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0일부터 시행중인 제6차 창원형 재난지원금 중 문화예술인 활동비 지원사업을 확대‧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의 전국적인 신청 폭주로 증명서 발급이 지연된 예술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 및 구제하기 위함이다. 제출서류 중 예술인활동증명서를 증명서 신청접수증으로 대체하여 1차접수를 한 뒤, 오는 6월 30일까지 최종 발급 완료된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예술활동증명 신청 중인 예술인’이 지원대상에 포함되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연장된다. 창원시청 홈페이지 내 ‘문화예술인 활동비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 예술활동증명확인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창원시 문화예술과로 등기우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지양되나 부득이한 경우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쌀값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격리곡 매입은 역공매 방식으로 농가·농협·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의 판매가를 정하여 응찰해 입찰 물량 중 낮은 가격을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성군에서 낙찰받은 시장격리곡은 농가 2,098톤, 농협 759톤, RPC 800톤 등 총 3,657톤으로, 이는 경남도 18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군은 21일 구만면과 회화면을 시작으로 3월 23일까지 품질관리원, 농협 등의 협조를 받아 검사 후 전량을 인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두현 군수는 21일부터 시장격리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시장격리곡이 공공비축미곡에 비해 가격은 다소 낮지만, 농가에 보관 중인 벼의 상당량을 출하할 수 있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성군은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문을 제안하고 정부에 시장격리곡 매입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2일 '창원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당해 연도 7월 31일 기준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부과하며, 교통유발부담금은 창원시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 2020년 조례를 개정해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경감(30%) 특례를 적용하여 시설물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였고, 지난 2021년은 교통유발부담금은 정상부과 하였으나, 2022년 조례개정을 통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지속으로 인한 경기 침체 활성화와 관내 소상인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창원시가 입법예고한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에 따라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된 경우에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부과된 부담금을 100분의 30의 범위에서 경감할 수 있다는 조항과 읍ㆍ면 지역 시설물에 대한 면제 조항에 대한 신설이다. 향후 3월 14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의견을 반영한 후 오는 4월로 예정된 창원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이 조례는 공포된 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동상시장에서 민관 합동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시·도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가격표시제 이행지도를 겸했다. 시는 잇단 소비자물가 상승에 시민, 사업자, 시·도가 함께 노력하며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와 동결 원칙으로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물가상승률 범위 내에서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올 하반기 이후로 인상 시기를 유예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 및 국제 원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학원․숙박·이미용·외식업종 등 각 분야별 관련협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져 서민생활과 밀접한 가격인상 자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물가안정 시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기적인 농축산물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를 집중 지도 점검하는 등 판매가격표시와 단위가격표시,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 품목 이행여부를 살펴 유통 거래 질서를 확립한다. 또 물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마산합포도서관은 일상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인 2022 ‘책 읽는 카페’를 오는 28일(월)부터 3월 13일(일)까지 모집한다.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카페 3곳에는 도서관에서 제작한 ‘책 읽는 카페’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도서(우수도서 100권, 과월호 잡지 5종) 및 책꽂이(서가) 등이 지원된다. 책 읽는 카페 참여 대상은 도서 비치 및 독서 토론 공간 제공이 가능한 마산합포구 관내 소재 카페로 ‘책 읽는 카페’ 신청서(홈페이지 및 블로그 다운로드)를 작성하여 도서관 방문, 우편 혹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마산합포도서관 박경란 과장은 “2020년부터 시작한 책 읽는 공간 조성사업인 ‘책 읽는 카페’가 책과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책 읽기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페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2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공모에 참여방침을 세우고 사업에 참가할 뿌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뿌리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수작업 공정을 로봇 활용한 자동화 공정으로 개선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2022년 3월24일부터 3월30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사업에 참여할 창원시 관내기업은 주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3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창원시는 경남도와 함께 (재)경남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2020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본 사업에 참여해왔다. 지난 2년간 국비포함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하여 뿌리기업에 자동화공정개선을 총 23건 지원하였다. 제조로봇 43대를 도입하여 기존 수작업에 비해 개선된 작업환경과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 등을 통한 제품경쟁력 확보로 매출 상승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해당 로봇을 설치한 로봇SI기업은 2020년도 기준 78,654백만원의 매출액과 31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거창녹색농업대학장인 구인모 군수와 김종두 군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졸업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녹색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거창녹색농업대학은 2009년 사과대학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4개학과 59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21년에 사과학과 24명, 딸기학과 29명이 졸업해 총 6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화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졸업식사에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졸업한 것을 축하며, 우리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 박종문씨는 “여러 교수님들의 강의와 실습 그리고 현장견학은 뜻깊은 교육이 되었다”며, “교육을 통해 전수받은 농업에 관한 지식과 체험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원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생활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함양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7만 원의 수당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월남 및 6·25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한 달부터 매월 7만원씩 지원된다. 그동안 월남 및 6·25참전유공자는 다른 국가유공자 유족과 달리 법률상 보훈 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본인이 사망하면 명예수당이 중단됐다. 배우자 수당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사망한 참전유공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서류(사망한 참전유공자 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 신청인의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서 기존 보훈명예수당을 지급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 유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명예선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이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른 확진자 급증에 맞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며 군민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22일 “우리군은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연일 증가되는 확산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안전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동 및 청소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적 만남, 이동, 여행 등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정 내 추가 확진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함양군은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조치로 안정적 방역 상태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한주간 3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만 18세 이하 확진자가 41%를 차지하고, 노인요양시설 등의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확산세에 맞서 군은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공무원 1:1 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전담공무원을 통한 확진자 모니터링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 중 비상 상황에 대비한 재택치료키트 및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선별진료소를 통한 신속항원검사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3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임원, 읍·면 회장, 사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함안군 이장협의회 읍면회장, 사무장 상견례와 함께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임원선출 결과 지회장에는 이환섭 가야읍 상광이장이 작년에 이어 다시 선출됐다. 수석 부지회장에는 이이조 함안면 서촌이장, 감사에는 진영철 대산면 신등이장과 이갑균 산인면 도천이장, 사무국장에는 김재금 가야읍 도동이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앞으로 1년 간 업무를 맡게 된다. 이환섭 지회장은 “군과 읍면의 발전을 위한 일에 이장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이장협의회’는 관내 10개 읍·면 이장단 회장과 사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군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