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1일 배드민턴경기장 소회의실에서 노사협의회 위원장,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공동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노사 양측은 선포식에서 ESG경영 실천을 골자로 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동 선언문은 △ESG경영 추진기반 조성 △친환경 경영체계 확립과 에너지 절감으로 환경문제 해결 노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강화 △준법·윤리경영 실천으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병희 이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선언으로 업무 전 분야에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라며 “선언문에 담긴 내용을 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ESG경영과 노사상생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2일부터 택시업계의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도입한 택시 통합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리본택시’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관내 운행 택시 379대 중 241(63%)대가 리본택시에 가입하고 5대에 랩핑과 갓등을 설치해 선제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밀양이 선택한 ‘리본택시 서비스’ 시행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대대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리본택시는 이용자와 택시 기사가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 호출하는 방식으로, 호출비와 중개 수수료가 무료이며 호출을 하면 운전기사의 사진과 면허증 정보가 이용자 앱에 표시되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급정거, 급가속은 싫다’, ‘조용히 가고 싶다’ 등 기사에게 요구사항을 전달할 수 있으며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여 예상 운행 시간·요금·경로 확인 등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회원가입 이벤트로 최대 1,500 원 적립, 친구 초대 시 2,000 원, 초대받은 사람은 1,000 원, 자동결제서비스 사용 시 2%가 적립된다. 리본택시는 탈 때 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금으로 요금 결제가 가능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구인모 거창군수의 지목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챌린지는 중대재해처벌법 대군민 홍보와 경감심 고취를 위해 거창군수가 처음 시작하여 김종두 의장을 두 번째 주자로 지목하여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재해 처벌법은 지난 1월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시행되었으며, 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 양주시 채석장 사고, 판교 신축공사장 승강기 추락사고, 여천NCC 공장 폭발, 창원 제조업체 근로자 집단식중독 등 잇따른 대형사고가 중대재해 처벌법의 적용대상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법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형사고가 터지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번 챌린지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홍보 챌린지의 배경을 밝혔다. 김종두 의장은 “사고 없는 안전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법 적용대상 사업체에 대한 홍보를 당부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가정양육 부담을 해소하고자 성산구 및 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17일, 19일 양일에 걸쳐 나눔터 및 품앗이 회원 115가족 23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눔터 회원은 성산구는 짜장을 주제로 떡볶이 만들기, 짜장가루 미술놀이 등, 마산회원구는 과학을 주제로 고무동력 보트, 에어볼 고래 등 꾸러미를 품앗이 회원에게는 그룹 원들과 같은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해맞이 가래떡 놀이 및 인절미 만들기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반복되는 실내 활동에 지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잠깐이나마 지겨운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여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코로나 확진자들이 갑자기 많이 발생해서 자녀와 가정에서 어떻게 놀이할지 고민이였는데 나눔터 덕분에 즐겁게 놀이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해동부 공동육아나눔터 및 마산합포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도 나눔터 및 품앗이 가족을 대상으로 '인절미 만들기'꾸러미를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체육시설사업소 회의실에서 2021년 군민․읍면체육대회 보조사업자 29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예산편성과 처리기준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조사업자들을 일자별, 시간대별로 분산하여 진행했다. 군은 교육내용을 보조금 교부신청, 예산편성, 사업계획, 정산 및 체육대회 행사 방역지침 등 보조사업 전반으로 구성했으며, 더불어 각 읍면 체육회 별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올해 보조금 집행 계획을 함께 검토하고 지난 체육대회 정산검사 상 주의조치 사유를 되짚어보며 개선방향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보조사업자는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노력을 하지만 법과 지침이 어려워 보조금 정산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맞춤교육을 통해 명확히 알게 됐고 각종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보조사업이 다양해지고 관리기준도 강화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처리에 대한 전문성과 청렴도 향상을 기대하며, 올해는 체육대회가 개최되어 군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3월 2일부터 낙동강, 남강 등 군내 60여개 주요 하천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2022년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사업비 9,500만원을 투입하여 150t가량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하천쓰레기는 임시적환장에 적재 후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장마나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하천으로 다량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로 인한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폐기물의 하천 유입에 따른 수생태계 교란,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해 쾌적한 자연환경 보존과 함께 깨끗한 의령을 조성하고, 연간 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약 6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의령군 하천에 쌓이는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하천 환경오염을 근절해 나가기 위해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이 꼭 필요한 만큼 사업을 더욱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학교 급식종사자 폐 건강검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동강병원 등 10개 검진기관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10개 검진기관 중 대표 기관으로 선정된 동강병원 관계자 3명(병원장, 건강관리센터팀장,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으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나머지 9개 기관은 서면 협약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서 울산교육청은 급식종사자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 건강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종사자가 거주지 근처에 검진받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검진 절차도 간소화했다”며 “연내 급식종사자 폐 건강검진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급식종사자의 건강보호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폐암 질환자(의심자) 에 대해서는 산재요양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근로복지공단 산재 승인 자료에 의하면 작년 2월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 이후, 전국에서 모두 13명(2021년 기준)이 폐암으로 산재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작은도서관의 독서 문화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이음 합동 프로젝트 지원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음' 합동 프로젝트는 공립 작은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을 하나의 팀으로 묶어 도서관 운영 정보를 교류하고 합동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그간 시설별로 독자적으로 운영해 왔던 방식에 통일성을 기하여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창원시에 등록되어 있는 111개소 작은도서관 및 평생학습센터(문고)이며, 공개 모집을 통해 공립 5개소와 사립 5개소가 선발된다. 선정 된 합동팀은 △도서관분야 △독서 프로그램분야 △회계분야 등 다양한 분야별 업무를 공유하여 운영지침서를 만들게 된다. 또한 각 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주민을 위한 합동 독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작은도서관은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고 다함께 꾸려가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고 싶은 작은도서관’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8일 전병호 용덕면 이장협의회장을 제37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전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군수실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이어서 홍의장군 축제 추진 현황과 문화재보호구역 관리 현황 등 지역의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주요 도로변의 용도지역 관리 방향에 대해 담당자와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후에는 용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공정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았다. 전 명예군수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대한 당부와 더불어 작업환경에 대한 안전 확보도 강조하였다. 전 명예군수는 “의령의 발전은 우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1일부터 코로나19 격리통지서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경남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격리통지서를 전달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금까지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전담공무원이 교부했다. 온라인 시스템은 지난 10일 이후 김해보건소에서 격리통보를 받은 시민에 한하여 발급이 가능하며 김해시청 누리집 알림마당 메뉴에서 격리통지서 발급 버튼을 클릭하고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온라인 시스템 구축으로 격리통지서 발급 민원과 전담공무원 업무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신속 행정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일 111명에서 17일 현재 920명으로 729% 증가하였으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산세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