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 백전면 구산마을에 거주하는 정일두씨가 23일 백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0년에 귀농한 젊은 청년인 정일두씨는 고향인 구산마을에서 아버지를 도와 사과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둘째아이를 출산하여 조용한 시골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이날 정일두씨는 장성금을 기탁하며 “아이의 출산 이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셔서 이웃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다”며 “작은 기부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강득만 면장은“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면서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내 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2월 23일 오전 11시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국민의례, 개회사, 1분기 주제 영상 시청 및 주제 해설, 설문 토론 및 발표, 협의회 활동 및 예, 결산 보고, 기타 토의, 공지사항 전달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미향 협의회장 직무대리는 인사말에서 “20기 자문회의가 출범한 지 6개월이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통일사업 수행에 제약이 많고 최근 남북관계가 다시 얼어붙고 있어 아쉽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을 향한 관심과 열정으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미국의 입장에만 기대지 말고 남북이 함께 신뢰국축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 “지속가능한 평화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상호간의 적대행위를 멈추고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며, 코로나 방역지원 등 인도적인 접근으로 남북교류의 물꼬를 틀고 북한 경제와 민생에 실익을 줄 수 있는 협력사업으로의 확장이 필요할 것”등의 의견이 개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시대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비대면관광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밀양시가 올해 도심지 시내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1월말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9개과 13개 담당이 똘똘 뭉쳐 시내권 관광활성화 TF팀을 결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관광매력도시 실현으로 밀양가치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여 관광객이 찾아오고, 머물고, 소비하는 지역성장 동력 창출에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건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첫 회의는 밀양 시내권에 다양한 관광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에 가장 크게 주목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기 위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밀양 시내권에는 위치한 우리나라 3대 누각이며 조선후기 대표적 목조건물의 걸작으로 꼽히는 보물 제147호 영남루부터, 사계절 내내 공연과 축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문화예술창작플랫폼인 밀양아리나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 내일·내이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해 개관예정인 의열체험관, 아리랑문화센터, 해천루 복합문화시설은 상대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24일 마산회원구 봉암공단 신소재 전문기업인 ㈜대호아이앤티를 방문하여 탄소발생 없는 발열섬유 개발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금속을 열처리하거나 철을 녹이는 과정에서 전기, LPG등의 연료를 사용하고 있어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으며 실제 창원시의 온실가스 중 48%가 기업활동에서 배출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인 ㈜대호아이앤티가 개발한 제품은 머리카락 보다 얇은 초고효율 탄화규소(SiC) 섬유 복합 발열체로 수초 내 1,600℃이상 초고온 급속 발열하여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탄소발생이 없는 것으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중요한 신기술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21년 혁신기업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기후위기 해결에 도움되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며 “꼭 상용 제품을 만들어 글로벌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02년 ICT기업으로 첫 출발한 ㈜대호아이앤티는 창원시가 주관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2022년 경남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수당은 구직기간 장기화에 따라 사회·경제 활동이 위축된 청년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원시는 미취업 청년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활성화와 취업 성공을 위해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 및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교육비, 도서구입비, 식비, 교통비 등 사회진입활동과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경비에 사용이 가능하다.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34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청년(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수료자)이면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옥 인구청년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 고용시장 악화로 청년들이 사회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취업성공과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청년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제2회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 맛장인 양성반’에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를 모집한다. 맛스터(Master) 요리학교는 창원시 소재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맛장인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2021년에는 마산대학교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하여 성공적인 조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4명의 1회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마산대학교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맛장인 양성반과 청년창업자 지원반 2개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마산대학교는 2021년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집합교육, 그룹교육, 1:1 업소 방문 교육을 통해 실습 위주의 맞춤형 조리교육 뿐만 아니라 업소 관리, 위생, 서비스 등 업소 경영에 필요한 이론 교육, SNS를 활용 업소 홍보 교육도 병행하여 외식업 경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맛집으로 발돋움 하기를 원하는 영업주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 자격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24년의 최장기간, 1,300명의 최대 인원, 최고 난제인 진해 소멸어업인 생계대책 민원을 해결한 해양정책과 황규호 주무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24일 전했다. 시는 24일 오전 특별승급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최고 업무실적 우수자로 24년 묵은 생계대책 민원을 해결한 해양정책과 황규호 주무관에게 특별승급을, 12년간 표류하던 회성동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을 본궤도에 올린 신도시조성과 유태재 주무관에는 성과상여금 2배 지급 대상자으로 선정했다. 1997년 부산항 신항 건설로 어업권이 소멸된 어업인들의 생계대책 요구에 97년 어업피해보상 약정을 체결했고, 03년 생계대책 약정서 체결과 12년 유상매각 협약을 했다. 토지 처분을 위한 협의가 14년부터 지속됐으나 토지매각 시점 기준에 대한 이견이 커 그동안 협상이 결렬돼 왔었다. 민원 해결이 지지부진하던 가운데 2021년 1월 허 시장의 긴급 제안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중재 요청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시는 권익위를 수차례 방문하여 직접 중재하게 만드는 커다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 속에서 황 주무관은 주요 쟁점을 해소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전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3일 오후 8시부터 오미크론의 확산을 고려하여 소수인원의 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단속은 주민들에게 ‘버리면 걸린다.’ 는 경각심 부여와 불법투기의 뿌리를 근절고자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정비와 변경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을 실시했다. 김용우 전하1동장은 “불법투기 근절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행정을 집중할 것이고, 주민들 또한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개선이 필요하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월 24일 오후 3시 울산과학대학교 청운체육관 강의실에서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50+ 평생교육’ 관계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구지역의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울산과학대학교 후진학선도사업단,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관내 복지관 등 관계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교육 기관 간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평생교육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공동사업 개발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50+ 평생교육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실무적 협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 기획에서부터 사회공헌 환경구축까지 평생교육 선순환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월 24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제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를 심의하는 자리로, 시행 사업에 대해 추진체계 및 운영의 적정성, 성과 목표 설정 및 달성도, 행·재정 지원 실적,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수행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 긴급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 참여로, 지역주민 모두가 최소한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따뜻한 동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