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는 인지저하자 및 치매환자 등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자체 연구 개발한 ‘인지-지각훈련 키트(stereognosis kit)’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인지-지각훈련 키트’는 인지저하자와 경도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인지훈련을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다감각 자극 인지 훈련 프로그램으로, 블록과 블록카드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인지기능을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손 조작 및 협응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구성하여 뇌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김봉조 경남광역치매센터장(경상국립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한승협 마산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의 자문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도 광역치매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시군 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등에 훈련키트를 보급하여, 총 14주 47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치매의 단계 및 인지기능 정도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하여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자체 연구 개발로 특허 취득을 이뤄낸 인지-지각 훈련키트가 도내 인지저하자와 경도 치매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은 23일 합천유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원,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군의원,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와 2022년도 사업계획 보고, 의결 안건으로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건이 다루어졌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문철 대표를 비롯한 주주분들과 직원들이 우리 합천군 농산물 유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주심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합천유통(주) 임직원 및 관계자 들을 격려했으며, “군민들께서도 합천유통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 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유통(주)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부진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478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경상남도 최초로 산지유통혁신조직에 선정 돼 국내를 대표하는 양파 전문 유통회사로 거듭났다. 특히 작년 12월 한국농식품 유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고성군 자연생태 관광자원인 독수리를 소재로 한 생태 동화책 ‘고성 독수리의 꿈’을 발간했다. ‘고성 독수리의 꿈’은 해마다 겨울이면 고성을 찾는 독수리를 대중에게 가깝고 친근한 이미지로 스토리텔링했으며, 유명 동화작가 및 그림작가가 참여해 6개월여의 대장정 끝에 97페이지 분량 1권으로 제작됐다. 동화책 속에는 △독수리 대장 도니의 혹독한 몽골에서의 어린 시절 성장기 △거제도 독수리 무리 도노마와의 갈등과 화해 △어린 독수리 도도의 모험심 △쿠쿠 할아버지의 독수리 사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성군은 군내 초·중·고등학교와 관내 도서관 10여 곳, 고성지역 지역아동센터 등에 동화책을 배포했다. 동화책을 받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어린 독수리가 겨울을 보내기 위해 먼 하늘길을 날아와 독수리 할아버지의 보살핌으로 긴 겨울을 고성에서 보낸다는 게 신기하고 욕심 없이 작은 것 하나라도 서로 나누는 독수리에게 감동받았다”며 “동화책을 계기로 독수리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하며 양질의 도서 제공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의 귀중한 생태자원인 독수리가 해마다 공모사업으로 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관내 내곡·월곡마을 등 총 8km 거리에 식재되어 있는 장미 등을 관리하기 위해 지난 23일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하여 관수작업을 시행했다. 남하면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심소정~내곡마을까지 5km, 월곡마을 3km 구간 등 총 8km의 장미거리를 조성·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5월 말부터 장미꽃이 만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하면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장미 및 수국을 추가로 식재했으며 시비, 관수, 제초작업 및 병해충방제작업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들이 향기로운 장미거리를 걸으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남하면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의회(의장 이상정)가 지난 2월 22일 올해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활동에 나섰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원동면 매화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신동중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로컬푸드 통합센터 건립사업, 상북게이트볼장 신축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 파악 및 사업의 필요성과 적합성 등을 점검하고 안건 심의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의원 상호간에 공유하여 오는 28일부터 개회하는 제185회 임시회의 안건 심의를 철저히 하여 시민의 대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함안愛 희망발굴단’을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지역주민으로 무보수 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지역 사정에 밝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위촉되면 지역 내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대상자를 상시 발굴 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21년에는 90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위기에 처한 1498가구를 발굴했고 공적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8225만4천 원을 지원했다. 2022년에도 1000여명 내외로 발굴단을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 유도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류가 어려울수록 이웃 간에 서로를 살피는 공동체 의식이 절실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교육과정은 말산지구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주민의견 수렴 및 의사전달,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로 갈등조절 등을 수행하도록 지난 1월 24일부터 이달 22까지(주 2회) 총 8회(16시간) 운영됐다. 도시재생 활동가 교육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지에 대한 기획과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PPT 작성, 사업계획서 발표, 다양한 과제 제출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현장에서 활동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도시재생 활동가 중 역량이 우수한 인재에 대해서는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현장코디네이터로 채용할 예정”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개관 17주년 기념공연으로 신춘음악회 ‘봄노래 꽃노래’를 오는 3월 12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장사익, 미스트롯2의 김다현, 무형문화제 경기민요 이수자 최지안,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수긍가 이수자 박천음, 김봉곤 훈장, 엄선민소울무용단, 판굿과 관현악 집단 노리광대 등이 참여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영남국악관현악단 협연으로 박천음‧최지안의 흥겨운 소리마당, 미스트롯의 김다현과 김봉곤 훈장의 트롯 공연으로 그냥 웃자, 회룡표,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이 펼쳐진다. 공연 하이라이트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이 아리랑, 찔레꽃, 꽃구경 가요, 봄날은 간다 등의 소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흥겨운 장구춤, 판굿과 관현악 등 풍성한 우리소리 대공연이 마련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매는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3만원, 유료회원 30% 할인(1인 티켓 구매 4매 제한)이며, 인터넷, 전화, 사전현장애매를 통해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군청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사업대상 마을 추진위원장을 포함한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총사업비 1억2700만 원을 투입해 가야읍 남경타운, 칠원 신정마을 등 총 17개 지구에 각각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해 마을경관개선, 꽃길조성, 환경정비 등 마을별 다양한 분야의 마을만들기 마중물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어 6월에는 사업대상 마을에 대한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정도, 사업의 적절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심사를 통한 다면평가로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포상과 함께 상사업비 교부 및 추가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군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농촌경관 개선과 잠재적 자원 발굴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색깔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 8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79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금년도 농축산분야 주요사업 대상자의 사업 안내를 찾아가는 방식의 사업설명회로 오는 3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분야 주요사업으로 벼농사 등 농산분야 21개소, 14억3100만 원, 친환경농업분야 19개소 2억7700만 원, 축산분야에 121개소에 24억5백만 원으로 총 3개 분야 161개소, 41억1300만 원의 사업을 금년도에 추진할 계획이다. 영농적기에 필요한 주요시설과 장비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풍년농사 달성과 농가 소득향상으로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안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 현장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로 농업인들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지원방향 등의 의견수렴을 동시에 실시한다. 현장 중심의 사업발굴도 병행해 농업인과 소통하는 농정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군 김종규 농축산과장은 “금년도 농축산분야의 주요사업의 사업대상자가 지난주 확정됨에 따라 매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실시해오던 사업추진요령과 보조금 집행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금년은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업대상 농가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