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호물품 전달방식을 개선한다. ‘거제지역자활센터 희망나르미사업단’과 위탁계약을 맺어 지난 17일부터 자활센터가 전달 중에 있다. 그동안은 자가격리 대상자가 발생하면 전담공무원들이 직접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1:1 격리대상자 상시 모니터링 등 본연의 업무와 자가격리자 관리 업무를 병행해왔다. 이로 인해 업무공백 발생과 피로도 누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전달방식 개선으로 공무원들의 구호물품 전달의 부담을 덜고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확보에도 기여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구호물품도 신속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신속한 구호물품 전달 외에도 재택치료자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변경된 지침에 따라 60세 이상·기저질환자·면역력 저하자 등인 (집중)관리군에게는 성인 재택치료키트와 구호물품세트(세대당 1세트)를, 12세 미만 소아 재택치료자의 경우 소아 재택치료키트를 지급하게 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우리나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로 육성중인 함양군에 농식품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2월21일 오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 김원일 국장 등이 함양군 양파기계화 우수모델 현장을 견학했다. 양파재배 전과정 기계화는 농식품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으로 양파 육묘에서부터 정식, 수확, 저장으로 이어지는 양파 전 과정에 걸친 기계화의 롤 모델을 양파 주산지인 함양군에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에 함양군에서는 내년까지 2년간 국비 22억원을 포함한 44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35ha의 기계화 면적을 오는 2024년까지 150ha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고령화와 인력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양파 전 과정 기계화를 최대한 빠르게 이뤄 농가 생산비 절감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면 한다”라고 요청했다. 이어 함양농협(강선욱 조합장)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양파 전과정 기계화를 위한 차압식(벌크) 저장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원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김해지구(미래자동차ㆍ의생명 분야)’와 ‘창원지구(스마트 제조 분야)’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항공 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진주·사천·고성)’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및 전국 유일의 2개 지역 동시 신청·선정이 된 쾌거이다. 교육부 사업에 단일 사업으로 2개 지역이 동시 선정되거나 연속적으로 선정되는 일은 극히 드문일로 교육청·지자체·유관기관·기업 등이 경남 직업교육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준비해서 이루어내 값진 결과이자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로써 경남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서만 총 3개 지구가 선정·운영 하게 되어, 전국 최고·최다 지구가 되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부 선정을 기반으로 향후 경남 전체 지역을 지역 전략 산업을 바탕으로 한 6개 혁신지구로 선정하여 35개 직업계고를 특화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번 혁신지구 사업을 위해 김해시와 창원시를 중심으로 지역 상공회의소·경남 테크노파크·기업 협의체·대학 등과 작년부터 오랜 기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준비를 해왔다. 작년 12월 사전 신청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해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향유를 위해 운영하는 ‘2022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문화강좌은 3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해 및 동부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운영 강좌는 총20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270명이다. 진해도서관에서는 유대인의 교육법인 하브루타를 적용한 ‘유대인 하브루타 학습법’ 등 5개의 성인 강좌와 역사의 시작과 인물을 통해 그 시대와 전체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우리역사 탐구’ 등 5개의 어린이 강좌를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에서는 자녀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자녀지도 방법을 위한 ‘엄마표 독서지도법’ 등 5개의 성인 강좌와 영어동화를 활용한 영어노래와 게임을 통해 배워보는 ‘재미있는 영어세상’ 등 5개의 어린이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3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진해도서관 이병학 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 지침을 준수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오는 3월 27일에 개최 예정이던 제21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대회 개최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대회 개최 방향에 대해 고심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각종 행사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의 마라톤 코스 승인을 받아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푸른 숲 맑은 물이 있는 호반 합천호와 황강의 은빛모래를 따라 잘 어우러진 벚꽃길을 달리는 대회로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대표적인 마라톤대회이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지만 안타까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해서 벚꽃이 휘날리는 수려한 합천에 전국 마라톤 동호인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149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점검표 및 점검 로드맵에 따라 방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점검, 분야별․유형별 점검 대상을 선정하여 실시하는 특별점검과 민원제보 및 공익신고에 의해 접수되거나 타 기관에서 이첩된 사항에 대하여 실시하는 수시점검으로 구분하여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보조금 및 보육료 청구, 설치․운영기준, 교직원 임면․배치기준, 아동학대 예방, 재무회계, 안전․건강․위생, 제도변경 이행사항 등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이번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관련하여 법령이나 지침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발생한 단순 지적사항은 현지계도하거나 시정명령을 하되, 보조금 부당청구, 아동허위등록, 아동학대 등과 같은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법령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해 234개소 어린이집 점검결과 영유아보육법 위반이 확인된 어린이집에 대한 현지지도와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어린이집 운영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관리 아동 중 2022학년도 예비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책가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책가방 선물은 국민카드와 아름다운 동행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책가방 외 보조가방, 입학 준비물품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초등학교 입학생에 대한 책가방 선물은 기대와 설렘으로 첫발을 내딛을 우리 아이들이 활기차고 희망찬 학교생활에 보탬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을 적극 발굴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연락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협력하기로 하고 기탁금 전달식을 열었다. ‘꿈꾸는 아이들’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난치병 아동 지원, 조식 지원, 꿈 지원, 위기 아동 지원 등 경남 학생들에게 총 10억 1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난치병 아동 지원 사업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내일의 희망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월드비전이 기탁금 2천만 원을, 경남교육청이 8천여만 원을 협력해 총 1억여 원을 아이들에게 지원한다. 조식 지원 사업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이 1억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저소득층 자녀 중에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학생을 선정하여 학기 중 토요일·공휴일 중식을 지원한다. 또 11개 시군에는 방학 중에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 밖에 다른 협력사업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유)코아시스템과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오후 3시 30분 창원 (유)코아시스템 대표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 (유)코아시스템 오양환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유)코아시스템은 양 기관 간 공동발전과 3.0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산업수요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학사과정 교육기회 제공 ▲산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정 이수 학생 우선 취업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창직 교육, pbl, 현장견학 등 주문식 교육활동 참여 ▲교원의 산업체 애로기술 지원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경남 소프트웨어산업의 경쟁력을 대표하는 대들보 기업 (유)코아시스템과 산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고 취업과 학업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3. 1.자 중등 신규교사 및 초등 비교과(보건, 사서,영양, 전문상담) 신규교사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새로 임명되는 중등 신규교사 및 초등 비교과 신규교사는 총 165명으로 중등 128명, 초등 비교과교사 37명이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중등 교사는 고등학교에 20명, 강남·강북 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에 103명, 특수학교에 5명을 배치했다. 초등 비교과교사는 보건교사 12명, 영양교사 7명, 사서교사 5명, 전문상담교사 13명을 배치했다.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임용예정자 중 참석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임명식에서는 노옥희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에게 임명장 나누어 주고, 선서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