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영조물배상공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갱신해 시민들의 사고피해를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정 신뢰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영조물배상공제란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의 설치 및 관리상 하자로 인해 이용객의 신체나 재물을 훼손시켜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하는 경우 보험사가 보상하는 보험이다. 양산시는 지난해 영조물배상공제를 통해 64건 9,700만원 배상했다. 대상 시설물은 청사, 체육시설, 공원, 도로, 맨홀, 가로수 등 3,900여 곳으로 시설물 목록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로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자는 양산시에 배상 청구를 하고, 이후 보험사가 피해자의 사고조사를 진행하여 보험금 지급책임이 인정되면, 손해사정 통해 지급할 보험금을 결정하여 피해자에게 지급한다. 보상한도액은 대인의 경우 일반시설은 1인당 1억, 1사고당 3억, 도로시설은 1인당 1천만원, 1사고당 2천만원 등으로 대상 시설별로 설정돼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신속한 민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에서는 지난 2월 22일 시청 참여실에서 거제시 영어마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2022년 사업 운영 계획(안)’에 대한 거제시 영어마을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거제시 영어마을은 2009년 7월 거제시 덕포동 (구)덕포분교에 개원하여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한 이후, 2021년 4월부터 거제대학교에서 수탁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초·중학생 및 일반시민까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영어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실용형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올해 영어마을에서는 찾아가는 영어교실, 방학캠프, 방과후 프로그램, 성인강좌 등 9개 정규과정과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여행, Diverse Culture 프로그램 등 5개 특별과정을 합쳐 총 14개 과정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 위원장(부시장 박환기)은“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 학습 기회가 줄어든 관내 학생들에게 수요자 맞춤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난 1년 동안 다양하게 추진한 영어마을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은 만큼 앞으로 더 활성화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내 독서동아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독서 활동을 목적으로 초등학생 이상 5~15명의 회원으로 구성하며, 현재 운영 중인 독서동아리나 앞으로 활동 계획이 있는 동아리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서를 다운받아 3월 31일까지 이메일 제출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등록된 독서동아리에는 토론 도서 지원, 활동 공간 제공, 단체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거제시립도서관과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이나 독서 진흥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동아리 운영법 등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이번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을 계기로 거제시 내 자율 독서동아리 현황을 파악하고 독서동아리 지원을 활성화하여 건강한 독서 토론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픈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2022년 봄 시즌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시즌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중 봄 시즌 이벤트로는 영화 속 12명의 다양한 캐릭터를 배치하는 ‘합천 놈놈놈’, 뮤지컬 공연인 ‘원스어폰어타임’,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인 ‘태극기를 갖고 튀어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 시즌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개최되며, 먼저 ‘합천 놈놈놈’은 1920년대를 주제로 독립투사, 호텔주인, 총독부 부의장, 앞잡이, 양장점주인, 카페마담, 거지, 여가수, 주모, 구두닦이, 기자, 호외소년 등 12명의 캐릭터가 영상테마파크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4시에는 과거를 회상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메인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이 마련되며, 이어 16시에 조선총독부 세트장에서 태극기를 찾아오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인 ‘태극기를 갖고 튀어라!’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처음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정부 주관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대상지로 우리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89개소)를 대상으로 지역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각기 다른 부처 사업들의 연계 및 집약적 투자협약 방식을 추진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 주도적 기획, 수행을 통해 지역의 정책 자율성 제고,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하남읍, 초동면’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교육부, 행안부, 농식품부 등 다부처 투자 협약 지원, 인구감소지역 우대 지원 범부처 국고 보조사업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소생활권 사회활성화계획, 추진 체계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은 세부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금번 공모 선정은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이며, 중앙정부의 다양한 투자협약 대상사업을 협의하여 밀양만의 색깔을 지닌 정책과 목표로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2일 환경과 생태가 어우러진 휴양형 관광명소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내륙형 생태휴양벨트 조성 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최웅길 나노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협업부서 부서장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신규로 발굴한 협업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내류형 생태휴양벨트 조성 TF팀은 미래전략과와 산림녹지과를 주관부서로 하여 관광휴양단지 기반조성 분야와 산악관광 기반조성 분야의 9개 부서, 17개 협업사업을 포함하여 구성되었다. TF팀은 협업사업 추진사항 공유, 시장 주재 회의, 현장회의 및 벤치마킹 실시 등 활동을 통하여 핵심사업 간 협업·연계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는 밀양의 농업과 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성장동력 사업으로 7개 공공사업(농촌테마공원,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스포츠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을 테마파크 형식으로 조성하는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을 2020년 11월 착공,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이 전국에서 가장 실업률이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의령군 실업률은 0.1%로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가장 낮았다. 의령군은 충남 태안, 경북 울릉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은 '0.1% 최저치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군지역 평균 실업률 1.2%와 비교해도 확연히 낮은 수치다. 의령군은 2021년 상반기 조사에서도 실업률이 0.8%로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 가장 낮았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실업률이 조사돼 의령군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실업률뿐만 아니라 고용률도 경남에서 산청(74.5%), 하동(70.3%) 다음으로 높은 69.5%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용안정 및 취업 취약계층 지원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취업 취약 계층인 저소득층, 청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과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이 주요 고용지표에서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판단했다. 오태완 군수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빛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2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위원 12명과 의령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 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7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한 토요애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토요애유통(주)의 부실경영 원인분석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인근 시군 유통회사의 운영사례 분석을 통한 경영개선 방안 제시와 소액주주 주식매입 방안에 대하여 7차 회의를 거치는 동안 심도 있게 토론을 해왔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토요애유통 경영 활성화를 위한 추진 권고안을 채택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권고안에는 향후 토요애유통(주) 경영활성화를 위한 운영형태와 소액주주 주식매입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황성철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논의된 사항을 토요애유통 경영활성화 권고(안)으로 채택하여 토요애유통과 군에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채택된 권고안이 토요애유통의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태완 의령군수는 “토요애 유통이 농업인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조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신청 희망자는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북구의 경우 농소와 강동 지역의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다.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 특별조치법 적용 대상이다. 해당 법에 의해 등기신청을 하려면 북구청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변호사나 법무사 등의 자격보증인 1명 이상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확인서 발급을 신청해야 하며, 2개월간 공고 기간을 거쳐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 한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증여나 매매 등의 사유로 이전등기된 부동산은 해당 부동산 공시지가의 20~30% 범위 내 장기미등기 과징금 부과와 고발조치될 수 있고, 확인서 발급신청 과정에서 허위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외식업체의 나트륨 줄이기 참여 확대를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전체 판매 메뉴 중 10% 이상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제공하는 일반음식점으로, 북구는 집단급식소를 포함해 14곳을 지정해 운영중이며, 현판과 나트륨측정 장비, 위생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트륨 저감 메뉴 개발 및 판매에 관심과 의지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나트륨 측정 관리가 가능한 음식점이면 사전과 사후 현장평가를 통해 지정되고 운영된다. 북구 관계자는 "국민 10명 중 3명은 하루 한끼 이상 외식을 하고 있고, 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환경위생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