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 등의 전문 인력이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스마트워치를 제공받아 본인의 건강정보를 서비스에 활용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 19세 이상 북구 주민으로,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5가지 검사를 실시해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 선정된다. 다만 만성질환 관련 약물 복용자와 지난해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요즘 비대면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관내 굴뚝 10여 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시건축과장을 중심으로 공공디자인담당 2명, 민간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노후 굴뚝 균열,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에서 지난 17일 각종 자연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굴뚝 안전점검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관내 공장, 목욕장 등을 대상으로 굴뚝 구조체 외부 손상 여부, 연결부 등 관리 상태, 기타 위해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도를 기준으로 등급별로 분류해 관리 할 계획이다. 군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특례시로 출범한 창원시는 문화예술 발전의 대전환점이 될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창원시립미술관은 열악한 지역의 문화향유권 확보하고 ‘창원특례시만의 미술사 정립’과 ‘창원특례시만의 미술전시’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 미술관 건립 사업이며, 시민들이 갈증을 느끼는 문화·예술공간을 확대해 나가는 문화기반시설 확충사업이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활동(전시/체험)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심공원과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일상 속 시민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미술관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공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새로 건립되는 ‘창원시립미술관’은 대규모의 전시공간 1,800㎡을 포함한 연면적 5,400㎡의 규모로 사화공원(의창구 중동 794-11번지) 내에 건립된다. 18일부터 설계공모 참가 등록접수를 시작으로 5월 공모안을 선정하고, 올해 착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각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고, 또한 김종영/문신/박석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2022년 민원행정 및 제도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사천시민은 물론 사천시 민원행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민원서비스와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이며, 국민생각함 ‘사천시가 사천시민에게 묻습니다’에 의견이나 제안 등록을 하면 된다. 제안 참여자 중에서 우수제안자 1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 내용을 바탕으로 사천시민의 민원특성을 분석해 ‘2022년 민원행정 및 제도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 의견수렴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민원시책 발굴 및 추진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민원시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양돈농가 43호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 방역대책 및 강화된 방역시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야생 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충북 보은에 이어 경북 상주·울진 등 충청·경상권까지 점차 속도를 내면서 남하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남도 내 양돈농장에서의 ASF 발생 위험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 밀양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 1개소와 밀집 지역인 무안면 신생동에 통제초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석회, 소독약 및 멧돼지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농장 내 법적 의무시설로 지정된 전실, 내부 울타리 등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양돈농가에게 532,100천 원을 지원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손재규 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강화된 방역시설의 조속한 설치와 방역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3월부터 5월까지(2월 사용량부터 4월 사용량까지) 밀양시 전체 수용가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 3차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감면 대상은 2차와 동일하게 밀양시 전체 수용가(가정용, 일반용, 산업용, 욕탕용)이며 3월부터 5월 고지분까지 3개월에 걸쳐 상하수도 요금 30%를 감면해 준다. 요금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시에서 일괄 감면 적용하며 오는 3월 10일부터 발행되는 3월분 고지서에서 감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요금 감면 시행으로 시 전체 30,000여 수용가에서 3개월간 약 12억 4천5백만 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요금에 대한 시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3차 감면지원을 결정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면 혜택은 공공기관․금융기관은 감면 제외되며 지난해 2차 감면으로 약 9억 7천7백만 원을 감면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경상남도 마을기업 심사에서 21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소득․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의 큰 축이다. 경남도는 작년 12월에 마을기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시군이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실사 등 적격 검토를 거쳐 28개소를 추천했다. 도는 지난 16일 개최된 경상남도마을기업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비마을기업 7개소와 행정안전부에 추천하는 신규․재지정․고도화마을기업 14개소 등 총 21개소를 선정하였다. 예비마을기업 7개소는 도 심사로 자체 지정되며, 신규・재지정・고도화마을기업 14개소는 3월 중 있을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예비마을기업은 1~2천만 원, 신규 5천만 원, 재지정 3천만 원, 고도화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행안부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경영 상담과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예비마을기업 중 사단법인 남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경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상반기 재정의 적극적인 집행을 위해 시군 예산부서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하종목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서는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경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상반기 신속집행 집행여건 및 현황 확인 ▲시군의 신속집행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경남도는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넘어 정상궤도로 도약하기 위해 소상공인 피해 지원,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방역 대응 등 현안 사업예산을 적극 반영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중이다. 추경예산(안)으로 확장재정 효과를 최대한 앞당겨 창출하고 선제적·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회의를 통해 18개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집행제고 방안과 건의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신속집행을 점검·독려하고 있으며, 제도개선 등을 위한 점검회의를 통해 행정의 집행이 실물경제에 환류되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적극적인 신속집행으로 재정 선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근로자건강센터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경남도는 18일 도청에서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체결했다.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도급·용역·위탁 업체 중 20개소를 선정해 경남근로자건강센터에서 연2회 건강상담, 교육을 비롯해 안전 및 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달 26일 수립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서 “도급·용역·위탁 관계의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과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감소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라고 밝히며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근로자건강센터는 체계적인 직업의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직업보건 전문기관으로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협력의 범위와 폭을 심화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 일터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8일 16시 참샘센터 교육실에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참샘센터 긴급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참샘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움에서 운영하는 활동지원 기관으로 장애인활동지원, 경상남도 장애인도우미지원, 진주시 자립지원서비스, 활동지원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서 돌봄 취약계층의 신속한 발굴 및 연계를 위한 기반구축 ▲긴급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긴급돌봄지원단 구성 및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되었다. 지난해부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하여 취약계층의 돌봄공백 보완을 위해 ①코로나19 긴급돌봄과 ②코로나19 외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①코로나19 긴급돌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돌봄서비스가 중단된 아동·노인·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②코로나19 외 긴급돌봄은 갑작스런 질병(수술)·사고, 일시적 신체 저하 및 기존 제도권 서비스 대상자 선정 대기로 단기적 서비스 공백 발생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기 경남사회서비스원장은 “참샘센터와 협업을 통해 서부경남 지역의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