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들의 개체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2022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읍‧면 및 야생동물보호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엽사 30명으로 구성했다. 2개 권역 총 5개반으로 편성해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구제, 보호야생동물 구조,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 단속 등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고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본격적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선발된 피해방지단원을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준수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서면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 탄환 등을 배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소중하게 키운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2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2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보육 관련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동문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심의와 2022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2022. 1. 1. 기준, 울주군의 만 5세 이하 영유아는 8,424명으로 이들 중 116개 어린이집에 4,923명이 재원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에 864명(울주군 어린이집 재원생의 17.6%)이 재원하고 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를 위한 보육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으며,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 동문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심의를 통해 앞으로 운영할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선정된 위탁운영자들과 함께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는 2월 22일 고성군청에서 이기봉 고성부군수, 전·현직 읍·면 협의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 및 1/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해 올 하반기 3개 특색 사업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고성군이장협의회는 이날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2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가결했다. 이어 올 하반기 특색 사업으로 이장 가족 한마음대회, 모범이장 및 읍·면 회장단 연수, 모범이장 국내 선진지 견학 등 3개 사업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정례회의 마지막에는 활기찬 마을만들기에 헌신해온 정상돌 삼산면 협의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20만 원의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도종국 지회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은 바를 다하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현재 오미크론 확산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니만큼, 고성군 265명의 모든 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방역과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고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농식품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식품 가공에 대한 전문교육과 전문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국가기술자격증(식품가공기능사) 취득반’ 과정을 운영한다. 식품가공기능사는 식품 화학, 식품위생학, 식품 가공, 가공 장비에 관한 전문 지식 등을 습득하고, 농·축·수산 식품 가공 산업현장에서 식품 제조 및 가공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 자격증 취득반은 3월 4일 개강해 5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8회에 걸쳐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된다.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고성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실기 교육과정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식품 화학, 식품위생학, 식품 가공 및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 전문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이론 교육과정은 해설 영상을 추가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농식품유통과 농식품행정담당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하일면, 삼산면 일원에서 봄 향기를 흠뻑 머금어 입맛을 돋우는 제철 취나물 수확이 한창이다. 고성군은 2월 18일, 고성군 새고성농협이 운영하는 하일면 취나물 산지공판장에서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인 취나물 경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취나물은 시금치, 부추와 더불어 겨울철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활용해 소득을 올리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효자 작물이다. 취나물은 다년생 작물로서 매년 수확하거나, 품종 퇴화 시 봄에 파종해 10월에 정식한 후, 그 이듬해 2월 하순부터 5월 말까지 4~5회 정도 수확해 판매한다. 고성군은 300여 농가가 참여해 60ha 정도의 취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하일면은 고성군 생산량의 90%인 54ha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고성 전역의 취나물 생산 농가는 하일면 취나물 경매에 참여해 232톤, 8억 2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평년작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비옥한 토양과 자란만의 온화한 해풍을 맞고 자란 고성 취나물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강한 향과 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며 “행정 지원사업 및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취나물을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고성 장날 교통편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자, 3월부터 평일 장날 오전 7시부터 콜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군은 개천·영오·영현면 방면 일부 농어촌 버스 운행중단에 따른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경남에서 최초로 수요응답형 콜 버스를 운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콜 버스는 오전 시간대는 정기노선으로, 오후에는 1시간 전 전화로 예약을 받아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기노선은 고성군 개천면 봉치마을 복지회관을 기·종점으로 영오면 오서삼거리와 진주시 금곡면 등을 경유해 영현면 추계마을회관을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지난해 첫 운행 이후 콜 버스 이용객들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개천면 봉치마을 주민들은 농어촌 버스로 고성 장날 아침에 시장을 방문하려고 해도, 이른 운행 시간대에 연결 교통편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군은 평일 장날에는 오전 7시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콜 버스 운행 시간을 조정해, 고성읍까지 가는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요식업조합 김종복 회장을 비롯한 지역 숙박업소 대표들이 2월 22일 오전 군청을 찾아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월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전국각지의 중등부 축구팀 13개팀, 500여명이 함양을 찾아와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간 머무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보탬이 되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지역인재육성으로 환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종복 요식업조합장과 지역 숙박업소 대표들은 “함양의 우수한 자연 환경과 스포츠 인프라로 전국의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주어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조합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전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역 특색에 맞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함양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가 본격 출범하였다. 함양군은 2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와 위촉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정례회’를 개최하였다.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는 지난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따라 획일화된 치안 활동에서 탈피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과 함께 경찰과 지역주민이 연계·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지역사회 경찰활동의 구현’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안전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생활안전분과에서는 범죄예방 시설 설치 운영, 범죄예방 활동 등을, 여성청소년분과는 아동·노인·장애인 학대예방 등 4대 폭력 예방활동을, 교통안전분과는 교통법규 위반 사업 지도 단속 및 주민참여 지역 교통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3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앞으로 자치경찰사무 관련 지방·치안 행정의 협력·지원 사항을 협의하고, 각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에 따른 치안 정책 현안 협의·조정, 그 밖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생기는 지반의 약화에 따른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오는 23일부터 3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옹벽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안전시공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과「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안전법’) 대상 아파트 내 옹벽이다. 공사가 중단된 지 2년 이상 경과한 장기방치 건축물은 도내 23개소이다. 작년 연말 기준 19개소에서 2개소가 공사 재개되었고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업무시설, 거제시 아주동 주택 등 6개소가 신규 지정되었다. 아파트 내 옹벽은 시설안전법에 따라 높이 5m 이상인 부분의 합이 100m 이상인 옹벽이다. 안전등급 기준에 따라 문제점이 없는 A등급이 16개소,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나 내구성 증진을 위하여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B등급이 19개소로 도내 점검대상은 35개소이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제13차 실무위원회’와 관련, 준비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 NEAR) 사무국은 2월 22일 오전 10시 40분 울산시청에서 제13차 실무위원회 개최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김옥채 사무총장 등 사무국 관계자는 이날 울산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2021년 사무국 주요 활동 상황과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하고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제13차 실무위원회’ 개최 준비 사항 등을 공유했다. 김 사무총장은 “실무위원회 대면 회의 개최를 특별히 평가하고 환영한다.”면서 “사무국은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제13차 온라인 총회에서 제14대 의장단체로 선정된 울산시는 오는 9월 20일 ~ 22일 유에코(UECO)에서 제13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13차 실무위원회는 동북아시아 6개국 79개 회원단체의 국장급 간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