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통영시 조현준 부시장과 어업진흥과 직원들이 산양읍 해역에서 바다공중화장실 및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통영시는 현재 노로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분변수거조치 및 하수처리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가두리 양식장 및 낚시어선 등 해상 오염원에서의 분뇨 등의 배출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하였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검출 지역에서 채취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가열 조리 용도표시 후 출하하도록 지도하고 SMS 및 우편물 등을 통해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하는 등 노로바이러스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해상오염원 뿐만 아니라 지정해역 주변 가정집 분뇨를 수거하고 항, 포구 화장실 점검과 육상경고판 보수를 통해 육상오염원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어선들은 이동식 화장실을 비치하여 분변이 바다로 배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관광재단과 함께 유니크베뉴를 신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2022년 유니크베뉴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란 마이스 행사 전문시설(컨벤션센터, 호텔)은 아니지만, 마이스 개최도시의 고유한 의미나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이후 대형 컨벤션센터 중심의 집단 대면회의보다는 소규모의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유니크베뉴의 수요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 유니크베뉴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2019년부터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21개소를 중심으로 향후 경남만의 특색 있는 유니크베뉴를 신규 발굴하고 마이스 기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니크베뉴 운영관련 기본모델 구성 ▲ 유니크베뉴 MICE행사 유치역량 제고 ▲유니크베뉴 관련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니크베뉴 사업은 창원 컨벤션센터 주변에 국한된 경남의 마이스 산업을 시군지역으로 확장하고 코로나19 등 시대 여건의 어려움으로 활용도가 부족한 유니크베뉴를 활성화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서비스 시범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을 시작으로 4개의 도 지원사업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서비스는 행정·공공기관에 산재한 본인 정보 중 꼭 필요한 데이터만 모아 각종 지원사업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도민이 공공 지원사업을 신청하려면 자격 증명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직접 창구로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가족의 정보나 본인의 민감한 정보까지 담긴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전자정부법 제43조의2)를 활용하면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온라인상에서 행정기관 등이 보유한 정보주체의 본인에 관한 행정정보를 모아 데이터 형태로 전송할 수 있어 신청자는 별도 서류 준비 시간을, 사업 담당자는 서류 검증 시간 등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제출해야 하는 구비서류 중 필수 정보만 최소한으로 선별하여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통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경남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올해에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은 해당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건설기술자, 소방전문가,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 반이 관리행정, 회계, 시설행정, 소방, 공동체활성화 등 5개 분야 공동주택관리 방법에 대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방식을 자문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정산 및 집행내역에 관한 사항,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사용에 관한 내용, 관리규약 개정에 관한 내용 등이다. 특히 올해는 소방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보강하여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별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최적의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신청서를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언제든지 가능하다. 컨설팅을 신청하게 되면 경남도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컨설팅 반을 구성해 최소 7일 전에 컨설팅 시행계획을 알려준다. 실제 컨설팅은 컨설팅반이 현지로 직접 가서 아파트 관리 서류와 현장상황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는 62주년 3・15의거 기념행사는 전국민들이 민주주의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범국민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올해로 62주년이 되는 3・15의거 국가기념일을 맞이하여 ‘3・15의거’를 전국민들이 함께 추모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고자 앞장서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 ‘3・15의거 기념일’은 지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기념식 행사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3월 15일 시행될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은 마산3・15아트센터(마산회원구 소재)에서 정부인사, 3・15의거 참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학생 등 49여명이 참석하여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3・15의거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에 앞서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가 거행된다. 또한 시는 3월초부터는 ▲주요간선도로 배너기 및 홍보탑 설치 ▲청사 등 주요시설물 현수막 설치 ▲전광판 및 SNS를 통한 홍보영상 송출 ▲버스승강장 홍보를 실시하여 민주화 선도도시 창원특례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이 민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공유문화 확산과 경남형 공유경제 모델 발굴을 위하여 2022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공유경제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유경제 활동을 통해 청년취업 등 경제 관련 문제, 장애인·청년주거 등 복지 관련 문제, 문화소외·관광숙박시설 부족 등 문화 관련 문제, 환경오염·자원낭비 등 환경문제 등 도내 여러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단체(법인) 및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에서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유경제의 효과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 4개 항목의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를 선정하여 사업계획에 따라 업체당 2천만 원 이내,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경남도나 시·군에서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받아 활동 중인 단체·기업에게는 가점을 주어 이번 사업에서 유리하게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공유경제학교 운영, 공유경제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등 도민 체감형 공유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도내 대표적인 가야시대 생산유적인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일원’을 가야 생산유적 중 첫 도문화재(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는 2018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비화가야 토기의 생산, 공급 관련의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유적의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고대 창녕의 토기가마터’ 학술조사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이어진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산78번지 일원에 대한 발굴결과 길이 15.7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확인되었다. 퇴천리 토기가마터는 특히 회구부, 연소부, 소성부, 연도부* 등 가마의 구조가 잘 남아 있었다. 130㎝ 두께의 소성부 천정은 거의 완전한 상태였으며, 가마 내부를 보수할 때 흙과 짚을 섞어 미장한 흔적과 토기 장인의 손자국흔이 뚜렷하게 남아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처음 사용할 때의 연소부를 축소하여 회구부로 재사용한 흔적과 회구부 내 대칭의 기둥구멍 4개를 이용해 구조물을 설치한 흔적 등 고대 가마터에서 보기 드문 시설도 확인되었다. 내부에서는 큰항아리, 짧은목항아리, 화로모양그릇받침, 굽다리접시 등 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강소농 신규 농가를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하며,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자율모임체 육성 및 활동 지원, 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강소농 대전 출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영개선 의지를 갖춘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97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매년 경영개선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성면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면서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매입물량은 40kg 기준 농가물량 5만1940포, 진주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 물량 2만 포 등 총 7만1940포이다. 매입 합격기준은 ‘농산물 검사기준’의 벼 검사 규격 1등급 이상이다. 매입대금은 40kg 기준 1포 당 6만4070원으로, 전국 평균 6만3763원보다 307원이 높은 가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정곡 기준 쌀 27만 톤이 초과 생산됨으로써 초과 생산량 중 20만 톤을 우선 시장격리곡으로 매입해 쌀 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하고, 지역별(도별)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입계획을 세워 지난 2월 8일 입찰을 통해 20만 톤 중 14만5000톤을 매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문산읍과 정촌면, 내동면의 매입 현장을 방문한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격리곡 매입으로 농가의 판로 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쌀값도 안정돼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상담과 병원치료 등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개인·집단상담을 비롯해 공존질환검사 해석상담, 병원치료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인형 만들기, 식물 키우기 등으로 구성된 ‘탈중독, 성공을 수놓다’와 ‘탈 인터넷, 성공을 수놓다’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산청읍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탈 인터넷 성장공작소’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가상공간이 아닌 현실에서 직접 작은 집을 지어 보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조로 진행되며, 완성작은 기부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의존 예방·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 2021년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