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태화루 사거리의 상습정체 해소를 위하여 ‘태화루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3억 97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중구 태화로터리에서 태화루사거리 방향 태화교의 기존 4차로를 5차로로 확대하여 태화루사거리에서 동강병원 방향 좌회전 전용 차로를 추가한다. 또한 태화교 중앙분리대 화단 벽체 타일의 잦은 탈락으로 유지 관리가 어렵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길이 150m 구간의 화단을 철거하고 교량용 철재 디자인형으로 변경한다. 공사는 3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사거리 교차로의 교통체계개선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소통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 기간 교통불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매년 불합리하거나 위험한 교차로를 발굴하여 개선하는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태화루사거리 등 총 5개소를 추가로 발굴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2월 25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올해 첫 무대‘씻김 비나리 2022’을 마련한다. 지역에서 우리 소리 대중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리꾼 김소영 명창이 관객과 소통하고 풍물예술단 버슴새와 울산무용협회가 함께한다. 무대는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비나리’로 막이 오른다. 이어 장구를 비스듬히 어깨에 둘러메고 가느다란 장구채에 흐드러진 춤사위가 흥에 겨워 풀어지는‘풍류 장고' 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작품인‘바램꽃’과‘방울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램꽃’은 배정혜 선생님의 살풀이춤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꽃과 몸의 조화를 절제있게 표현한 춤으로 생명의 커다란 의미를 종이꽃을 통해 상징하였다. ‘방울춤’은 무구인 방울을 활용하여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춤사위로 간절한 염원을 그려내며 강한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2부에서는 남도민요로 불리는 금강산타령과 동백타령을 기악연주곡으로 재구성한‘금강산동백타령’을 선보인다. 또한 풍물예술단 버슴새가 장구가락과 북가락의 다양한 리듬으로 창작하여 비와 구름의 의미를 담아낸‘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거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올해 1월부터 거제시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출발했다. 시는 센터가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기존 명칭이 특정한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는 사례가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센터가 되기 위함이라고 변경한 배경을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기존 명칭이 너무 길고 어려워 센터 명칭을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았으나, 센터 명칭 변경으로 더 많은 가족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든 가족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센터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모든 가족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가족센터는 아주동 거제시노동복지회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교육, 가족상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비롯해 1인 가구, 신혼부부, 다문화가족 등의 가족형태와 가족관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월 14일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산업재해뿐만 아니라 중대시민재해와 도급·용역·위탁시의 안전보건 의무사항이 신설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사항 ▲도급·용역·위탁사업 시의 의무사항 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해·위험요인 선제적 조치 등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재해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과 철저한 이행사항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맞춘 정부의 방역·의료관리체계 개편방안(중대본, ‘22. 2. 7.) 발표에 따라 18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을 구성‧운영한다. 먼저, 시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대상자 등) 중심의 재택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박환기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했다. 재택치료추진단은 집중관리군을 전담하는 ‘재택치료관리TF팀’과 일반관리군을 전담하는 ‘재택관리상담TF팀’으로 나누고 29명의 전문인력이 재택치료 업무를 전담한다. 조직은 변화하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택치료관리TF팀은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해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하며, 재택치료상담TF팀에서는 일반관리군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한 24시간 의료상담과 진료가능한 의료기관, 격리 및 생활수칙 안내 등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문의전화 폭증에 따른 통화연결 지연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의 보건소 콜센터의 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물품배송 지연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경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경기, 강원지역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상북도까지 확대됨에 따라 양돈농가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지난 18일 합천군 율곡면 소재 양돈농가와 율곡 종합방역소를 방문해 방역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초계양돈작목반영농조합법인(대표 안태우)으로 부터 방역시설 설치 현황을 보고받고 방역실, 물품보관실, 외부울타리 등 강화된 방역시설에 대햐 현장 점검을 실시 했으며 농장관계자에게 “최근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방역에 더욱더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축산과에서는 농가의 강화된 방역시설의 설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농가의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월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직·간접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내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 감면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감면대상을 다양한 세목으로 확대하여 '거창군 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과 감면 동의안으로 입법절차를 이행한 뒤 3월말 거창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사업자와 중소법인에게 부과되는 기본세율 주민세와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만 해당)에 부과되는 연면적 세율 주민세를 50% 감면한다. 또한, 지역 내 농어촌버스, 시외버스, 전세버스, 개인 및 법인택시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용 차량에 대해서도 자동차세를 전액 면제한다. 더불어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건축물(부속토지) 소유자로서 임차인에게 올해 1월∼12월 중 월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한 경우에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최대 75%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급오락장(유흥주점)은 감면 제외 대상으로 감면이 불가능했지만, 지방세특례제한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국가 검역병해충으로 경남,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하여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발생하며 가지, 꽃, 열매, 줄기에 마치 불에 탄 거처럼 마르는 세균병으로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피해 규모가 크며 전국 618농가, 289ha(2021년 기준)가 발생되었다. 이에 함양군은 과수화상병의 심각성을 농가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 6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하였으며, 영농기록장과 궤양제거 리플릿 배부 및 관내 전정단 활동지역 조사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방제는 기존 동계방제 1회에서 개화기까지 3회 방제로 변경되었으며, 약제는 3월 초에 공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함양사과연구회는 18일 개최된 연시총회에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회원들에게 소독약을 배부하였으며, 농작업 장비·도구 소독의 의무화를 강조했다. 김석곤 사과연구회장은 “농가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작목반과 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화상병 안전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8일 금요일 유치용 씨는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합천군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데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이앤엘정보시스템 대표이자,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직을 맡고 있는 유치용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합천군의 교육발전에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 합천군의 수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쳐 합천군을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기탁금은 합천군 관내 우수 학생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 여건 개선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영테크원(주) 대표이사 정윤화는 18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아동복지기금 조성에 보태달라며 2천만원을 전달했다. 평소 아동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정윤화 대표이사는 “합천군 미래의 꿈이 될 아동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했다”며, “아동들이 앞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은 곳에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아동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기금은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평등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