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정우 창녕군수는 18일 남지국민체육센터 신축 현장 점검에 나서 공사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부진한 부분은 조속히 보완해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남지국민체육센터는 남지읍 남지리 일원에 총 사업비 141억 원(국비 58억, 도비 7억, 군비 76억)을 투입해 2개 동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945.4㎡ 규모로 건립 중이다. 1동은 수영장과 헬스장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서며 2동에는 2개 관 총 99석 규모의 작은영화관 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 향후 군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는 남지국민체육센터 신축으로 여가생활을 위해 인근 도시로 나가야 했던 군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19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772명(치료중 788명, 완치 980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6명, 유증상 7명, 격리 중 34명, 조사 중 36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는 2명이며, 외국인이 5명이다. 한편 밀양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지정된 동네 병·의원(밀양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참조)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 미르아이병원)에서는 24시간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행정과 소방서, 경찰서 등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보다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은 18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백두현 고성군수, 유충열 고성경찰서장, 김성규 고성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및 사고 발생 공동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종 재난 사건·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공동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고성소방서에서는 현장 특성과 2차 피해 발생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 신속한 인명 수색, 구조·구급 상황과 응급조치 및 의료기관 후송 등 구조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성경찰서에서는 교통통제, 출입제한 및 주민대피, 범죄예방 사전 조치 등 사회질서 유지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수습 복구를 위한 피해조사, 이재민 구호, 응급복구, 의료 및 방역 지원, 재난 현장 환경정비, 안전진단 등 긴급조치와 재난관리 인력, 장비, 자재 등을 지원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규 고성소방서장은 “소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의 날을 운영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파쇄작업을 지원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3개 권역의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해 마을 단위로 고춧대, 들깨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번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은 건조한 날씨에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파쇄한 부산물은 다시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탄소 발생을 없애 최근 대두가 되는 저탄소 중립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파쇄의 날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으로 불법 소각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을 방지하고 농업인들의 의식 전환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백두현 군수는 18일 동해면 전도마을의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을 방문해 직접 파쇄작업을 해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두현 군수는 “직접 파쇄작업을 해보니 파쇄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8일 아동보호전문기관 내 집단상담실에서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와 아동의 권리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아동학대 근절예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에 대한 학대와 방임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아동학대 예방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회원보육시설에 대해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권리 옹호 및 아동권리 교육 협력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캠페인 실시 △기타 학대 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희 관장은 “아동 보호를 위해서는 지역 내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유기적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견고한 체계 구축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양산지역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서 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에 대한 상담서비스, 가족기능회복 및 재결합을 위한 서비스, 학대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8일 오후 3시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동아리 ‘리멤버’ 학생들과 위광현 담당교사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마산무학여고 동아리 ‘리멤버’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아리 회원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마산무학여고 동아리 리멤버는 일본군‘ 위안부’등 역사문제를 잊지 않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2016년도에 만든 교내 자율동아리이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배지와 양말, 손거울, 팔찌등 다양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지원, 위안부 피해 관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후원, 일본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비 등 1500여 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위안부 기림일 주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진로 때문에 공부와, 학원에만 몰두할 고등학생 시기에, 2016년도부터 동아리를 결성해 지금까지 이어오는 ‘리멤버’와, 역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시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에 봉착한 청년사업자의 점포(사업장) 임대료 부담 경감으로 경영안정 및 생업을 보호하고, 청년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통영시 청년사업자 점포(사업장)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 청년사업자 점포(사업장) 임대료 지원사업”은 ‘2022년 통영시 청년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사업자의 점포(사업장) 임대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지원인원은 40명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임대료(임대보증금 또는 전세금 포함)를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5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사업자(소상공인) 중 영리사업자이면서 △신청일 현재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 소재지가 통영시 관내에 있으며 신청일 현재 사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통영시 관내에 있고 신청일 현재 사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타 지역 거주자 중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시 선정 통보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통영시에 전입을 확약할 수 있는 자이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청 홈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강원도 영월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의 공유냉장고 ‘보물창고’ 사업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관계자 3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월군 자원봉사센터는 가조면 통합돌봄마을센터가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를 각종 언론 보도자료와 블로그 등을 통해 접하고, 운영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벤치마킹 후 영월군 자원봉사센터 임푸름 주임은 “지역주민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하는 따뜻한 사업을 배우게 된 뜻깊은 만남이었다”며, “자원봉사의 활동 영역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공성을 실현하고, 개인과 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실현될 때 맛보게 되는 진정한 행복과 기쁨이 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인사와 함께 방문 소감을 남겼다. 가조면은 올해 외곽 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물창고의 날’, 공유냉장고에 기부된 농산물 등 식재료를 활용하여 반찬으로 만들어 나누는 ‘보물창고 반찬 나눔 봉사의 날’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가조면 외 3개 읍면에서 시행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까지 전 읍면 실정에 맞는 공유냉장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거창양민학살사건을 다룬 영화 ‘청야 - 끝나지 않은 이야기’(이하 ‘청야‘)가 국가기록원 국가기록원 영상기록물로 수집 등록되어 영구 보존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한 영상기록물을 수집하여 기록 정보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영상에 대한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2021년도에는 ‘거대한 역사의 파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국민적 관심’ 등이 수집 테마였고, 더 세부적으로는 ‘한국전쟁’, ‘민간인 피해’, ‘재외한국인’을 키워드로 삼아 관련 영상기록물들을 수집했다. 영화 ‘청야’(감독 김재수)는 민간인 피해 테마 영상기록물로 수집되어 추후 학술적‧공익적 목적으로 국가기록원에 영구 보존된다. 2013년 12월 개봉한 영화 ‘청야’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국군이 거창군 신원면 일대 주민 719명을 공비와 내통한 통비분자로 몰아 집단 학살한 거창양민학살사건을 다룬 영화다. ‘청야’는 거창양민학살사건을 세상에 바로 알리고,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게 응어리진 상처를 치유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정리수납 전문봉사단 '비움단'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리수납 전문봉사단 '비움단'은 전문 교육을 거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정리수납에 관심 있거나 정리수납 전문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양성교육이 열리며, 5월부터는 매월 한차례 봉사단 활동이 이뤄진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재능나눔 전문봉사단이 활성화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