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이 지난해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 있는 한옥숙박시설에 이어 정부의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동군은 별천지 화개골에 있는 청석골 감로다원(대표 황인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별한옥, 한옥체험업 밀집 지역 또는 마을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석골 감로다원은 앞으로 1년간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과 하동의 야생차를 활용한 차 시음, 차 예절 명인특강, 차 명상 체험, 차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와 하동의 야생차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 농사를 평생 가업으로 삼아 4대째 전통 수제차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황인수 청석골 감로다원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1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 '토지'의 주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 지역명사 선정’에서 외고산옹기마을 무형문화재 허진규 장인이 지난해에 이어 재(再)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명사 선정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 한 명사들을 이야기꾼(스토리텔러)으로 발굴해 생생한 인생담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육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고품격 휴먼웨어 관광콘텐츠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울산의 허진규 장인을 비롯해 15명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울산 울주군 “외길인생 옹기장인의 40년 옹기 이야기” 라는 주제로 지역명사에 재선정 된 허진규 장인은 초등학생 때부터 40여년 동안 옹기를 빚고 굽는 일에 외길인생을 바쳐온 옹기 장인으로 지난 2009년부터는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 울산옹기장으로 지정되어 있다. 허진규 장인은 이번 재선정으로 한국관공공사로부터 인기 유튜브 채널 연계, 여행상품화 및 홍보․판촉(마케팅) 등 상담(컨설팅)과 국내외 홍보판로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옹기마을의 무형문화재 허진규 장인의 2022년 지역명사 재(再)선정으로 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24일 오전 11시 울산비즈파크(중구 종가로 406-21)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시아이피(CIP,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테크노파크, 세진중공업, 신한중공업,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협회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해 울산지역 인재 우선 채용, 공급망 구축 시 지역기업 할당제 추진, 해상풍력발전 사업 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한 연구시설의 이용과 기술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부유식해상풍력 관련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사업 등에도 협력한다. 이밖에 업무 협력 및 구체적 세부 목표 설정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7기 공약이자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에 포함된 울산부유식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해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월 24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3개 관내 인공지능(AI)교육기관과 ‘인공지능(AI) 디지털 지역인재양성 교육과정 연계 및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혁신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모두의연구소가 참여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기관은 교육생 및 수강생 모집 선발, 강좌개설 및 정보교류, 교육과정 연계 및 프로그램 개발, 교육수료생 취․창업 안내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인공지능(AI) 교육과정 연계,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인 인공지능(AI)실무자 및 개발자 등 지역인재 양성에 상승(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비 창·취업자, 대학생, 산업체 재직자 뿐 만아니라 울산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배울 수 있는 인공지능(AI)학습체계 연계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혁신파크’는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시민을 대상으로 ‘울산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주택가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주차장 공유개방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과 사유지 개방사업으로 구분되어 추진된다.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학교, 종교시설, 상가, 공동주택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 이상 유휴 시간대에 개방 할 경우 주차장 시설보수비용을 지원한다. 시설물 지원 대상은 주차장의 운영·관리를 위한 옥외보안등, 방범용 카메라(CCTV) 등 방범시설과 바닥포장, 주차구획선 등 주차장시설을 비롯해 안전시설, 관제시설, 관리시설 등이다. 또한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 지급과 교통유발부담금 5% 경감 등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유지 개방사업은 건축계획이 없는 유휴 사유지를 지역 주민을 위한 주차장 용도로 2년 이상 개방 할 경우 재산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시설은 오는 6월말까지 구·군 교통(행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차장 공유개방사업은 지난해 처음 도입해 시작한 사업으로 2억 7,000만 원의 예산으로 부설주차장 개방 7개소 849면, 사유지 개방주차장 15개소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관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관내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중퇴·수료자(고등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제외)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는데, 포털사이트에 ‘경남청년드림카드’를 검색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드림카드 사업팀 또는 사천시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드림카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4개월간 총 200만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드림카드 사업은 고용시장 침체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많은 청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쌀 가격안정을 위해 관내 농업인과 농협을 대상으로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시장격리곡 매입은 지금까지 추진됐던 공공비축미곡 매입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농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를 대상으로 농가와 농협이 매입가를 작성 응찰해 입찰물량 중 저가순으로 낙찰하는 방식이다. 시에서 낙찰받은 시장격리곡은 농가 보유 1,315톤, 농협 보유 1,900톤 등 총 3,215톤으로 농가 63,500원, 농협평균 63,000원에 전량 낙찰됐다.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와 함께 농가물량은 3월 4일까지, 농협물량은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검사를 실시한 후 농산물 검사기준의 벼 1등품 이상품목에 한해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시장격리곡 매입은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초과 생산된 쌀을 우선으로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장격리곡 매입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4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지원(경력형·사회공헌) 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나은내일연구원(이사장 조형제) 및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문흥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지원 사업 중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사)나은내일연구원이, ‘사회공헌 사업’은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약 당사자 간의 권리ㆍ의무사항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남구는 올해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지원(경력형·사회공헌) 사업’에 지난해 보다 약 9백5십만원 증액한 약 2억7천4백만원의 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생2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24일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 60개 창출, 구직청년 104명 취업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관련 문의는 (사)나은내일연구원(052-922-7707)에, ‘사회공헌 사업’과 관련은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신중년에게 인생2막의 디딤돌이 되는 일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안)을 심의·의결했고,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는 7개 추진전략과 42개 세부사업에 대한 실무분과 및 실무협의체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했고, 수정·보완된 시행결과를 대표협의체에서 최종 의결했다.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학계 등 다양한 사회보장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주민의 복지욕구를 대변할 수 있는 위원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조사해 정책에 반영하여 사회복지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어 세부사업별 시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이란 주제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국내외 통일관련 정세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2022년 사업계획 브리핑 및 자유토론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승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군민들의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의식을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위원으로서의 역할 인식과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의 대행 기관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협의회의 확고한 안보 의식과 통일관은 군민 통일 역량 강화와 통일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군민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 사업을 전개하여 평화 통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거창평화학교 운영, 통일홍보 캠페인, 통일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