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귀농 귀촌 희망 도시민에 농촌에서 최장 6개월 거주하며 농촌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사업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울주군은 2021년 살아보기 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된 상북면 소호농촌체험마을에서 올해도 운영할 계획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최소 1개월에서 최장 6개월 동안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울주군과 연접한 시군구를 제외한 동(洞)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이며, 3월 8일까지 귀농 귀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운영마을에서 전화 또는 영상면접 등을 통해 선정한다. 살아보기 참가자에게는 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를 포함해 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귀농형 프로그램으로 영농기술 교육 뿐 아니라 주민교류 기회, 지역 탐방 및 체험 등을 비롯해 연수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살아보기 장소가 고령층이 많은 농촌마을 내에 위치한 점 등을 고려해 참가자는 모두 입소 1일 전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검사를 통해 코로나 음성 확인을 받아야 입소가 가능하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예방접종 확인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권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2차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2023 ~ 2027년)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시행한다. 인권증진 기본방향과 추진목표 설정을 위한 제1차 울주군 인권증진기본계획(2018 ~ 2022년)이 만료됨에 따라 인권정책 비전 및 목표설정과 세부 실행계획 등을 반영해 제2차 울주군 인권증진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은 입찰공고를 통해 2월 말 착수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를 거쳐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군민 인권증진 사례조사 및 소셜 키워드 분석, 인권 보호 및 증진의 기본방향과 추진목표 설정,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 모니터링 등 실행방안, 인권친화적 문화조성 및 인권증진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선호 군수는“제2차 울주군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 후, 연도별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시행해 울주군민의 인권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해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4일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성곽유적인 함안 안곡산성(咸安 安谷山城)이 경상남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밝혔다. 안곡산성은 함안군 칠서면과 대산면 경계에 위치한 안국산(해발 343m) 정상부를 따라 축조된 좁고 긴 형태의 테뫼식 산성(鉢卷式 山城, 둘레 1231m)으로 내성과 외성이 있는 복곽성(復郭城)이다. 안곡산성은 낙동강과 창녕 지역까지 모두 가시권에 들어오는 곳에 입지하고 있어. 아라가야가 신라 등 주변세력의 침입을 대비해 군사적 요충지에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왔다. 군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2017~2018년에는 군 자체사업으로 2021년에는 경남도 지원사업으로 두 차례 안곡산성의 내성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안곡산성이 5세기 후반 돌과 흙을 함께 쌓아올린 토석혼축(土石混築)의 아라가야 산성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발굴 결과, 성곽 내부에 다량의 돌과 점토를 사용해 접착력을 높이고 나무기둥과 석축을 활용하는 등 상부의 수직압을 분산해 성벽 붕괴를 방지하는 토목공법이 확인됐다. 이는 아라가야 왕릉인 말이산 고분군의 봉토 축조에서 보이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취약계층에서 확산일로인 코로나19 검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달 말까지 사회복지생활시설 34곳에 신속항원키트 3640개를 제공한다. 이는 해당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820명 1인당 2개씩 돌아가는 물량이다. 또 11억54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취약계층 등 5차례에 걸쳐 신속항원키트를 배부하며 조만간 1차로 3008박스(1박스 25개)를 어린이집과 노인시설에 배부한다. 이어 2~5차 단계적으로 1만768박스를 추가 구입해 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급증에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키트 34만8000여개를 지원해 신속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과장과 팀장 22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형사처벌을 하는 기존 산업안전보건법보다 강화된 법률로, 산업안전보건법과는 달리 일반 공무원까지 종사자로 규정하고 있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종사자와 경영책임자 모두의 안전관리 노력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 소속 직원과 산하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법 대응 영상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에 종사자의 안전·보건을 일선에서 관리하는 소속 부서장·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문가 초빙 교육으로 보다 체계적인 사업장 관리와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인원을 2회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재발방지 대책’을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공무원들 또한 법 적용 대상 종사자인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대상자를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와 사회적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4개월간 매달 50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세~34세,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상태의 구직청년으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 구입,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로도 사용 가능하다. 올해는 총 지원금 200만원 중 20%인 40만원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원금을 받는 청년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경우 3개월 근속 여부를 확인하여 취업성공금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자격여부를 확인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3-방(주민, 청년, 대학)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어울림 캠퍼스 타운 조성’ 비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삼방지구 스마트도시재생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종합(기본)계획을 수립, 지난 1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이달 본격 착수했다. 김해시는 올해 9월까지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스마트도시재생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알림 서비스, 독거노인 헬스케어 서비스, 안심귀가 서비스 등 ICT 기반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삼방동 159-5번지 노후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타운(스마트 돋움랩)을 조성한다. 창의적인 도전정신과 멘토·멘티 역할의 취지를 살려 ‘위로 끌어올려 높아지게 하다‘란 뜻을 담은 ’돋움‘랩 건물은 스마트 오픈랩(실험실)과 스마트 스튜디오, 스마트 공부방, 옥상정원으로 구성되며 어울림다리(육교)로 인제대학교와 바로 연결된다. 특히 스마트 공부방은 비교과, 교과 과정으로 세분화하고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메타버스를 시정에 접목해 버추얼(가상) 김해를 앞당긴다. 시는 미래 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활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활용 계획은 ▲메타버스 추진 생태계 조성 ▲시민 체감형 서비스 구축 ▲인력 양성과 문화 조성 3개 분야 10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도입을 시작해 대표적으로 공공예식장인 비즈 컨벤션의 예식 체험과 상담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제공하는 등 소통교류, 문화관광, 교육 3개 분야에서 12개 사업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이번 계획은 이러한 메타버스 시정 도입을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화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는 4~6월 ‘시정 도입과 산업 육성’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추진전략과 핵심사업을 도출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담당과 협조부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정책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또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MZ세대 직원들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동하도록 하는 ‘ MZ세대 창의일꾼’ 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관내 병원에 입원한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맞벌이 가정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병원아동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병원아동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족 등 아이가 갑작스런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을 할 경우 돌봐 줄 간병인을 구하지 못해, 일과 가정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9년 8월부터 창원시가 경남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1일 1회 최소 4시간 이상 8시간 이하이며, 연간 이용 한도는 1인당 40시간 이다. 이용가격은 시간당 13,000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1·2·3등급으로 차등 지원한다. 서비스는 100시간 이상의 아동 전문케어 교육을 수료한 병원아동보호사가 방문하여 기본 간병(투약돕기, 식사챙기기 등)과 놀이지원 등 연령과 질환 정도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청 문의는 창원YWCA로 하면 된다. 최영숙 여성가족과장은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일·가정 양립은 물론 경제적인 부담도 해소되어, 가족의 삶과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 키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는 2월 23일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지역주민 중독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해중독관리지원센터 마음틔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직무대리, 이대희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표 및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관련 상호협력을 논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알코올중독 등의 위기 대상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김해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인식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주민의 중독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 지역의 정신건강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원 ▲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 관계 형성, ▲ 기타 상호 발전과 관련하여 기관 간 협의한 사항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임주택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개인과 가족의 삶을 위협하는 중독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독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