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선정하여 방송프로그램 유치 등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2022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설리스카이워크’는 2020년 12월 개장한 국내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이다. 전국에서 가장 긴 캔틸레버 구조물이며, 스카이 워크의 끝부분 바닥은 유리로 되어있어 해안절벽을 발아래에 두고 걸어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그네를 모티브로 제작된 ‘하늘 그네’는 아찔한 체험과 함께 멋진 해안경관을 볼 수 있는 액티비티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SNS 콘텐츠 제작, 박람회 참가 등 공사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간담회․자문회의 등을 통해 설리스카이워크와 주변지역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우리군 관광지가 선정된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설리스카이워크와 인근지역의 발전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1.1.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4%가 보통 이상으로 긍정적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1.1.자 6급 이하 전보자 254명을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전보 만족도, 전보 기준 준수, 전보 청렴도, 전보 제도와 관련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보인사 만족도 부분에서 응답자 182명 중 171명이 긍정적으로 응답하여 94%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년간 전보인사 만족도 평균도 94.2%로 긍정적 응답이 유지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부여하기 위해 점수제로 시행하고 있는 전보 시스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보 제도의 보완사항을 발굴하여 모든 직원이 만족하여 역량을 발휘토록 맞춤형 인사제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을 위한 교원기본급 보조금 인상 등을 담은 사립유치원 재정 지원 확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교원기본급 보조금을 지난해 교원 1인당 최대 월 71만 원에서 올해는 월 74만 원으로 3만 원 인상했다. 출산, 병가 시 고용안정을 위해 단기 대체강사 인건비 지원, 임신 교직원에게 근무 편의용품을 지원하고, 올해 신설되는 육아휴직수당도 국공립 교원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교원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국공립 교원과의 봉급 격차 해소를 위하여 해마다 지원을 늘려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에 기여하고, 교원기본급 보조금 미수령 및 부당 수령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2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직업계고(교육)-지역기업(취업)-지역대학(후학습)의 성장경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시-울산교육청을 비롯한 광역 3개, 창원시-경남교육청 등의 기초단체 2개 등 총 5개의 사업단이 선정됐다. 울산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전략 특화 산업 중 ‘그린모빌리티’를 주제로 공모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산·관·학 협의회, 지역대학과의 협의, 2차례의 CEO간담회, 시청과의 공동 논의 등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선정으로 올해 교육부로부터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울산시와 울산교육청이 공동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침체되어 있는 울산 직업교육이 도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3년간 운영되며 향후 2년간의 예산은 교육부 50%, 울산시와 울산교육청이 각각 25%씩 부담하여 운영된다. 앞으로 울산시와 교육청은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작년 12월 28일, 동해남부선 광역전철이 전면 개통(부전역~태화강역)됨에 따라 울산으로의 외래 관광객 유입이 눈에 띄게 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도래한 것이다. 코레일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노선은 전면 개통 이후 한 달 만에 135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 인구를 놓고 비교하자면 울산 인구 전체가 1번 이상은 이용 했다는 셈이 나온다. 이렇듯 외래 관광객이 물 밀 듯이 밀려들어오자 남구 관광과는 관내 관광지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우선, 울산을 찾은 관광객이 장생포고래문화특구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808번 수소버스’는 20분 간격으로 태화강역에서 장생포고래문화특구까지 관광객을 꾸준히 태워 나르고 있다. 그와 더불어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관광객이 보다 많은 시간을 머물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어린이공원을 지역 내 주민이 직접 관리에 동참하는 ‘공원돌보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원돌보미는 공원 내 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초화식재 등의 공원관리는 물론 시설물 파손 및 위험요소 등을 즉시 구에 알리는 감시자 역할도 하게 된다. 공원돌보미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근 쉼터 및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공원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필요성과 지역 공공시설을 주민이 스스로 가꾸어 가는데 참여함으로써 민관 협치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지난 1월 돌보미 모집결과 14개 동에서 28개 자생단체 회원 529명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23일에 공원 돌보미 지정서 전달식을 가진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도심공원의 정원화 사업으로 느티공원 외 6곳의 어린이공원에 수국 등 다년생 초화식재, 벤치설치 등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풀빛공원 외 5곳에 테마가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원 돌보미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주민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애견운동공원 문화센터에서 3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 ‘반려견 교육 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는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사)대한수의사회 울산광역시지부 소속 수의사 2명이 반려견의 치아, 피부상태 등 육안으로 확인하고 복부 이상음, 체온체크 등 건강상태를 진단한다. ‘반려견 교육 문화교실’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 이상행동 고민 상담 및 기본훈련 교육 등 펫티켓 개선을 위한 문화교육을 실시한다. 남구 애견운동공원은 (사)대한수의사회 울산광역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만명의 견주들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애견 명소이다. 주요시설로는 대형견·소형견 애견운동장 2곳, 관리동 1개동이며, 애견운동장에는 파고라, 수영장, 차광막, 간이휴게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남구 관계자는 “반려견 건강검진으로 동물 생명을 존중하고, 올바른 펫티켓 문화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남구가 될 수 있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행복한도시(대표 고현수)는 22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저소득 다자녀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는 이상훈 여성가족아동국장과 손덕상 경남도의원, 고현수 ㈜행복한도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시군별로 저소득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추천을 받아 30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현수 ㈜행복한도시 대표는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기부를 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체 내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기업에도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경상남도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자녀가구를 위한 기업체에서 성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으로 출산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내 2자녀 이상의 다자녀가구는 현재 20만여 가구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며 경남도에서는 다자녀가구 지원을 위해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와 도립대학 등록금 및 생활비 지원, 도립 공공시설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지원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도심지 내 목욕탕 굴뚝이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어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철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시 지역 목욕탕 굴뚝 대부분은 30년이 지난 노후 굴뚝으로, 가스‧전기 보일러를 사용하게 되면서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고 있다. 굴뚝 철거 비용만 약 3천만 원 정도 소요되어 소유주의 자진 철거가 어려운 실정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경남도내 굴뚝 445개소 중 40%에 달하는 169개소가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체감형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창원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경상남도와 함께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의 중에 있다. 지원금액은 철거비의 50% 범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사업주가 부담하며, 연간 10개소로 약 1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된 노후 굴뚝의 철거비 지원을 통해 점진적으로 철거 유도와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굴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2일, 생활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1명에게 대학 입학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다온영농조합법인(양홍수 대표)과 연계해 실시한“학교 밖 청소년 직업훈련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표고버섯 종묘 심기부터 수확, 가공, 판매한 수익금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과 센터가 어려운 친구를 위해 뜻깊게 쓰고자 총 33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프로그램을 함께한 양홍수 대표는 “지난해 꿈드림 직업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판매하고, 오늘 그 금액을 값지게 사용하게 되어 더 뜻깊다. 올해는 어떤 청소년들과 그 순수한 마음을 나눌지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은“센터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발판 삼아 멋진 사회의 일원이 되어 받은 만큼 베풀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도 5월부터 6월까지 지역 자원 연계 학교 밖 청소년 직업훈련프로그램으로 표고버섯재배 및 버섯활용제품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