수업과 진로 교육 자료 개발 연수를 열었다. 디자인싱킹은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혁신을 꾀하는 창의적인 사고방식이다.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진로 수업은 학생들의 진로 문제 또는 갈등 상황을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통합적 접근 형식의 진로 교육 기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진로 수업 주제 선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내기, 삶의 주제와 연결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경남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알맞은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진로 관련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미래 직업 세계, 진학과 취업정보, 대학 학과 등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의 꿈과 끼를 발견하여 미래를 개척하는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진로 전담 교사를 중심으로 진로 수업의 내실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진로 정보 제공, 진로 교육 자료 개발, 진로 연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LH와 공동 추진하는 의령군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이 23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오종수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과 도교육청 김성미 장학관, 의령군 이미화 부군수, 대의초등학교 김정란 교장, 최용석 대의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3월 입주 예정인 임대주택(10호) 건립 현장을 살피고 사업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청취, 주택내부와 커뮤니티시설 등을 둘러보며 입주예정자와 학생들에게 불편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의초등학교의 2022학년도 학사운영 계획과 전입학생 수 등을 파악하고 학교에서 임대주택까지 연결된 학생 안전통학로를 걸으며 세밀하게 현장을 살폈다. 오종수 단장은 “작은학교 살리기는 농촌지역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획기적인 사업으로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만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미화 부군수는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여러 기관이 모두 긴밀히 협업하였기에 가능한 사업이었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임대주택 입주 이후에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