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단법인 거창화강석연구센터는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2021년도 사업결산, 2022년도 사업예산, (재)거창화강석연구센터 임원선임, 2022년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으며, 거창화강석연구센터의 그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거창화강석연구센터는 2007년 설립 이래 국내 3대 화강석 산지 중 하나인 거창군의 화강석 산업 발전을 위해 품질개발, 연구용역, 기업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화강석 업체를 지원하는 등 거창화강석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거창군 출연기관으로서 각종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건전하고 내실 있는 재정운영으로 자립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판로개척 및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거창화강석 홍보 활동과 석재 원산지 검증 등으로 거창화강석을 보호하여 업체 매출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이러한 폭넓은 활동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여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석재산업이 예전에는 1,500억 원 정도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최근 겨울철 강수량 부족으로 마늘, 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 생육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급수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2021.12.16.∼2022.2.15.) 도내 평균 강수량은 2.9㎜로 평년 강수량 41㎜의 7% 수준이고 2월 하순 이후에는 본격적인 성장기로 용수가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앞으로 적은 강우가 지속될 경우 마늘, 양파 등 노지에 재배하는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노지 월동작물의 주요 재배지역이면서 강수량이 적은 지역 중심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시한해대책비 7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했고, 향후 가뭄이 지속될 경우 추가로 추경예산에 반영한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비 6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달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가뭄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요청하였다. 시·군은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급수차 운영, 물빽 설치, 양수기·송수호스 대여, 관정 개발 지원토록 하고, 또한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영농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최근 한 언론사에서 제기한 진주성 의기사 주변 왜색 짙은 왜철쭉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지난 2020년 이식을 통해 제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말 산림청 국립수목원 연구사 정재민 박사의 자문을 받아 2020년 7~8월에 의기사 주변 왜철쭉과 목련을 이식 처리하고 우리나라 산철쭉으로 대체하였으며, 또한 진주성 외곽을 따라 굴피나무와 가죽나무, 아카시아 등 외래종을 제거했다. 진주성에는 잔디밭 5만9400㎡와 수목 96종, 1만3700여 그루가 있으며, 매년 연차적 사업으로 진주성 수목관리를 하고 있다. 2019년에는 6500만 원을 들여 계수나무, 가시나무 등 190주, 2020년에는 1억4900만 원으로 굴피나무, 편백나무 등 104주, 2021년 2억 원으로 아까시나무, 가시나무 등 64주를 포함한 외래종 수목을 제거했다. 뿐만 아니라 강풍이나 벼락 등 자연재해의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성내 재해위험목을 정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진주성 내·외부 재해위험목 및 외래종과 시설물 조사를 실시해 관계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진주성의 역사적, 문화적 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도청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에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유형식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신영철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제안한 캠페인이다. 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20년 3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1천 원을 공제한 적립금액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기증한 손 소독제 3천 개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달된다. 그간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마스크 5천 장, 사랑의 보온병 2천 4백여 개와 앞치마 1만 개를 지원하여 소상공인 돕기에 힘을 보탰다. 유형식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도청 직원들이 하나 되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이 소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김해시와 고성군, 청년터 공모사업에는 거창군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친화도시 공모에는 4개 시군이, 청년터 공모에는 2개 시군이 각각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20년 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시군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면 경남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년터 조성사업은 시군의 청년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시군의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청년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간 정비 사업비는 경남도가 지원하고 청년터 조성 이후에는 시군에서 운영비를 마련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3개 시군은 자문단의 사업 컨설팅 및 수정・보완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경남도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시군당 2년간 13억 원, 청년터 조성사업에 2억 5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 청년친화도시 김해 : 꿈꾸는 청년! 김해에서 길을 찾다 ' 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인구증가사업으로 군내에서 출생한 12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사과퓨레 이유식을 지원한다. 군은 2021년에는 10월까지 180세대에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2021년 11월∼12월까지 신청한 세대 중 1차로 28세대 가정에 지원했고 이후 신청 세대에 대해서는 올해 가을 사과 수확 가공 후 지원된다. 군이 이유식으로 지원하는 ‘오늘자람 거창한 사과 사곽사곽 퓨레’는 거창 농민이 직접 재배하고,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직접 가공했다. ‘사곽사곽 퓨레’는 사과의 껍질과 씨만 제거하고 첨가물 없이 사과를 통째로 갈아 만들어 영유아의 이유식, 어르신 간식, 각종 요리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파우트 파우치 형식으로 보관과 휴대가 편하고 영유아들이 다칠 염려 없이 쉽게 거창 사과를 맛볼 수 있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 김윤중 소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인구증가 사업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건강한 사과를 홍보하고 있다”며, “농가와 지역 인구증가에 보탬이 되어 선순환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임신 축하 기념품, 임산부 영양제, 출산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누수를 신고한 주민에게 상품권(3만원)을 지급하는 포상금제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상수도 누수 발생 지점을 신고한 최초 신고자이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과 보수를 완료한 후 3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본인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신고나 각종 건설현장에서 공사로 인해 발생한 누수를 신고한 현장 관계자, 공사 또는 용역 업무를 수행하던 사람이 업무수행 중 발견한 누수신고는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로 누수 신고 시 신속한 관로 보수로 상수도 절약과 유수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되므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누수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긴급 누수 복구공사에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지정·운영해 누수 복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누수신고는 거창군 수도사업소 상수도담당으로 전화 신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합선·누전 화재, 감전사고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서민층 주택 11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밀 안전점검 및 불량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서민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외계층 등) 시설개선 대상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업대상자의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전선 등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사용 요령 등 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올해 114가구 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사업홍보와 대상자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전기시설이 노후화되어 교체가 시급한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가구의 경우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로 감전 및 화재 발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재난 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점검과 시설개선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당에서 ‘한국형 교육 데이터 세트(data set·정보 집합)’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능형 학습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구축계획을 수립하였고,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을 개발해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를 한국에서 처음 구축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남교육청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의 개발이 표준에 안착하고 지역 기반의 다양한 교육 데이터 세트 구축을 통해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를 교육계에 본격 도입하고 한국화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미래사회 핵심요소인 데이터 기반의 교육지원 시스템은 초지능․초연결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교육에서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교육 빅데이터 또는 데이터 세트 구축의 유의미한 성과나 표준으로 도입한 사례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경남교육청의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는 교육 분야 데이터 체계의 표준 정립과 지역 데이터 기반의 맞춤 데이터 세트라는 두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정립된 데이터의 표준을 정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는 24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줌(ZOOM)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한반도 평화 여건 조성 등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는 자문위원들에게 2022년도 민주평통 협의회 운영 및 평화통일 활동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통일의견 수렴 및 토론을 진행했다. 그리고, 평화통일이라는 일관된 원칙 아래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범국민적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민주평통 지역협의회는 정부의 통일정책 확산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평화와 번영의 통일된 한반도를 만드는데 지역민의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갑현 사천시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 정책건의 및 협의회 사업 추진에 대한 수평적 민주적 토론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