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8일 오후 3시 마산회원구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건물 옥상(1,928㎡)에서 400KW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관계자와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소는 탄소중립의 첫걸음인 무공해 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시․창원시민에너지협동조합․경남에너지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시 공유재산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무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며, 생산과정에 시민이 출자하고 발전수익을 시민과 나누는 ‘창원시 최초, 시민 이익나눔형 발전소’로 추진됐다. 경남에너지는 의창스포츠센터, 대산물재생센터 등 5개소에 1,000KW 발전소를 5월 준공할 예정이다. 20년간 6억2천만원을 시에 납부하게 된다. 안명선 이사장은 “조합 결성 이후 3개월동안 150여명의 조합원이 모였고, 꾸준히 조합가입 문의가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제2호, 제3호 발전소 건설과 조합원 5% 배당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전국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시민들로부터 2억원이라는 출자금을 펀딩받은 것은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려는 시민들의 힘을 조합에서 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창원지회가 18일 오후 2시 창원시립곰두리체육관에서 ‘제22회 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및 복지증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2번째 맞는 장학금 전달식 및 복지증진대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회장 박성호) 주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 후원회(회장 서준수) 주관으로 후원회원, 장학생 및 생활안정자금 대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20가구에 생활안정자금 1,000만원과 대학생‧대학원생·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50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만 입장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허성무 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행한 서준수 후원회장과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ESG 종합평가 경남 1위 지자체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전국 최초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시상을 통해 ESG 경영가치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기초지방자치단체 ESG평가’는 분야별로 ▲환경(E)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친환경 생활, 환경관리 등, ▲사회(S) 분야에서 교육환경, 보건, 안전, 생활기반 등, ▲지배구조(G) 분야에서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및 의회 활동, 대외평가 등 45개 평가항목을 설정하고 통계지표, 지자체 홈페이지, 미디어 리서치 등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체계와 역량을 평가했다. 그 결과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022년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민간보급사업’과 ‘2022년 수소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접수 받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군민 또는 군내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으로,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까지 연속으로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가능하다. 이번 보급 사업은 상반기 물량만 공고됐으며, 전기승용자동차는 총 73대(우선순위 8대, 법인·기관 22대, 택시 8대, 일반 35대)이며, 전기화물차는 총45대(우선순위 5대, 법인·기관 10대, 중소기업생산물량 5대, 일반 25대)이고, 수소자동차는 총 10대(우선순위 2대, 일반 8대)로 배정돼 있다. 보조금 신청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제조·판매사가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게 된다. 구매조보금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3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2150만원, 수소차는 정액으로 3310만 원이 지원된다.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는 구매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신청서 접수순서로 전기화물차는 차량 출고 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주도 푸드시스템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체계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시책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푸드플랜 체계 구축은 생산, 유통, 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관리하여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올해 3월까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토요애 대표이사 등 8명이 참석하여 의령군 푸드플랜에 대하여 “먹거리의 즐거움과 사랑이 담긴 행복한 의령”의 비전을 제시하였고, 그에 따른 세부적인 4가지 유형의 전략과제를 통해 푸드플랜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공공급식의 최대 핵심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의령군의 지리와 시간을 고려하여 6개 학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사전 행정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 푸드플랜 체계 구축으로 생산에서 소비까지 우리군 신선 농산물이 대내외적으로 많이 홍보되어 농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520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함안면·군북면·산인면·여항면 일원에 국비 11억5200만원, 군비 6억9800만 원, 민간자부담 4억 원으로 총 사업비 22억5000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159개소(993㎾), 태양열 63개소(406㎡)를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이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하는 가구는 연간 약 40~50만 원의 전기요금 등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대상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군이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새일미’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13개 읍면 쌀 생산농가들의 사전 희망조사 결과에 따라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청정의령지역에 적합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찰진 밥맛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다수확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농식품부의 다수확 품종 감축 계획 및 국립종자원의 새일미 종자 보급량 감축 계획에 따라 오랫동안 의령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던 새일미 품종을 다른 품종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2024년 이후 의령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체 품종으로 새청무, 해담쌀, 영진을 추천 받았다. 추천받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주요특성에 대한 품종별 시범재배, 종자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적합한 품종일 경우 종자보급량, 재배면적 추이와 생산자단체 및 농업인 의견을 수렴하여 새일미의 대체품종으로 선정·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의령 보천사지에서 발굴된 국가귀속 유물 일부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은 의령군에서 보천사지의 종합적인 보존•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된 유물 중 일부로 쇠솥, ‘통화29년숭엄사統和卄九年嵩嚴寺’가 새겨진 기와, ‘ 사봉림하숭寺鳳林下嵩 ’이 새겨진 기와 등이다. 보천사지는 의령군 의령읍 하리 797-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사지로 현재 절터 일원에는 고려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제373호 ‘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472호인 ‘의령 보천사지 승탑’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3차례의 학술조사를 통해 보천사지 관련 대지와 축대, 건물지 등 관련시설과 통일신라말의 인화문토기, 고려시시대 쇠솥, 조선시대 자기편과 ‘통화29년숭엄사’, ‘ 사봉림하숭엄 ’, ‘보천사’ 등 명문이 새겨진 기와 등 479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통화29년숭엄사’에서 통화統和는 거란이 세운 요나라 성종聖宗(982~1012)의 연호로 통화 29년은 고려 현종顯宗(1010~1031) 2년에 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가족센터에서는 18일 관내 임신출산기 20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기 부모역할지원 프로그램 ‘너를 만나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임신 중 또는 출산기(12개월 이내 자녀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관련 온라인(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임태기 보관액자, 초점사운드북 키트 등을 제공했다. 키트를 수령하러 온 임신출산기 가정의 한 부모는 “가족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할 수 있었고, 행복한 임신출산기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임신 출산 가정의 행복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7일 초계면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 주재로 “우리밀 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박중무 합천군의원, 농촌진흥청 및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와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덕규 초계면장,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 우리밀 재배농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 산업발전과 자급률 향상을 위한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빵용 우리밀 품종인 “황금알”로 만든 밀가루와 빵, 짜장면 전시를 둘러보고, 우리밀 가공시설 및 재배단지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리밀 품종인 “황금알”은 단백질 함량이 14% 이상으로 높아 제빵용으로 적합해 제빵시장의 보급 확대 가능성이 큰 품종이다. 합천군에서는 “황금알” 품종을 재배,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농가 포장 시범포 1ha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범포에서 생산한 “황금알 밀가루”를 일부 관내 빵 가게와 중국 음식점에 공급해 시식과 함께 시범 판매를 하고 있다. 이날 박병홍 농촌진흥