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2일 오전 9시30분 접견실에서 창원대학교과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이차전지 산업의 전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관련 산업에 우수인력을 지속 공급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원 설립 및 운영과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체 및 연구기관 협업체계 구축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협력 ▲그 밖에 상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2024년까지 3년동안 특성화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총 3억원을 지원한다. 그 이후에는 정부 특성화대학원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터리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젊은 일자리 창출 및 관내 배터리 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해 지자체 차원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창원대학교는 화학공학과를 주축으로 이차전지산업분야 석박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산학 프로젝트 전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올해의 책’ 2권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하는 책 읽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읽기 운동은 시민들이 동일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가지는데 목적을 두며, 각 분야별 도서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시민 작가와 지역 인물을 다룬 책 중 지역 예술인과 도서관 사서 등 내부 검토를 통해 선정했다. 어린이 분야의 도서는 ‘빈 깡통 탐정단의 비밀 수첩’으로 평산동에 거주하는 신지은 작가의 책이다. 이른둥이 동생을 외계인으로 오해하면서 생기는 재미와 가족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2021 우수출판콘텐츠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지은 작가는 신춘문예에 〈춤추는 부처님〉으로 당선했다. 황금펜 아동문학상과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꼬리 빵즈》 《어름 삐리》 《코를 잃어버린 아이, 또이》 등을 썼다. 성인 분야의 도서는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로 김숨 작가의 책이다. 인권운동가 고(故) 김복동 할머니와 저자가 묻고 답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거쳐 소설로 창작한 작품으로 고(故) 김복동 할머니는 1926년 양산에서 출생하여 만 14세에 일본군 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아동학대와 불안정한 고용으로 인해 지역 어린이집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진 가운데 양산시장이 관내 328개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위로와 협조사항을 당부하면서 어려운 사정에 대한 민원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어린이집 교사들의 고민은 보조교사, 연장보육전담교사의 예산지원 부족에 따른 고용불안으로 이는 결국 일자리를 잃게 되고,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활동에도 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 이에 따라 양산시는 교사들의 고용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2회 추경예산을 통한 시비확보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양산시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양산시의 정책적인 노력은 관내 어린이집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게 되고 이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장은 “어린이집의 보조교사 추가선정에 따른 채용으로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와 높은 상가 공실률 등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세 감면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도 전년도와 같은 규모로 지방세 감면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시행으로 예상 되는 지방세 감면규모는 총 49,400여건 22억원 정도로, 이중 건축물분 재산세가 27,000건 9억원이고, 사업소분 주민세가 22,400건 13억원 규모이다. 감면 내용은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감면으로 소상공인에게 2022년 1~12월 중 월 임대료를 인하한 상생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최대 75%까지 재산세를 경감하고, 소비위축·생산감소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지원을 위해 일반 상가 및 산업용 건축물에 대해서도 재산세 10%를 일괄 경감한다. 또 사업소분 주민세 감면으로 개인사업자와 중소법인에게 부과되는 기본세율(5만원~20만원) 대상 모든 사업자와 함께 사업소 연면적 330㎡초과시 과세되는 사업소에 대해서도 주민세 50%를 경감한다. 다만 중견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및 골프장은 이번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월 임시회의 의결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어촌특화사업 대상마을 선정을 위한 공모를 내달 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신규·심화), 특화상품개발, 어촌활성화 4개 분야를 공모하며, 희망사업에 대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역량강화사업은 주민교육, 마을자원조사, 자원발굴포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별 심화컨설팅, 체험프로그램 및 어촌특화상품 발굴,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등을 지원한다. 신규와 심화 2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특화상품개발사업은 역량강화를 통해 발굴된 자원을 상품으로 기획 및 개발해 시제품 판매, 행사 전시·판매하고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한다. 이를 통해 거제 도장포마을의 톳어묵, 옥화마을 문어숙회, 창원 심리마을 홍합 알리오올리오 밀키트 등 10종의 특화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어촌활성화사업은 특화상품의 유통체계 구축, 마을 폐자원을 활용한 바다가꿈, 기업·마을간 자매결연, 소포장재 제작·지원, 특별장터 등을 운영하여 어촌 경관개선 및 소득창출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마을은 분야별 전문가 진단을 통해 어촌현황에 적합한 사업을 3월 말 선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2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서변리 백리향 딸기 밭에서 이일도(62세)씨 부부가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인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사등리 일원 1.57㎢(1,216필지)를 2022년 3월 2일부터 2024년 3월 1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는 제1회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에서 거제시 사등면 일원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예정지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다만, 사업시행이 장기화할 경우 토지 소유권 행사가 제한될 수밖에 없으므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권고하였다. 이에 거제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당 사업부지만을 허가구역으로 신청하였고, 국가산단의 조속한 승인을 위해 대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국가산단 승인 고시 후 신속한 보상절차를 밟을 것”이라 답했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이다. 허가구역 내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토지 250㎡를 초과하는 면적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도 전국 17개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 연간 추진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상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재난심리회복지원 추진실적에 대해 상담실적, 전문가 인력풀(인력창고) 확보 및 활용, 만족도 조사 결과 및 홍보·교육 실적 등 9개 지표로 종합 평가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총점 101점을 획득해 전국 평균 92점을 크게 상회하였다. 세부 지표별로는 △상담실적 △전문가 인력풀 확보·활용 △만족도 조사결과 △예산 확보 및 집행 △ 홍보 및 교육실적 △유관기관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심리회복지원은 재난 직접 피해자, 가족, 목격자 및 재난현장 구호 참여자 등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다. 피해자 또는 구호기관 요청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여름철 풍수해, 폭염 및 한파 등 자연재난 455건,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 222건 등 총 677건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상담활동가의 능력 향상으로 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서로 협력하며, 생활실험을 통해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2022년 사회혁신 생활실험(리빙랩)’에 참여할 단체를 22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실험(리빙랩)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 해결책을 설계하여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의 한 방법이다. 올해 공모 주제는 자율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 내‧ 지역 간 확산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여 신청하면 된다. 올해에는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약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고유번호증을 가진 단체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관할 시군 생활실험(리빙랩) 담당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25일까지이며, 오는 4월까지 신청 과제 심사를 거쳐 지원 단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올해 11월까지 과제 실험을 진행한다. 과제기획을 위한 사전상담(컨설팅)을 희망하는 단체는 다음 달 3일까지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생활실험(리빙랩) 전문가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택공급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향후 10년간 주거정책의 기본방향이 될 ‘2032 경상남도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주거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단위로 수립하며, 앞서 수립한 계획은 올해 말 종료된다.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른 주거복지 수요의 다양화, 청년주거의 불안정, 소형가구 및 노후주택의 증가 등 다변화되는 주거요인을 분석하여 경남도에 특화된 주거종합정책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는 작년에 실시한 주거실태조사와 정부의 주거종합계획과 연계하여 각종 주거복지 및 주택공급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중장기적인 주거정책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지역별·계층별·유형별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거종합계획에는 ▲기추진한 2013~2022 주거종합계획의 평가 ▲주거정책의 비전 및 기본방향 ▲주택·택지의 수요 및 공급에 관한 전망과 분석 ▲도민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추진과제 ▲주거복지전달체계 구축방안 등이 담긴다. 특히,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년·신혼부부·장애인·고령자·한부모 가족·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