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며 국내 가야금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국악 경연대회로 가야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통 예술 행사이다. 대회는 3월 25일 ~ 3월 26일 2일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하여 대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 동영상 심사제를 도입하여 예선 및 단심제 부문을 동영상 심사로 대체하고, 본선 진출자에 한하여 현장 대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제32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의 접수 기간은 심사 부문에 따라 다르다. 가야금 기악·병창 부문 접수는 1월 27일 ~ 3월 9일, 작곡 부문은 1월 27일 ~ 2. 18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동영상 심사의 영상 파일 및 음원 USB 제출로 인하여 참가 신청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참가자 신청을 거처 대회는 오는 3월 25일 ~ 26일 2일간 개최된다. 25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누리홀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선과 시상식이 26일 김해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동상동 사충단을 낀 분성체육공원 입구에서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김수로촬영세트장으로 이어지는 2.4㎞ 길을 ‘사충단길’로 지난 1월 10일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충단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99호로 임진왜란 때 김해성 싸움에서 장렬히 전사한 의병장 김득지, 송빈, 이대형, 류식의 충의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종의 명으로 건립된 묘단이다. 현재는 원래 위치에서 이전하여 동상동 송담서원에 복원되었다 가야로 405번 안길을 ‘사충단길’로 변경함으로써 길고 숫자가 많던 주소 대신 간결해진 동시에 지역 명소인 사충단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유지명과 위치적 특성을 고려하여 주민친화적인 도로명주소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유지명을 반영한 향교길, 산해정길, 마을 명칭을 반영한 송촌길, 사산길, 주중길, 주동길, 원동길 등으로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주소가 고유지명이나 지역 특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로명 변경을 꾸준히 추진하여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 속에서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공직사회 내 행정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 행정수칙을 제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수칙은 지난 1월 시 본청, 읍면동 및 4개 산하기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할 수 있는 직원들이 모여 업무 중 습관적으로 해왔던 탄소발생 요인을 찾아내고 토론을 거쳐 구체적 저감방안 10가지를 선정하여 제정하였다. 탄소중립 행정수칙은 △자료 편철시 플라스틱 표지 사용 금지 △기념품은 부채・손수건 등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하기 △임명장 등의 표지는 재활용되지 않는 재질 대신 종이표지 사용 또는 모바일 임명장 제작 △상패 등의 보관함 제작 안하기 △1회용기 사용 배출음식 이용안하기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 안하기 △매월 100통씩 이메일 지우기 △5층 이하 승강기 타지 않기 △월 1회 이상 출․퇴근시 자가용 사용 안하기 △1일 1시간 소등 및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물 절약하기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시청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실시할 계획으로 행정수칙 제정・실천으로 연간 온실가스 975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에 체류형 치유 온천이 들어설 전망이다. 김해시와 (유)에스제이, ㈜삼정은 23일 김해시청에서 ‘김해 한림면 온천웰니스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유)에스제이와 ㈜삼정은 한림면 신천리 일원에 약 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7층 규모, 객실수 150실을 갖춘 관광형 숙박시설을 2024년 전국체전 이전에 건립할 계획이다. 온천 웰니스 단지는 MICE센터(연구소 및 연구•연수용 객실, 컨벤션, 기업 홍보관 등), Therapy센터(한방치료, 수치료센터, 명상센터 등), Travel센터(호텔, 판매관 등)로 구성된 연구•휴양•치료를 겸한 관광복합시설이다. 또한, 이번에 들어서는 온천은 알칼리성 온천으로 온천수는 지하 761m에서 용출 시 최대수온 26℃로 확인된다. 이로써 김해시는 ‘치유형 온천관광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보와 관내 기업들의 휴양, 건강치료뿐 아니라 대단위 숙박시설의 확충으로 다가오는 2024년 전국체전 방문객의 숙박시설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김해관광 발전을 위하여 투자를 약속한 에스제이 대표에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급하는 300만원 2차 방역지원금의 관내 지급 대상이 소상공인, 소기업 3만5,000개소로 그 규모가 총 1,050억원이라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은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된 소상공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안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으로 할 수 있다. 23일과 24일 이틀 동안은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수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방역지원금 문의는 방역지원금 전용 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현재 접수 중인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도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꼭 챙겨봐야 한다. 방역물품 지원은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소독기, 칸막이, 자가진단키트 등으로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방역패스를 의무 도입해야 했던 16개 업종이다. 업종별로 보면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장 및 카지노(내국인),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 스포츠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재택치료자 불편 해소를 위해 재택치료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등 재택치료체계를 보완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택치료추진단은 상담콜센터 확대, 24시간 의료상담·행정지원센터 운영, 재택치료의료기관 확대 등으로 확진자 폭증에 대응한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보건소에 20명으로 구성된 상담콜센터를 추가 설치하여 재택치료 상담과 관련 문의 시 통화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자의 85%에 해당하는 일반관리군은 주간의 경우 필요 시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이후에도 24시간 의료 상담과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상담센터(김해중앙병원)와 행정지원센터(김해시보건소)를 운영한다. 시는 고위험군 중심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하는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11개소와 일반관리군의 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70개소를 지정하고 현 체계에서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일반관리군 확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전담인력을 배정하여 격리기간 중 1~2회 모니터링한다. 이외에도 허성곤 시장은 지난 22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영상회의에서 적정 검사비가 있는 동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8일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2021년 진영역철도박물관 열린 전시프로그램(‘나만의 전시’)에 참여했던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진영역철도박물관이 지역 예술인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7개 단체 예술인 10여명과 김종근 김해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예술인들은 입을 모아 “내가 그동안 수집하고 만들었던 작품들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보여 질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차고 기쁜 마음이었다”며, “지역의 박물관이 우리 예술인들의 교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욱 많이 생겨나고,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은 진영 지역의 교통 중심지였던 옛 진영역사(驛舍)를 새롭게 단장해 만든 박물관으로 지역의 역사를 보존하고 알리는 장소이다. 특히 ‘나만의 전시’는 자신만의 전시를 희망하는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주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조성을 목표로 전시 공간, 물품, 인력 등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2021년 5월 첫 전시를 시작하여 연말까지 1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관람할 정도로 많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월 1일부터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여 장비는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2종 1세트로, 2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탐지기 대여를 원하는 업소는 울주군 위생과로 사전에 전화 신청한 뒤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탐지카드를 배부해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서비스를 통해 불법 촬영에 대한 영업자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관내 공중위생업소는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등 약 900개소가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하여 전국체전이 열리는 2024년까지 김해맛집을 발굴·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김해맛집 30곳을 발굴하여 육성할 계획이며, 신청은 업소에서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관련 단체의 추천서를 받아 신청하는 방법이 있으며, 신청접수 후 1차 서류심사 통과 업소에 한해 맛·위생·서비스 등을 평가하여 김해시 맛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김해맛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김해맛집으로 지정되면 맛집 현판, 다양한 홍보·물품,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체전 대비 맛집 홍보를 위해 책자 2,000부를 제작하여 2021년 김해 맛집으로 지정된 음식점 41개소에 김해맛집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와 함께 배부하고전국 시·군·구 와 관내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 중에 있다. 23일부터 김해맛집 지정업소 향옥정, 김해한우, 백프로갈비를 시작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지원하여 업소 위생수준 향상 및 식품위해사고 예방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를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하여 2024년 전국체전 시 김해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시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슬기로운 귀농귀촌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울주군민 및 울주군 소재 직장을 다니는 성인 또는 울주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희망), 전입한 귀농귀촌인이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11일까지 울주평생학습포털 인터넷 또는 울주군 인재교육과로 전화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이번 교육은 특용작물 교육(새싹 삼, 다원수 등), 친환경 방제법 등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비롯해 귀농·귀촌 정책과 법률 관련 교육, 현장체험실습 등을 진행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울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