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3·15해양누리공원 내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23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총연장 2.3km의 해변 산책로에 해양신도시 연결 보도교, 체육시설 5종,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 야외무대, 쉼터,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 8일 개장하여 월평균 방문객이 14만명에 달하는 등 창원시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기반 마련과 통신비 절감을 통한 정보복지 구현을 위해 공원 내 물놀이터, 바닥분수, 야외무대 등에 공공와이파이 장비 16대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15해양누리공원 공공와이파이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설정⇒연결⇒WiFi에서 ‘Changwon WiFiFree’를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창원시는 그동안 주요 관광지, 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등1,451개소에 2,205대의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지역아동센터, 경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군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2년 민생규제 혁신제안’ 공모를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생활과 생업현장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군민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해나감으로써 규제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부문 등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의령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의령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법무규제개혁담당으로 우편이나,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응모된 제안들을 심사해 최우수 1건 30만원, 우수 2건 각 15만원, 장려 7건 각 1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일상생활과 기업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오는 2022년 3월 1일부터 삼일절을 맞이하여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우리민족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에 관한 전시이며,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협조받았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오치서숙에서 한학을 배우고 동아일보, 개벽 등의 책과 잡지를 통해 신학문을 익혔다. 그 후 윤봉길은 일제가 우리민족을 탄압하자 농민들을 깨우치기 위해 야학당을 개설해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했다. 일본의 감시와 탄압이 갈수록 혹독해짐에 따라 계몽운동에 한계를 느낀 윤봉길은 1930년 중국 상하이로 넘어가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을 만나 독립운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러던 중 1932년 4월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의 승전 기념식이 일본왕의 생일 기념식과 겸하여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인애국단에 가입하여 김구 선생과 함께 의거를 준비하게 된다. 마침내 4월 29일 기념식장 무대에 침략의 원흉들이 올라갔고 윤봉길 의사는 수많은 일본 헌병을 제치고 폭탄을 던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에 있어 의령군의 선제적 준비와 전 군민의 필사적 의지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소생활권의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는 3년간 투자협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최초로 소멸위기대응기구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해 지방 소멸 위기에 누구보다 빠른 행보를 해왔다. 또한 '의령살리기운동'을 전개해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전 군민이 합심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오 군수는 역시 "모든 정책의 결론을 인구증가로 귀결시켜 소멸 위기를 상수에 놓고 군정을 이끌 것"을 강조하는 등 절박한 마음으로 소멸 위기에 맞서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의령군은 사업대상지를 의령읍을 중심으로 가례면, 용덕면과 연계한 의령읍소생활권을 지정하고 '참여와 변화 ‘이만치’ 활력 넘치는 의령'이라는 비전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4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후 영업 중이며 업종별 평균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수를 충족하는 소상공인이고, 유흥·불법도박·사치·향락 업종을 경영 하는 자,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자 및 그 밖에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제한하는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5천만원으로 자금 종류는 창업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이 있으며, 이차보전율은 1년간 대출 이자 중 3%이며 착한가격업체의 경우 3.5%로 상향 지원한다. 보증수수료는 1% 이내 금액을 1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2월 2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전 예약 후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을 방문하여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은 후 30일 이내에 8개 취급은행(농협·경남·기업·부산·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 대한 이차지원을 위해 관련조례 개정절차를 마쳤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바다와 꽃이 함께하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11,000㎡(축구장 15개 면적) 면적에 유채꽃밭 8,000㎡, 청보리밭 3,000㎡로 대규모 유채꽃밭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꽃밭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조성부지에 토양 34,000㎥를 반입하여 굴삭기와 불도저 등 중장비를 투입하여 평탄 작업을 완료했다. 1월 말부터는 트랙터를 이용해 정지작업, 비료 살포 등 꽃을 피우기 위한 토양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며, 2월 말까지 파종을 마치기 위해 작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유채꽃밭 개방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조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산책로, 벤치 등 휴게공간과 추억을 만들어 줄 포토존을 설치하고 개방 기간에는 꽃밭 조성 사진전을 열어 시민들의 볼거리를 한층 더 폭넓게 할 계획이다. 4월 말부터 5월까지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채꽃밭은 4월 30일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오는 4월에는 마산해양신도시 푸른 바다와 함께 노란 물결의 장관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주가 부럽지 않은 유채꽃밭을 창원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제16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2월 22일)’을 맞아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아동 성폭력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정부가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꺠우고 해결 의지를 다지자는 뜻으로 2007년 2월 22일을 제1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개최한 뒤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아동 성폭력 추방 및 근절,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온라인상 포스터 배포, 거제시 관내 관공서 및 시설 22곳을 방문하여 아동 성폭력 추방에 관한 포스터 전달 및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손영순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이 아동 성폭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폭력 아동청소년의 피해 회복 및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세상에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기관 포함) 37곳을 선정하여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내 영역 단위로 진행하며, △학교자율형 △경남형 △1학년 교실 △교육행정기관 등 4개 부문에 총 71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교자율형 공간혁신사업은 교실, 복도 등 일부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으로 창원 안청초등학교 등 8곳이 선정됐다. 유휴 공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사용하는 경남형 공간혁신사업에 통영 인평초등학교 등 14곳을 뽑았다. 이 사업은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반반씩 예산을 투입하며, 모두 40억 원이 들어간다. 1학년 교실을 학습과 놀이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에는 진주 갈천초등학교 등 13곳을 선정했다. 이 밖에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사업계획 타당성 △자체 역량과 의지 △사용자 참여 설계 △지속 가능성 △예산 수립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3일 해당 학교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학교공간혁신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도 자체평가”에서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 인센티브 총 2억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평가에서 목표액 2,537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2,786억원(109.8%)을 집행하여 도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받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신속집행 목표액 7,730억원 대비 708억원 초과하여 8,438억원(109.2%)을 집행하였고, 소비·투자부문에서는 목표액 1,372억원 대비 117억원 초과하여 1,489억원(108.5%)을 집행한 결과,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정 주요사업과 주민불편사업에 신속집행을 집중 추진하였다. 또 5억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하여는 집행 실적을 수시로 관리하고, 추석 전 신속집행(소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통영시 신속집행추진단 단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전 부서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로 우수기관 평가를 받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산림에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금원산 항노화 치유힐링단지 조성 기본계획” 중간 용역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중간 용역 보고회는 외부 전문가 등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형 산림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본 용역은 지난해 6월에 착수하여 12개월간 진행되며,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산림관광 방향 제시 △국비 연계 신사업 발굴 △기존 시설(휴양림, 수목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사업비 산정 및 수요예측, 수익성, 효과분석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에 특화된 산림복지시설을 담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금원산은 지리적으로 서부경남의 거창군과 함양군을 경계로 하며. 유안청 폭포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자연휴양림, 희귀·특산식물(1,500여종)의 수집·보존·연구·전시 목적의 생태수목원이 있는 곳으로 경남의 산림복지서비스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금원산을 방문한 휴양객은 코로나19 이전 2019년 8만 7천 명이 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