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울산 인권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인권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인권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권저변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인권교육을 폭넓게 제공하기 위하여 울산시, 울산인권운동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교육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2월 23일) 인권관련 활동이나 연구 경력이 2년 이상인 인권교육활동가 및 인권분야 관련 기관(단체) 및 시설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교육 과정은 인권교육의 의미, 인권교육가의 자세와 역할, 세계인권선언과 헌법의 기본권 등을 포함하여 인권교육 전반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총 25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을 담고 있는 필독서 1권을 선정하여 과제활동도 이수토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3월 4일까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인권담당관 인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권 현장의 목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영상으로 개최되는 ‘제4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울산의료원의 조기 설립과 관련한 시도지사협의회의 지원을 요청한다. 이번 회의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공약 반영 추진,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 후속조치, 2022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세입·세출 예산 추인, 공공임상교수제 도입 추진과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국가와 지자체 간 협력을 위해 대통령, 국무총리 및 전국 시·도지사 등으로 구성한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시·도의 의견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지방협력위원회’ 설치에 대해 논의하고 정관 개정안을 의결한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지역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공공병원설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앙과 지방이 국정 동반자로서 협력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협의회 내에 ‘중앙지방협력위원회’ 설치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토지와 건축물 등에 대한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올해말까지 ‘2022년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총 210점(울주군 하이테크밸리 130점, 남구 테크노일반산단 80점)이다. ‘지적기준점’은 토지이동 및 토지경계, 분할측량 등 지적측량을 실시하기 위해 산봉우리, 도로, 교량 등에 설치한 측량의 기초가 되는 표지이다 종류는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 등으로 구분된다. 울산경자청은 도로굴착, 상·하수도 등 각종 사업으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매년 일제 조사를 실시해 망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훼손 등으로 지적 기준점이 없거나 지적 도근점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절차(측량·성과고시·공고 등)를 거쳐, 지적기준점을 추가 설치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약자 기업의 제품 구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사회적약자 기업 제품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약자 기업 지원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20년 대비 95억 원(34%)이 증가한 373억 원의 우선 구매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2년 가까이 이어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자 사회적 약자 기업의 공공구매를 늘리기 위해 실질적인 효과와 파급력이 높은 수의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행 지방계약법에 따르면, 사회적약자 기업인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등은 추정가격 5,000만 원 이하까지 1인 견적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약자 기업 보호를 위해 재난, 긴급한 행사 등 입찰에 부칠 여유가 없는 경우에도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비율 30% 이상을 충족해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울산시 관내의 사회적약자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규업체 발굴, 조달업체 등록안내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는 22일, 지역 내 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기회제공을 위해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과 ‘내고장 인재 양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의회와 교육지원청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의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송유인 의장과 김해교육지원청 김현희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사회 기여와 내고장 인재 양성 공동 추진의 협력 ▲전문직업인 진로 특강 참여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 ▲시의회 체험학습 등 내고장 학교 학생들의 직업체험 활동 지원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각 기관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송유인 의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주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여 지방자치분권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차량·사물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을 활용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화재 등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시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로 지체되지 않고 신속히 목적지까지 도착하도록 지원하고 교차로 내 긴급차량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이미 지난 2020년 삼산, 유곡, 매곡 3곳의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구축해 평균 통행속도가 35.5km에서 44.0km로 23.9% 증가하는 효과를 검증한바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신호제어시스템은 기 구축된 중앙제어방식과 달리 차량·사물통신 기술이 적용된다. 차량이 신호제어기에게 우선 신호를 요청하면 현장의 신호제어기가 차량의 진입을 감지하고 차량이 진입하는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신속하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게 해주며 긴급차량 우선신호로 인한 주변도로의 교통체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어 중앙제어방식보다 효과적이다. 특히 차량·사물통신 기술을 긴급차량에 적용함으로써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와도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차 산업(K-TEA)의 세계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고자 개최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협약은 신창열 사무처장과 김광섭 회장을 비롯한 엑스포와 경남교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현장 체험 활동 참여와 홍보활동 지원,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업무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와 경남교총은 차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인성과 지혜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각급학교의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특히, 엑스포를 통해 MZ세대에게 차가 새로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며 “차문화를 향유할 청소년들을 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신용·저소득·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돕고자 지역 금융기관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23일 지역 금융기관인 하동신협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희망대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금융제도권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저소득·경제위기 소상공인의 고통과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동신협과 손을 잡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희망대출 시범사업 대상은 하동군에 사업자등록을 둔 신용 6~10등급, 연매출 3500만원 이하, 전년 대비 매출 20% 감소한 업체이다. 이들 업체가 하동신용협동조합에서 신규 대출할 경우 부담해야 할 연 8%의 이자 전액을 2년간 지원하며, 개인당 대출한도는 최대 500만원, 사업기간은 3월부터 예산 소진까지다. 그 외 희망대출 시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등 소상공인에게 지역 금융기관과 연대를 통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비대면 축제를 열어 녹차 및 녹차 관련 제품 판매에 큰 실적을 올린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제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각 분야의 시민단체와 축제 전문가가 모여 마련한 상으로, 2013년 시작돼 매년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이다. 특히 이 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선정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시상식으로서 신뢰를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처음으로 비대면 축제로 개최된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축제 기간 중 온라인커머스 프로그램 추진과 축제 홈페이지 연계 온라인 상품 판매, 녹차 홍보물 제작 등 녹차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들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속에서도 축제를 온·오프라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학교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할 계약재배 참여 농가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연중 다양한 농산물이 출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 최근까지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학교급식 농산물공급 공급현황을 분석해 취약품목 12개 품목을 선정했다. 참여대상은 남해군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친환경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실제 경작을 하는 농가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나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품목은 학교급식 출하품목 중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당근, 부추, 배추얼갈이 ,애호박 ,가지,깻잎, 피망, 양상추, 청경채, 콩나물, 팽이버섯, 파프리카 등 12개 품목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32농가(35품목)와 계약해 30개 학교에 50톤을 납품했다. 또한, 남해군은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하여 품목교육이나 신규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GAP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 공급의 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친환경 인증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