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거창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 아동 보호조치 종결 결정, 아동 보호조치 변경(연장) 적합성 및 결정 등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을 포함해 현장전문가 중심으로 경찰, 변호사, 아동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가정위탁아동 보호조치 종결 결정 5건, 가정위탁아동 보호조치 변경(연장) 결정 5건에 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아동의 안정적 보호와 권리증진을 위해 개별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에는 가정위탁 아동을 비롯한 저소득 한부모 아동 등 저소득 아동 700여 명이 보호·지원을 받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은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도록 아동보호 종합지원체계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성라이온스클럽은 22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가정의 자녀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 43종으로 구성된 문구종합세트 35세트(환가액 300여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입학선물 전달은 진주성라이온스클럽에서 학교생활의 첫 발을 뗀 입학생을 축하하고, 저소득가정 부모님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종화 회장은 “미래의 성장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신나고 멋지게 학교생활 하기를 응원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평등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창립된 진주성라이온스클럽은 장애인시설 에어컨설치,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장애인가정 LED교체, 혈액은행 서비스차량과 혈액냉장고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금곡면 성산리 629-4번지 일원 ‘성산2지구’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8일자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금곡면 성산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은 2020년부터 2년간에 걸쳐 성산마을을 중심으로 총 235필지, 8만6715.3㎡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과 경계조정 및 확정, 조정금 산정 등을 실시하였다. 성산2지구는 지적불부합지로 현실 경계와 지적도면상 경계가 불일치하여 이웃 간 분쟁이 다수 발생했던 지역이었으나, 이번 사업의 완료로 경계분쟁을 줄이고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를 해소하여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이 작성한 지적공부는 등기촉탁을 진행하고,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토지소유자별 조정금 정산 등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2030년까지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여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2일 위험건축물 도시재생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철거 중인 옛 영남백화점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원도심지인 인사동에 자리한 옛 영남백화점은 1991년 백화점으로 개점하였으나, 1992년 경영 악화로 영업이 중단된 이후 30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왔다. 더구나 2019년 1월에는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까지 발생하는 등 위험건축물로 전락해 인근 상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0여 명에 이르는 소유주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민간 자력으로는 정비가 불가능한 상태로 방치되어 오던 중 2020년 ‘진주시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건립계획의 수립과 함께 2021년 4월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진주시에서 매입·철거하게 됐다. 옛 영남백화점이 철거된 후에 설치되는 ‘진주시 다목적 아동·복지센터’는 24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7078㎡ 규모로 영유아 놀이체험실, 어린이 건강꿈동산, 장난감은행, 작은 도서관 등의 아동복지시설과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80면의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20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민들의 마음건강과 행복한 삶의 파수꾼인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6일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를 옮긴다. 21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보건소 뒤편에 지상 2층, 연면적 564㎡ 규모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22일은 내․외부 청소를 진행하고, 26일은 신축 청사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8년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나 용현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공사로 인해 신청사 건립이 불가피했던 것.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게 되는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에는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사무실과 상담실, 회의실 등이 배치되고, 2층에는 교육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정신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30분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 교육동에서 ‘박상진 의사 서훈 등급 상향 추진단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상진 의사의 서훈 상향을 염원하는 국민 10만명 서명부 전달과 재심의 요청서 제출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여성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단 실무협의회는 박상진 의사 증손, (사)박상진 의사 추모사업회, (사)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 울산박물관장, 울산보훈지청, 이채익국회의원실, 학계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박상진 의사 공적재조명과 위상고취를 위해 추진한 기념사업과 박상진 의사 서명운동 사업의 추진경과를 확인하고, 다가오는 8.15 광복절 행사 정부포상 시 의사의 서훈 상향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단 역할 분담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한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영광스러운 과거를 잊은 민족은 영광스러운 미래를 동경할 자격이 없다.”면서 “의사의 공적에 걸맞는 서훈 등급 상향으로 100년 전 의사의 호국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박상진 의사의 고귀한 희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2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2월 22일 오전 10시 울산스마트쉼센터(남구 중앙로 153 괴하빌딩 2층)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과 관련, 교육강사 및 방문상담사 15명을 위촉한다. 강사와 상담사는 관련 자격을 소지한 자로 지난 1월부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다. 이들 상담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학교, 어린이집, 기관 등을 방문하여 스마트폰 사용 자가진단, 바른 사용을 위한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과의존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들을 위해 가정 및 기관을 방문하여 자기조절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및 상담 대상은 총 2만 6,000여 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과의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상담 및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쉼센터에 전연령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및 비대면 교육‧상담 등을 상시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3월 5일~6일과 3월 12일~13일 4일 동안 주제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호랑아~ 우리집으로 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울산박물관 제1차 주제전시 ‘호랑이해 기운이 솟아나요 –울산박물관에서 만난 호랑이-’와 연계해 민화에서 보이는 호랑이의 의미를 알아보고, 참가자가 직접 호랑이와 까치 그림(호작도(虎鵲圖))를 그려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민화에서 만나는 호랑이와 까치 그림은 액막이로서의 호랑이와 까치가 가진 길상의 상징이 결합되어있어, 정초에 액운을 막고 좋은 일만 생길 것을 바라는 마음에 집안에 붙여놓는 세화로 많이 그려졌다. 오는 3월 5일, 3월 6일, 3월 12일, 3월 13일 4일 동안, 오후 1시, 2시, 3시 등 1일 3회씩 운영되며 1회당 참가인원은 20명이다. 참가는 그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3월 3일 오후 6시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단,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022년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사업은 민원 서비스 신속성 및 만족도 제공, 시민 감동의 맞춤형 서비스 추진, 시민 맞춤형 울산 120 해울이 콜센터 운영 등 3개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과제를 보면, ‘민원서비스 신속성 및 시민 만족도 제고’와 관련,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업무의 지연 처리를 예방하기 위해 ‘민원처리기한 사전예고제’를 운영한다. 또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제’를 운영하여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다. 지난해 ‘민원처리 실적 점수(마일리지)제’를 실시한 결과, 전체 민원 76.74%를 단축하는 실적을 냈다. ‘시민 감동의 맞춤형 서비스 추진’과 관련, 복합민원, 16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 등에 대해서는 1회 방문으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사무관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민원후견인제’를 지정․운영한다.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매주 월요일),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사회 배려대상자를 위한 우선 민원창구 운영, 외국인 민원업무 통역 지원 서비스 운영 등도 지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시행하는 ‘2022년 공립 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 구역(존)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감콘텐츠’는 영상과 알림(메시지)을 통해 참여자가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매체(미디어)를 뜻한다. 유물 전시가 불가능한 경우, 실감콘텐츠를 통해 전시 구성을 다변화하여 관람 이해와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어,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내 여러 박물관에 도입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1층에 위치한 원형극장에 사업비 10억(국비 5억 포함)을 투입, ‘실감 영상실’로 새롭게 꾸며 오는 12월부터 관람객들에게 상영할 계획이다. 콘텐츠 내용은 ‘울산 반구천 역사와 바위그림, 7,000년 시간이 깨어나다’를 주제로, 울산 최초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울주 반구천 일원’의 수려한 경관과 암각화 속에 담긴 역사성을 고화질 몰입형 영상으로 구현한다. 또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각석’을 상호 반응형 체험 구역(존)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흥미와 지식을 동시에 전한다. 울산박물관은 이를 통해 2021년 유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