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월 21일 공공실버주택 강당에서 14개 읍·면과 단체별 임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1년도 주요 사업 추진사항 및 결산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과 신규단체 가입승인에 이어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진 회장은 “2022년도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군민이 행복한 고성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리시는 모든 봉사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올해 탄소중립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기월리 안뜰 봄꽃 경관농업단지 관람 지원, 읍·면자원봉사활성화 등 자원봉사활동에 역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산불 위기 경보 단계 격상 및 강수 부족으로 인한 건조한 기상의 지속으로 2022년 2월 21일부터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 수준의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15일까지 총 누적 강수량이 4mm(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97%감소, 122mm) 이하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대형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며 인근 시·군의 다발적 산불 발생에 따른 특별 조치이다. 주요 내용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강화, 초동 대응력 향상을 위한 새벽·야간 진화대 운용, 산불감시원 취약 시간대 집중 배치, 산불 방지 인력 직무 교육, 언택트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대부분의 산불이 등산객의 흡연·취사, 농·부산물 및 농업 폐기물 불법 소각 등 순간의 실수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산불로부터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존 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고전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心(마음)고전인문학당 1기 수강생을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心(마음)고전인문학당은 인문고전 함께 읽기 프로그램으로 연중 2회(3월, 8월)로 진행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재비는 참가자 부담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기는 3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이 전환될 수 있다. 토론도서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인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멕베스’ 총 6편이며, 이를 함께 읽고 작품세계를 해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신은경 도서관담당주사는 “혼자서는 읽기 어려운 고전 읽기를 통해 ‘아는 만큼 보이는 고전문학 본질에 대한 탐구’의 시간이 될 것이며, 아울러 인문학적 소양과 사고의 탄력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구·군간 토지경계 분쟁 등 고충민원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와 ‘2022년 구·군간 행정구역(지적도면) 경계정비사업’의 위, 수탁 협약을 21일 체결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년간의 사업이 마무리된다. 올해 사업량은 남구·울주군간 행정구역 경계 총 241필지 정비이다. 사업 첫해인 2020년에는 동구, 북구, 울주간(303필지), 2021년에는 북구, 중구, 울주간(326필지) 경계정비사업이 완료됐다. 사업 내용은 행정구역 경계가 겹쳐지거나 벌어지는 지역에 대해 항공사진, 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지적현황 측량 또는 드론 관측 자료를 활용해 가장 합리적인 경계를 도출해 구·군간 협의를 거친 뒤 행정구역 경계를 정비하게 된다. 현재 사용 중인 지적(임야)도면은 지난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도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작성 당시의 제도상 한계, 축척·도곽·행정구역간의 이격과 중첩, 종이 도면을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필지간 오류 등 문제점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공간정보의 기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 ‘민자도로(염포산터널) 지자체 부담금 부가세 과세 제외로 57억 예산 절감’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부혁신 100대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정부혁신 100대 우수사례’는 국민의 일상에 스며든 정부혁신 성과를 한데 모은 것으로 '사례집'으로 제작, 발간된다. ‘57억 예산 절감 사례’는 울산대교 개통 후 4년 6개월간(2016년 6월~ 2020년 12월) 민간운영사에게 지급한 통행료 부담금 121억 원에 포함된 부가세 11억 5,300만 원을 국세청 유권해석을 받아 환수한 사례이다. 결국 오는 2045년까지 지급할 뻔 했던 45억 5,000만 원 포함 총 5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앞서 ‘57억 예산 절감’ 사례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우수사례 세출절감 분야에서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수상하였고 부상으로 교부세 5억 원을 받았다. 특히 ‘57억 예산 절감’ 사례는 전국 31개 유료도로에 전파되는 좋은 선례도 마련했다. 서울시 용마터널의 경우 부가세 3억 7,500만 원을 국세청으로부터 이미 환급 받았으며 경상남도 마창대교 및 창원~부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21일 오후 2시‘2022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영상회의)’개최하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징수활동 성과 및 부족한 점을 짚어보고 올해 체납액 정리를 위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보다 효율적인 징수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울산시는 지난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으로 지방세는 411억 원을 정리해 전년 대비 체납액이 41억 원 줄었다. 3년 연속 감소 추세다. 세외수입은 196억 원을 정리하여 전년대비 27억 원이 감소했다. 울산시는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605억 원의 59%인 357억 원과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821억 원의 24.2%인 199억 원 등 총 556억 원(징수 419, 정리보류 137)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AI) 분석을 기반으로 한 체납분석 서비스와 빅데이터(체납자 주소 자료)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가상자산(화폐) 매각, 특정 금융거래정보 활용 등 최신 징수 기법을 활용한 징수 방안을 공유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체납정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활동으로 연 2회(상·하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해선 개통 후 이용객이 4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철 내 혼잡도도 최대 60 ~ 90%로 나와 배차간격 단축, 증편 운행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8일 동해선 2단계(일광~태화강) 개통에 따른 교통수단 변화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한 달여간(2021년 12월 28일 ~ 2022년 1월 31일) 동해선 이용객 현황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동해선 전 구간 개통 후 전체 이용객은 1일 평균 5만 9423명에서 8만 5400명으로 2만 5977명이 증가(44%) 하였다. 동해선 전철 이용객 증가에 기여한 비중은 울산지역이 50.1%, 부산지역이 49.9%로 분석됐다. 역별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벡스코역 9,448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대역 8,989명, 부전역 8,935명, 태화강역 8,663명으로 나타났다. 동해선 2단계(일광~태화강역) 울산 구간 역별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태화강역 8,663명, 남창역 2,091명, 덕하역 816명, 서생역 732명, 망양역 369명, 개운포역 331명 순이다. 태화강역 기준으로 한 달간 1일 평균 이용객 변화 추이를 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청년희망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청년가구 주거비 무상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청년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900억 원을 투입해 청년가구 45,000세대에 주거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매월 최대 임차료 10만 원, 임차보증금 이자 5만 원이며 최장 4년(48개월)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9세~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에 월세 50만 원 이하인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의 청년이다. 만 39세 이하의 형제·자매를 세대원으로 두었거나 만 35세 이상이면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예외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거지원 혜택을 이미 받고 있다면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임대인(집주인)이 신청인의 가족이거나 불법건축물, 다중주택, 기숙사, 다중생활시설(고시원), 셰어·게스트하우스 거주자도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8일부터 25일 까지 이며, 울산 주거지원포털 누리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주상면은 21일 경상남도광역자활센터에서 거기마을을 찾아 거동불편 및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최근 면의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불 등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는데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독거 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한 거기마을 경로회장 및 어르신들은 “두터운 겨울 이불을 어떻게 세탁해야 할지 걱정만 하고 손을 못 쓰고 있었다”며, “마을까지 찾아와 세탁과 건조까지 한번에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및 경로당의 청결유지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드리고 깨끗이 세탁된 이불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힘든 점을 잘 살피고,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눈비가 거의 오지않아 장기간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노지월동채소인 양파, 마늘 등을 중심으로 농작물관리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mm 가량의 비가 온 이후 올해는 1월부터 현재까지 눈이나 비가 오지않아 토양수분 부족으로 지역 주작물인 양파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생육이 부진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양파, 마늘의 경우 새로운 뿌리가 내리는 생육재생기에 접어들었으나 가뭄으로 인한 토양수분 부족으로 뿌리활착지연, 수분과 영양흡수 부족 등으로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키가작고 엽수가 적어 생육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함양군은 작목별 전문지도사를 중심으로 영농기술지원단을 편성하여 가뭄에 따른 농업인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수가 가능한 포장에서는 고랑물대기,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 등을 활용하여 관수조치를 하여야 한다”라며 “1차 추비를 줄때는 가급적이면 영양분의 빠른 흡수를 위해 물 비료 형태로 주는 것이 생육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